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세번째 발리.(포포인츠쉐라톤, 더스톤즈,파드마리조트르기안,하드락)-1편
등록일
2019-05-31 16:58:23
조회수
590
이름
지포

-- 본 후기는 지포님이 클럽발리 카페 "발리, 내마음에 들어오다~" 남겨주신 후기로,
클럽발리 사이트에도 공유합니다 --

 

5년전 딸아이와 함께하는 첫 해외여행이고 해서, 그 당시 한국인 상주 리조트를 원했기에
웅가산 반얀트리 클리프앳지빌라를 택했고, 여행기간 내내 밖에 나오질 않아 사실 발리=반얀트리일뿐 발리는 그 뒤론 잊혀졌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짠내투어 발리편을 보고 다시 가고싶어 올 2월 7박9일로 다녀왔고,
딸아이가 나시고랭,미고랭과 발리가 너무 좋다해서 이번 5월 미서부여행을 올 겨울로 미루고 다시 7박9일로 다녀왔습니다. 3번의 발리여행중 머문 동네는 웅가산(반얀트리),꾸따,르기안입니다. 벌레와 원숭이를 싫어해 우붓은...

<맛집> 유명한 발리 맛집이라는 레스토랑은 구글맵, 트립어드바이져, 발리여행책, 클럽발리자료등 을 토대로 구글맵에 저장시켜 그날 먹고싶은 메뉴가 있으면 그곳을 택해서 갔고, 그 근처가 쇼핑몰이 있거나 유명거리가 있으면 잠깐 들리는 식으로 여행했습니다. 
어플상에 유명 맛집이라지만 서양인들의 리플러들이 많기에 솔직히 믿을건 못됐습니다.
하지만 그중 맛있게 먹었던곳은 포포인츠쉐라톤 근처 warung96집. 나시고랭과 피자가..맛있습니다.
하지만 중지손가락 만한 도마뱀이 많은게 단점이고, 가격은 피자2판,나시고랭,음료3해서 18000원 정도 나왔습니다. 포장됩니다.
나머지는 이게 맛집인지 내입맛이 까다로운건지..^^

<호텔>
2월: 7박9일
웅우라이노보텔호텔(공항) 디럭스 1박 /더 스톤즈 디럭스풀뷰 3박 /하드락호텔 프리미엄디럭스 3박

[웅우라이노보텔호텔] 대한항공 5시대 비행기여서 노보텔은 공항내에 위치해 있어 편했습니다. 그거말곤 장점없습니다. 단점 또한 없습니다.

[더스톤즈] 비치워크에서 도보 7분거리위치.적당한 수영장크기(수심120Cm)와 8시까지의 수영장오픈이지만 풀바가 11시까지 인지라 11까지 수영합니다. 디제이가 음악을 틀어 항상 귀에 익은 음악들이 흘러나오며 빈백에 누워 음료마시며 하늘보는 맛이 일품입니다. 무릎높이의 수심이 있는 유아용 풀이 따로 있고, 가슴높이의 온수가 나오는 풀이 조그맣게 있습니다.
조식: 가지수는 살짝 적은 느낌의 적당이고, 특별히 맛있다가 아닌 맛없는게 없다 입니다.
장점: 가격대비 좋음. 조식메인메뉴 매일바뀜. 조식시 스파클링와인 및 아이스음료 등 무료제공.
단점
1. 룸 냉장고역할 못함(실온온도같음). 세면대,변기 및 샤워공간이 나눠있지만 오픈된 설계라 룸이 습함. 디럭스룸이면 골치아플 듯.환기되는 발코니가 있는 디럭스풀뷰 룸이 좋을 듯 합니다.
2. 수영장 규모에 비해 비치의자가 적음.
서양애들이 조식식사전 비치타올로 자리 맡고 갑니다. 점심먹고 들어오면 자리가 조금씩 납니다.
수영장의 분위기,위치, 조식이 가격대비 괜찮아서 5월여행에도 디럭스풀뷰룸으로 3박을 했습니다. 이번여행도 좋았습니다.

<사진:발코니 야외욕조에서 반신욕할때 수영장쪽 뷰>

[하드락호텔] 딸아이 수영때문에 3박했습니다. 후기에 디러스룸은 습하다고해서 프리미엄디럭스로 했는데 이방도 습했습니다. 스톤즈보다 더 습했어요. 수영장은 아이들 놀기 좋았습니다.
조식: 첫날먹고, 그다음날 2번의 조식은 호텔근처 식당에서 사먹었어요. 쥬스는 물탄 음료이고, 스톤즈에 있다 와서인진 몰라도 조식은 진짜 아님. 빵도 왠만하면 먹는데 빵도 닉닉ㅡㅡ
장점: 슬라이드가 있는 수영장. 뽀삐스st,비치워크 바로옆.
단점: 호텔 근처가 번화가라 시끄러움, 조식맛없음, 방 습함, 슬라이드풀만 보고 가기엔 좀...

5월: 7박9일
포포인츠쉐라톤 디럭스 1박 / 더 스톤즈 디럭스풀뷰 3박 /파드마리조트르기안 디럭스 3박

 

[포포인츠쉐라톤꾸따] 이번에도 대한항공 5시대비행기라 노보텔을 할까하다 스톤스와 가까워 이동도 생각했기에 포포인츠로 했습니다. 수영장은 조식후 체크아웃때문에 이용안했습니다.
조식: 맛은 별루였어요. 주스,빵은 괜찮았습니다. 위생은 별루였어요. 파리들이ㅡㅡ
장점: 입국심사도 우리비행기 승객뿐이고, 클럽발리 픽업이라 숙소체크인까지 빨랐음. 가격대비 첫날 이용은 굿.
단점: 조식당은 어둡고 비좁음, 파리들이 많았음. 음식 가지수 없음. 

[파드마리조트르기안] 수영장은 크게 4개. 성인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풀. 수심이 175Cm까지 있는 메인풀
라군풀(수심:140Cm):에버랜드 라군을 축소해논 느낌. 라군풀에도 영유아들이 놀수있게 조그만하게 만들어 놨어요.
슬라이드 3개가 있는 페밀리풀
레이트체크아웃까지 4일내내 풀에 있었는데 라군풀과 페밀리풀 두개로도 족함. 프라이빗풀과 메인풀은 가보지도 않았어요ㅋㅋㅋ  누사두아를 제외하곤 수영장은 여기가 짱~!!! 수영장물이 소금끼가 있어 물에 잘뜸.

 

<사진: 페밀리풀 영유아용.수심 30Cm?? 사진속 성인여성분이 키즈카페 직원분입니다. 아이가 수영장에 놀고플땐 아이 한명당 직원 한명이 케어 하더군요.

<사진: 페밀리풀 어린이,성인용.수심 성인허리ㅡ넓고 짧은 슬라이드 무시하면 안되요.속도 엄청 붙음. 긴 슬라이드는 정말 재미있어요ㅎㅎ> 

안전요원들이 각 슬라이드에 한명씩 있음. 키즈풀바도 페밀리풀에 있어 아이들도 놀다가 팝콘,아이스크림등 키즈메뉴를 시킬 수 있음. 페밀리풀은 6까지운영하고, 라군풀은 8시까지임. 메인풀과 프라이빗풀은 가보질 않아서 몇시까지인진 모르나 좀 오래하는거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