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소피텔 호텔 조식 (클럽밀레짐 조식)
등록일
2017-11-24 10:52:23
조회수
759
이름
선화

--- 본 후기는 선화님이 클럽발리 카페 "발리 내마음에 들어오다"에 남겨주신 후기로 함께 공유합니다----

 

 

 

 

소피텔에는 두 개의 조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클럽 밀레짐을 이용할 수 있는 고객은 밀레짐, 일반 조식당 두 군데서 식사할 수 있고
일반 룸 고객은 조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된다. 
우리는 밀레짐 이용이 가능해서 하루하루 번갈아가며 식사를 했는데 
알라카르트 형태로 제공되는 밀레짐보다는 뷔페 형식의 조식당이 더 좋았다. 
이번 포스팅에선 두개의 조식 모두 소개할 예정


 

 

 

먼저 클럽밀레짐에서의 조식. 
이곳의 장점은 알라카르트로 주문해서 요리를 먹을 수 있고 
보다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다만, 뷔페 메뉴나 알라카르트 메뉴가 많지가 않다. 
메뉴가 이렇게 적은 줄 알았더라면 일반 조식당을 택할 걸 그랬다.

 

 

뷔페 메뉴는 엄청 간소하다.
빵 종류,샐러드 종류, 시리얼 종류 등등이 자리하고 있다.

 

 

 

도넛이나 머핀 같은 디저트 종류의 빵

 

 

바게뜨, 호밀빵 등의 빵도 준비되어 있는데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았다.

 

 

 

 

빵이 있고요

 

 

씨리얼이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다. 
옆에는 종류별 우유와 간단한 넛츠류가 자리하고 있었다.


 

요거트와 뮤즐리 등도 있음.

 

주스는 상시 먹을 수 있었던 그 종류

 

 

생햄과 연어

 

 

정말정말 간략한 샐러드 바

 

뷔페메뉴는 정말 종류가 간소해서 몇가지 안 퍼왔다. 
알라카르트 메뉴도 몇가지 안되지만 알라카르트로 정갈하게 아침을 즐기는 분위기.

 

커피나 티 종류는 다양하게 주문 가능했다. 
예쁜 라떼아트가 더해진 카페라떼.

 

TWO EGGS - OMELETTET
소시지와 토마토, 포테이토가 함께 더해졌다. 
맛은 쏘쏘.

 

 

BUBRU AYAM (INDONESIAN CHICKEN PORRIGGE)
인도네시안식 죽 같은데, 겉의 노란 것은 카레. 
묽은 카레수프 + 흰죽 + 닭고기 고명 이라 생각하면 된다. 
맛은 좀 특이했는데 뭐 밥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채우고 싶으면 주문하길.

 

 

MINUTES STEAK
여러개 시켜먹었던 스테이크. 
클럽밀레짐의 조식은 C.C.C에서 하는 것이기에 스테이크도 퀄리티가 좋았다.
써니사이드업과 토마토, 버섯이 사이드로 나오는데 맛있었음.

 

 

PANCAKES
부드러운 팬케이크. 클로티드 크림과 메이플 시럽이 같이 제공되었다. 
조카 네네에게 먹여도 될 정도의 폭신함. 
왠지 주말오후에 엄마가 부쳐주던 그런 맛이다. 엄청난 퀄리티는 아니었음

 

 

BELGIAN WAFFLES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더해진 벨기안 와플. 
딱 상상하는 고 맛. 
메이플시럽, 초코시럽, 베리시럽, 크림이 같이 제공되었다.

 

 

FRENCH TOAST
두툼하게 부쳐 나온 프렌치 토스트 
역시 딱 상상하는 그 맛. 


알라카르트의 메뉴는 계란 메뉴 빼고는 다 주문해보았는데 스테이크를 제외하고는
딱히 퀄리티가 많이 높지는 않았다. 개인적 취향이 반영되었을 수도 있으니 뭐 참고 정도만 해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