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후기는 초코공장공장장님이 클럽발리 카페 "발리 내마음에 들어오다"에 남겨주신 후기로,
클럽발리 사이트에도 공유합니다 ----
15개월 금동이와 함께한 7박9일 발리 가족여행에서는
휴양만을 목적으로, 고급리조트에서 묶기로 했지요~
W 발리 _스미냑
W 발리 숙박에는 일반객실과 풀빌라가 있는데요. 체크인하는 곳도 분리되어 있지요.
검은색의 세련된 빌라용 리셉션.
Oh ~!
상큼한 '오렌지 물 / 사탕 / 사과' 등등 체크인하는 곳의 이런 서비스 좋아요!
이런 것 첨봐!
물티슈를 저 홀에 옮기고 물을 부어서 쓰는 건데요~ 물도 오렌지향,알로에향 등 선택가능^^
오후관광을 마치고 지쳐서 돌아온 금동이와 아빠. 엄마가 체크인하는 동안 옆 쇼파에서 휴식~
풀빌라 숙소까지는 친절하게 버기가 데려다 줍니다~
숙소에서도 전화로 버기를 부르면 데리러 와주구요~
이틀간의 우리 집 도착!
대문을 들어서니, 수목이 우거진 아래에 수영장이 보이구요~
선베드, 카바나 등이 보이며 막 신나네요^^ 좌측 건물이 우리 단독 빌라.
빌라의 전면 유리문을 열고 딱 들어가니~ 그린 계열의 깔끔한 원룸형 집안내부가 보여요
W발리 원베드룸 풀빌라
아니,근데! 저멀리 쇼파에서 금동이가 만세를??? ㅋㅋㅋ
이 사진은 다음날 오후에 찍은 거랍니다.
열심히 핑크퐁을 보며 시원하게 앉아 노는 금동이~
저희가 처음 도착한 시간은 저녁때라, 사방 창문에 블라인드가 내려가 있지요.
실내는 밤에 찍은 사진이 대부분이라, 화질이 넘 안좋네요.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더 좋아요!!
저기는 원래 쇼파인데, 폭신 이불을 깔아서 '엑스트라 베드'를 만들어 놓았네요.
원래 원베드룸 풀빌라는 성인2명까지만 되는데, 엑스트라베드를 추가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저흰 '성인 3명 + 아이1명'이 한 풀빌라에 묶었어요~
테이블 위의 센스있는 웰컴디저트.
전 원래 분홍색 도너츠는 싫어하는데, 이건 넘넘 맛있더라구요.
역시 고급 도너츠 & 초콜릿을 주셨군요^^
시원하고 넓은 숙소에 들어오자 신나서 옷벗고 돌아다니는 금동이.
찹살떡처럼 생긴 부들부들 폭신 빈백이 편한지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한쪽 유리창에는 길다란 책상이 있구요. 룸에서 무선인터넷도 되고, 렌선도 있답니다.
한쪽 주방코너엔 각종 미니바가 있었지만,,,
저희는 아기 음식으로 싸온게 넘 많아서 냉장고를 비워달라고 하니 다 비워주셨어요^^
커피포트, 드립커피, 차 류 등도 있구요.
근데 한가지 감동받은건!!!! 룸에 젖병보온기, 젖병스팀소독기를 두신!!
이런 센스~~~~~ㅠㅠㅠㅠ 어린 아기가 있다니까 젖병 보온기도 두신듯 해요.
이런 작은 배려에 육아맘들은 감동한답니다.
'벌레퇴치 스프레이 / 몸에 뿌리는 스프레이'도 룸에 있어요.
근데 신기하게도 풀빌라에서 벌레는 못봤어요~ 리조트 전체의 방역이 굉장히 잘 되어있나봐요.
침대옆에 아기침대도 놓아주셨답니다~~
그리고 저 우측 가벽 옆이 세면&욕조 공간!
좌측엔 오픈형 장롱. 우측이 세면대. 정면이 샤워&화장실.
오픈형 장롱이 넓고 깔끔해서 좋아요. 캐리어를 올려놓고 짐정리하기도 편하고~
욕조와 세면공간도 세련&깔끔!
어메니티가 넘넘 맘에 들어요~ 예전에 홍콩 W호텔 갔을때도 어메니티가 '블리스'꺼로 똑같았는데.
W는 전 세계 공통으로 관리를 하나봐요~ 레몬향도 너무 좋고! 퇴실할때 집에 다 챙겨왔지요~
샴푸,린스,바디샤워,바디로션,페이셜워시,가글~~
샤워캡,면도기,치약칫솔,빗~~ 뭐 정말 Full로 다 있네요!
화장실과 샤워실도 안쪽에 따로 분리되어 있구요~
샤워실엔 어메니티가 소형으로 또 준비되어 있네요.
역시 사진은 낮에 찍어야, 예뻐^^
사방의 블라인드를 열면, 저렇게 햇빛드는 아름다운 정원이 보이지요~
욕조에도 센스가 가득 묻어납니다.
욕조 위에 올려진 개구리 비누받침과 아기개구리들!! 금동이 장난감으로 잘 가지고 놀았어요^^
마지막으로 좌측에 보이는 까만 가방안에는... 타월 / 썬크림 / 쪼리가 들어있었지요.
밖에나가서 수영할때에 챙겨 나가라는 이 배려와 센스!!
사랑합니다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