-- 본 후기는 러브독님이 클럽발리 카페 "발리, 내마음에 들어오다~" 남겨주신 후기로,
클럽발리 사이트에도 공유합니다 --
그동안 받은 카페의 도움에 보은하려고 + 개인적인 기록 차원에서 마지막 후기 남깁니다.
4번째숙소인 파드마르기안은 에브리띵오케이인 호텔같아요. 조경 식사 수영장 키즈클럽 서비스 비치 주변환경 모두 괜찮은 곳이었어요. 특별히 단점이 없네요. 잘 쉬고 호캉스하고 나왔습니다. 키즈풀쪽에 사진처럼 레게머리 따주시는 분이 계셨고 꾸따비치 석양도 넘 이뻤어요.
마지막 호텔은 암나야호텔이에요. 꾸따에 있고 디스꺼버리몰 앞이구요. 처음엔 외진 골목 안쪽에 있고 로비가 생각보다 좁고 낡은 느낌이라 실망했는데 객실은 대만족이에요. 베딩 너무 좋고 깨끗합니다. 저희는 5인 가족이라 커넥팅룸으로 2개 했는데 베드 4개에 가격은 30만 정도. 넓고 너무 좋아요~~ 단, 방음이 안되고 조식은 입에 안맞네요.
렌트해서 울루와뚜사원. 슬루반비치. 싱글핀 갔구요. 애들 놀기 너무 좋은 슬루반비치. 음식맛 좋고 탁트인 대양 뷰가 환상적인 싱글핀 강추합니다. 지금 수영장은 공사중이라 좀 아쉬웠어요.
어제는 워터붐, 라브리사에 갔어요. 짱구지역을 왜 어제서야 간걸까요. 발리에서 젤 맘에 든 동네입니다. 발리스럽고 초록초록하면서도 세련된 샵들도 있고 다음엔 이동네만 있고 싶을만큼 좋았어요. 라브리사는 설명이 필요 없구요. 음식도 다 맛있고 최고였답니다.
옆에서 아이가 떼를 써서 급마무리합니다.. 오늘 드디어 귀국하구요ㅎ 집떠나면 고생이라는걸 통감했지만^^ 다시 올 것만 같은 발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