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페닌슐라, 나트랑 두옌하, 다낭 하얏트 리젠시 등등동남아 여러 고급 호텔들을 다녀봤지만...
정말 물리아만한 호텔은 없는 것 같아요.
물론 1박에 60~70 넘어가는...그런 너무나 비싼 호텔들은 가보지 못했지만
설령 그런 곳들이 물리아보다 낫다고 하더라도 문제는 가격이죠.
물리아는 1박에 20만원 중반~30만원 정도로 최고의 시설과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정말 푹 쉬고 싶을 때는 물리아만 갑니다.
물리아 풀빌라, 더 물리아, 물리아 리조트 이렇게 세 가지 타입의 숙소가 있지만
물리아 리조트에서만 있어도 충분했어요.
물리아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가성비도 있지만
레스토랑 음식들이 너무나 맛있습니다.
다른 동남아 호텔들의 레스토랑을 가봐도 이 정도로 맛있는 곳은 찾아보기 힘든 것 같아요.
솔레일에는 이탈리안식, 베트남식, 태국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있어서
몇 번씩 가도 질리지 않고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어서 자주 이용합니다.
테이블8의 경우 블랙 페퍼 타이거 프라운, 이게 너무 맛있어요 ㅠㅠ
생각 같아서는 밥까지 싹싹 비벼서 먹고 싶지만...금방 배부를까봐.....ㅠㅠ
후식 코너에 있는 요거트도 정말 맛있습니다. (수박 토핑 강추!)
에도긴은 정말 고급스러운 고기, 랍스타, 해산물 등을 맛볼 수 있고
아이스크림도 너무 맛있어요!
후기적다보니 또 생각나네요....ㅠㅠ
아래 사진들 몇 개 뿌리고 갑니다.
먹느라 정신팔려서 사진을 많이 못 남겼네요...--;
내년에도 또 가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