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꾸따 하드락과 멜리아 누사두아 후기~~
등록일
2019-03-06 00:08:48
조회수
899
이름
미야
준비와 계획없이 갑자기 시간이 되어 떠난 발리여행후기입니다~~

* 꾸따 하드락 
다자녀라서 숙소의 선택폭이 좁아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영장 위주로 선택 
로프트룸 - 4층 객실은 생각보다 안습했고
복층구조로 룸은 공간이 좁고 화장실이 윗층에
없어서 불편했음
윗층 침실 올라가는 계단이 좁고 위험함

장점~수영장이 아이들 놀기에 잘 되어 있어서 추천!!
키즈풀 바로 앞에서 항상 가드 아저씨가 지키고 계심
슬라이드도 2개, 키즈풀에도 슬라이드, 모래놀이, 다양한 깊이의 풀로 놀기 좋았고 시간마다 메인풀에서 여러가지 액티비티들이 있었어요 
수영장에서 먹는 피자, 감자튀김,수박주스도 맛있었어요
애들은 하드락을 떠나기 싫어 했지만 발리엔 다양한 호텔이 많아 떠납니다~~
단점~조식이 맛이 없어요ㅠ
사람은 많고 복잡했어요
주스는 싸구려 물탄맛나서 못먹어요ㅠ

발리클럽을 통해 비행기 타기 전에 무작정 10시간 자유여행과 가이드예약해서 우붓으로 고고
우붓은 좀 습한거 같았어요
사원 2곳 가니 애들이 더워서 힘들어 했어요
몽키 포레스트갔는데 애들이 엄청 좋아 했어요!!!
원숭이들이 생각보단 순했어요~
울집 막내는 원숭이가 작고 귀여워서 다음 날 또 오고 싶다며~~
애들이 셋이니 내 맘처럼 못다니겠더라구요
우붓시장 잠시 들렀는데 애들이 덥고 사람많고 지저분하다며 살짝 갔다가 카페로 가서 쉬었어요
애들과 함께면 자유렌트 6시간정도도 좋을듯 해요
밖에 다니며 잠깐씩 걷는게 생각했던것보단 힘들더라구요
미술관이나 금속공예 하는곳도 가려다 못가고 멜리아 누사두아로 체크인 했어요~~

* 멜리아 누사두아
패밀리룸 - 복층구조이고 하드락보다 룸이 넓고 아래층에 작은화장실, 윗층에 욕조와 샤워실이 있음
룸은 약간습하고 냄새가남ㅠ
그래도 앞에 발코니도 있고 하드락 보다 나은듯 함
장점- 수영장은 깨끗하고 아침부터 스트레칭등 액티비티프로그램이 잘 되어있고
키즈클럽도 다양하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잘 되어 있었음
애들은 슬라이드가 없어서 좀 아쉬워함
멜리아는 비치도 바로 앞이고 조용하고 정원도 잘 꾸며져 있고 휴양하기엔 딱 좋음
조식- 하드락보다 종류도 더 많고 더 나은거 같음(애들이 더 좋아함)
누사두아쪽은 고속도로가 있어 공항갈때 꾸따 안둘러 바로가니 20분도 안걸리고 꾸따 시내에서 공항가는거보다 더 빠른거 같은 느낌~~

발리 컬렉션- 물건 가격들이 꾸다보다 비싼듯함
식당가가 일층에 넓게 있어 돌아다니기 힘들었지만 둘러보고 먹고 싶은 메뉴 선택해서 먹었음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피자랑 사태 먹었는데 맛있다고 애들이 잘 먹었어요
발리는 전반적으로 피자나 스파게티, 사태, 마시고렝 시키면 맛있었어요
근데 우리가 밥먹으러 간곳마다 레스토랑이라 기본적으로 21프로 세금이 붙으니 생각보단 물가가 비싼거 같았어요~~
아이들이랑 첫발리여행 무사히 잘 다녀 왔는데 짧아서 다음엔 더 여유있게 다녀오고 싶어요
다음엔 꼭 서핑을 해야 겠어요
계속 여운남고 또 가고 싶은 발리네요~~
이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사람마다 다를수 있으니 참고 하시라고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