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소피텔발리 누사두아 - 풀빌라 룸
등록일
2017-11-24 10:44:14
조회수
908
이름
선화

--- 본 후기는 선화님이 클럽발리 카페 "발리 내마음에 들어오다"에 남겨주신 후기로 함께 공유합니다----

 

 

 

 

발리에서의 마지막 숙박은 누사두아 발리 소피텔에서 묵었다. 
다른 활동 없이 리조트 내에서만 머물며 편하게 쉬다가 한국으로 떠나고 싶어서.
우리가 묵었던 룸형태는 풀빌라였다.

 

 

앞서 말했다시피 소피텔 누사두아는 마치 프라이빗 아일랜드에 온 것 같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아무의 방해 없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풀빌라였던 우리 룸도 한 골목에 2개만 자리하고 있어 프라이빗하게 지낼 수 있었다. 
위 사진은 빌라로 들어가는 입구 골목 사진.

 

 

대문을 들어서면 작지만 예뻤던 발리식 정원이 있었지만 날이 더워 사진찍은 것이 없고요?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거실. 높다라한 천장이 인상적이다.

 

 

넓은편은 아니나 부족함은 없었다. 
TV에서는 KBS 케이블 채널이 나와서 밤에 잘 봤더랬지. 
소파와 마주한 자리에는 프라이빗풀이 자리하고 있다.

 

 

 

웰컴푸드. 6-7종류의 과일과 수제 초콜릿, 마카롱 등이 제공되었다. 

초콜릿도 마카롱도 너무너무 맛있었음 ㅠㅠ

매일 제공되는 무료 캡슐커피를 내려 웰컴 디저트와 함께 냠냠

 

 

소파에서 바라보면 수영장이 이렇게 보인다. 


 

풀빌라 내의 수영장은 그리 큰 편이 아니다.

 

 

 

선베드는 양쪽 끝에 마주보게 자리하고 있다.

 

 

거실에서 들어서면 룸이 보임.
우리는 엑스트라 베드를 추가했기 때문에 이런 모습. 

 

 

베딩 좋았음.

 

 

이쪽에도 TV가 걸려있음. 
한 번도 틀어보지는 않았음.

 

 

또 들어서면 욕실이 나옵니다. 
욕실로 들어서는 길 양쪽에는 이렇게 옷장이 4개씩이나! 너무 많아! 문이 무려 8개야!

 

 

금고도 있고

 

 

 

다리미와 다림판도 있음. 
슬리퍼는 여기 아래 자리하고 있다.

 

 

세젤좋 욕실. 
반짝반짝 대리석. 심지어 크기가 거의 룸만하다.

 

 

 

거실처럼 천장이 높다라하게 되어 있다.
큼직큼직 시원해서 좋다. 
욕조, 샤워부스, 화장실, 세면대가 자리하고 있다.

 

 

욕조는 거의 네네가 수영을 해도 될정도로 넓고 깊다. 

 

수압좋고요, 뜨신물 잘나와요.
뒷편에는 야외에서 씻을 수 있는 샤워부스가 또 따로 마련되어 있다.

 

 

세면대는 두 개. 
스툴도 아래 자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대리석이라 너무 예쁘고 깔끔하고 좋음.

 

 

 

넓은 편이어서 더 좋았던 샤워부스. 
화장실의 비데는 엄청난 최첨단식!

 

 

어메니티는 이렇게. 
양치키트, 면도키트, 헤어캡, 화장솜, 네일키트, 
면봉, 샤워도구, 빗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어메니티 브랜드는 무려 에르메스다.
향은 강렬한 남자향쪽인데 뭔가 시원하고 개운해서 좋았다. 
에르메스 어메니티는 비누,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이 제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