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발리 W호텔 수영장 즐기기
등록일
2018-02-02 13:32:01
조회수
1,015
이름
유산균최고

-- 본 후기는 유산균최고님이 "클럽발리 W 팸투어"에 당첨되어 작성한 후기로,

클럽발리 사이트에도 공유합니다 --

 

 

 

 

 

발리 W 리조트 수영장 즐기기

 

조식 먹으러 가다가 본 수영장 모습에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왔던 발리 W호텔.
새벽에 체크인 하다보니 몰랐는데 아침에 보니 없던 사랑도 샘솟을것 같았어요.

 

 

발리여행 포스팅하면서 이 표현을 여러 번 사용한 것 같은데
현지에서도 언니한테 이 말을 수십번을 한듯한ㅋㅋㅋㅋㅋ
 

왜냐면 정말 그랬거든요

 

 

새벽 비행기 타고와서 아침에 눈 뜨니 배가 넘 고파서 
선글라스 착용하구 조식 먹으러 가던 중이었는데....

엄청난 몰골이었지만 눈 앞에 펼쳐진 W 리조트 모습이 
넘 넘 예뻐서 선글라스를 자꾸 벗게 되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더블유는 트렌디함으로 유명한 호텔 체인답게 세세하게 신경 쓴 소품들과 
톡톡 튀는 색상 등 호텔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심심하지 않잖아요.

발리 W호텔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또한 호텔 건물과 수영장 모두 바다를 향하고 있답니다.

 

 

 

아침 일찍 조식 먹으러 갈 땐 데이베드가 전부 비어있었는데
조식 먹고 씻고 나오니 데이베드가 꽈악 찰 정도로 많은 분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의 여유 넘치는 모습만 봐도 마구마구 힐링되는거 있죠 >,<

 

수영장에 누워서 읽고 싶었던 책들 읽으며 휴가 보내기.
상상만 해도 넘나 좋은것 

 

 

이미 많은 분들이 데이베드를 차지하고 계셔서 빈 자리 찾다가
저도 데이베드 하나 차지했쥬.

 

 

언니가 발리 W호텔에서는 
코코넛을 꼭 주문해야한다길래 코코넛도 주문해봤어요. 

굿 초이스 !!!!!!!!

 

 

사실 맛은 그냥 그렇지만 사진 소품으로 매우 훌륭합니다.

 

 

수영을 못하는건 아니지만 혼자 첨벙첨벙대긴 좀 그래서 
두리번 거리다보니 외로운 악어도 보이고ㅋㅋㅋㅋ

악어 주인이 W인지 투숙객인지 몰라서 
눈에 자꾸 밟히던 악어는 그냥 마음에서 방생했어요.

 

 

왜냐면 요렇게 플로팅베드가 준비되어 있거든요!
무료라서 임자 없어 보이는 플로팅베드가 있다면 마음껏 이용하셔도 돼요.

저도 플로팅베드 하나 차지하고 발리 W 리조트 수영장 여기저기를 누볐다며ㅋㅋㅋ
아참, 플로팅베드는 빵빵한 녀석으로 차지하세요.

제가 사용했던건 플로팅베드 위로 몸을 던지면 몸을 아주 감싸주던데
언니가 사용하던건 아주 빵빵해서 더 편해보이더라구요.

 

 

다녀와서 사진 보니 이 때 참 즐거웠는지 
플로팅베드 위에서 엄지도 척척 세웠음.

 

 

저질 체력이라 1시간 정도 놀다가 
풀사이드바에서 치킨윙 시켜먹고 1시간동안 낮잠 잤어요.

이게 바로 휴가쥬...그쳐..?ㅋㅋㅋㅋㅋ

 

 

룸 컨디션부터 수영장 등 부대시설까지 넘나 완벽했던 발리 W리조트.

수영장에서 시간 보낸 후에는 씻고 호텔 내 우바로 출동!
한 잔 하면서 바라본 발리의 일몰은 정말 최고였어요.

분위기 넘나 좋았던 발리 W호텔 우바(WooBar).
해지기 전에 자리잡고 우바에서 일몰도 감상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