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11월 10일 ~ 19일까지...더상뚜(3박), 소피텔(3박), 아야나(2박)
등록일
2017-11-22 17:49:15
조회수
559
이름
여행자

클럽 발리에서는 호텔과 여행자 보험만 신청하고 출발...

따라서 호텔 위주로만 생각나는대로 후기 작성...(사진은...다른분들이 훨 이쁘게 잘 올려주시므로 패스...)


3명(어른2 + 49개월 남아)


더상뚜빌라 (3박 4일)

. 3번 빌라 이용

. 거리가 멀다...우붓이니까...

. 방이 어둡다...(조명 추가 설치 필요....로비에 이야기했더니 로맨틱이 컨셉이라는 ㅠ)

. 풀빌라인데...신혼여행때 갔었던 풀빌라 (까마비치) 보다 몇배 더큰 풀과 룸 컨디션 그리고 앞마당...

. 물깊이는 1.1미터...따라서 키즈가 있으면 조심조심조심.....

. 전화 한통이면 모든것이 해결..(버기카 항시 대기-걸어다닐 필요없음. 밥먹으로 식당갈때 그리고 동물원 오고갈때 셔틀버스 탈려고 긴줄 설필요 없음 등등/얼음(냉장고 기능이 약함...그냥 보관함이라고 칭하는것이 좋을듯함...직원들도 인정하던 부분)

. 동물원 무제한 무료 입장 (동물원내 시설 이용 - 기차, 먹이주기 등등 은 유료)

. 조식 훌륭함(룸으로도 배달 가능)..직원들도 친절

. 오랑우탄과의 조식은 솔직히...생각외로..별로.....오전에는 코끼리/새/오랑우탄이 있고 오후에는 새/악어가 있는데 코리끼/새는 식당오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지만 오랑우탄과 악어는 티켓이있는 사람들만 촬영 가능..해당 식당 음식은...기대하지말길....걍 배고픔만 없애기...

. 직원들 모두 엄청 친절

. 우버로 차 부르기가 쉽지 않음(성공하긴 했음..하지만 상당히 오래 기다리거나 기사한테 직접 연락해서 위치 설명해줘야함..위치 설명은 로비 직원에게 부탁...안그러면...빌라 찾다가 지네들이 포기하는 사태가 자주 발생...ㅠ..고젯의 고푸드 서비스도 사실상 불가(내가 결국 포기) ㅠ

. 동물원 무제한 입장 (야간입장 포함)

. 동물원내 키즈풀은 생각보다 큼..49개월 남아가 놀기에는 무리...저학년 초딩들은 정말 잘 놀수 있을듯..물 깊이는 발목에서 살짝 위...미끄럼틀 하단 부문만 무릎정도 깊이...사람은 많은데...외국인은 우리 가족뿐..전부 현지인들...애들은 말안통해도 잘 어울려 논다는것을 직접 보고 놀라게됨...룸차징 서비스 안됨..현금이 있어야만 풀바에서 먹거리 구매 가능..

. 룸에 작은 개미들이 좀 있는 편임..한뻠정도 되는 도매뱀도 있었는데 이건 이후 소피텔이나 아야나도 마찬가지였음..

. 조용히 편히 쉬면서 즐기고 싶으신분들에게는 강추....

. 총평 점수는 10점 만점 중 7점


소피텔 (2박3일)

. 키즈풀 인근은 6천번대 룸이니 키즈 동반하시면 6천번대 방으로 배정받으세요..

. 풀억세스 룸이었는데 (6012호) 방이 좀 좁은것을 빼면 좋음...방이 좁다는건 개인적인 느낌임..특히나 그전 더상뚜빌라를 이용하고 왔었던 관계로 더 좁게 느낄수 있음..

. 동양인들보다는 서양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음

. 집앞 풀에서 메인풀로 물속에서 바로 연결 가능 (풀바가 있는 수영장으로만 연결)

. 메인풀이 3개인데...메인풀끼리는 바로 연결안됨..

. 조식은 기본 식당이 워낙 잘나옴..먹거리도많고 맛남..

. 우버 및 고젯의 고푸드 서비스 잘됨..단, 고푸드 음식이 방까지 배달은 안되고 로비에서 배달직원 만나서 돈 지불하고 음식 받아와야함

. 키즈카페가 있고 케어서비스도 있음...49개월 남아 케어서비스까지 해놓고 룸에 도착해서 문 열자마자 울리는 전화벨....애가 계속 운다는...ㅠ...급히 찾으로 감...그이후..애가 키즈카페 안감...ㅠ

. 라운지 이용은 체크인/체크아웃때만 했었음...ㅠ...체크아웃후 1시간 정도를 라운지에서 놀았음..포켓다이

. 쇼핑센터로의 무료 셔틀버스 있음..근데 갈곳이 안됨..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조성된 쇼핑센터 및 거리임..당연 물가도 최고수준...(동일한 물건이 까르푸 가격의 몇배되는 것도 있었음)

. 라운지 이용을 제대로 하지 못했음..(칵테일 타임에는 키즈 입장 불가)

. 야간 조명 이쁨...특히 메인풀 중간에 6개인가 8개인가에서 뿜어나오는 불기둥은 첨에보면 압권임...

. 바다에 미역이....무릎정도의 깊이인데...얼마 못가서 미역들과 맞닿고 그에따라 물도 어두운색..약간 무서움..

. 모래놀이 도구를 가져갔었는데 보통 생각하는 고운 모래가 아니라 산호들이 조그마하게 부셔진 모래...따라서 모래놀이하기에 수월하지 않음..

. 이곳도 냉장고 성능은...영.....얼음 서비스 계속 이용...

. 총평 점수는 10점 만점 중 6점


아야나(2박)

. 엄청큼...대박큼...레알큼...

. 셔틀 타고 내리고 픽업하고 드롭하는 로비앞은 생각외로 좁음...북적북적...그 북적거림을 뚫고 안으로 들어오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탁트인 바다 전경뷰....

. 기본방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현장에서 스위트룸으로 업글...가격은 딜하기 나름인것 같음..

. 1245실 (스위트룸).....졸 만족...약간 어두운것빼면 졸 만족...둘잿날 밤에 옆방에 일본 여자애들이 온듯...스고이를 연발하면서 잠시 시끄러웠었음....

. 2명의 한국인 직원 (저스틴, 영)이 있었고, 인도네시아 현지 직원인데 한국어를 잘하는 여직원도 있었음(이름은 기억이...ㅠ)

. 람바의 시설까지 무료 이용 가능 (양쪽다 키즈카페는 5시까지 운영.람바 키스카페는 야외 놀이기구 없음)

. 바닷가 바로 앞의 풀 (키삭하고 락바 사이의 풀)은 12세 미만 키즈 출입 금지...ㅠ

. 메인풀에서도 나름 잼나게 놀수 있음..

. 점심 런치 딤섬 뷔페...뷔페 아님...앉으면 종이와 펜을 줌..종이에 선택할수 있는 딤섬 및 음식 종류가 있고 그중에서 섹터별로 2개/2개/1개 선택..양은 적지 않음..근데..이곳 식당은 람바에 있으며, 직원들이 4가지 없음..식탁 위치를 지정해주는데 우리가 옮기려고하자 싫은 기색 팍팍 등...

. 조식은 첫날 아야나, 둘쨋날 람바에서 먹었음..전에 있었던 소피텔 조식이 너무나 훌륭했던 탓인지...아야나와 람바의 조식은....초라하지는 않지만 초라한 느낌....둘중에서는 람바 추천..

. 락바는 예약 필수...중간 제일 좋은 자리는 빌라 이용 vip 자리라고 안줌..ㅠ...아야나와 람바 숙박 고객들 자기가 따로 있음..좋은 자리임...중국인들 엄청나게 옴..(숙박객은 아님)...저 멀리 떨어져있는데도 시끄러움...ㅠ..예상대로 가격대는 좀 있는데 그렇다고 거부할만한 수준까지는 아님...습함...ㅠ

. 셔틀차로 다니면 편함..솔직히 넘 커서 걸어당기는건 불가능...쿠사비치부터 람바까지 중간중간 정류장을 거치면서 이동...매연이 좀 심함...

. 우버 및 고젯(고푸드,고마사지) 이용 가능

. 유모차로 이동시...계단이 엄청 많음...ㅠ...불편했음...ㅠ


기타...

. 옵션으로 현지전통의상 및 촬영을 했는데 이거 강추...왜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한복 체험을 하는지....이해가 팍팍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