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후기는 선화님이 클럽발리 카페 "발리 내마음에 들어오다"에 남겨주신 후기로 함께 공유합니다----
Wine tasting & Tapas
와인테이스팅은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이어진다.
희한하게 와인테이스팅 역시 메뉴판이 없다.
술 종류 뭐뭐 있어? 라고 물어본 다음에 쭉- 읊어주면 기억했다가 주문 해야함.
와인은 그나마 3종류라 치지만 .. 칵테일은... (동공지진) 그냥.. 첫번째껄로 주세요.
뷔페에서 간략하게 먹을 수 있고, 스탭분이 별도의 타파스를 들고 다니면서 전달주신다.
위 사진의 숟가락에 들어간 것이 개별로 나누어준 타파스였다.
치즈요리, 한입크기 스테이크 요리 등이 있고 그 이후엔 수프, 파이 등도 주시더라.
모든 메뉴가 다 퀄리티 좋고 맛있어서 오후 하이티의 느끼한 실망감이 싹- 사라지는 듯!
뷔페 메뉴를 봅시다.
2종류의 햄이 있고요, 전 이 햄을 바게뜨 빵 위에 올려서 샌드위치 처럼 먹었어요.
간단한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채소코너와
간략한 빵코너가 있다. 다 간략간략하게 준비되어 있다.
케이크 등의 디저트도 있고, 과일도 있다.
샐러드와 만들어온 샌드위치.
돌아다니면서 주시는 타파스는 양이 좀 적은 편이니 저걸로 끼니는 절대 안된다.
저녁으로 즐길 예정이라면 뷔페에서 다양하게 조합해서 먹는 것을 추천.
다음날은 C.C.C갈거라 간략하게만 먹었던 와인테이스팅.
치즈랑 빵을 가져왔는데 저 조합이 의외로 너무나 괜찮았음!
이것도 돌아다니면서 주었던 타파스.
해산물 + 크림 + 파이지의 조화 같았는데 나름 깔끔하니 맛있었다.
요건 치즈랑 연어요리 같은 메뉴.
이것도 맛있었음!
나처럼 술 잘 못 먹는 이들을 위해 목테일도 주문 가능하다.
물론 메뉴판은 없어서 목테일 있니? 메뉴는 뭐뭐 있니? 라고 물었다가
그 중에서 캐치해내 주문을 해야한다.
나 단 거 좋아해. 매우 달게 해줘! 라고 하면 매우 달게도 해주고.
왼쪽이 코스모폴리탄이었던거 같고 오른쪽이 모히또 같았음
이 메뉴는 이름이 기억 안난다고 합니다.
왼쪽꺼는 코스모폴리탄 아니었음. 오른쪽꺼는 블루.... (하야.. 기억이;)
와인은 3종류. 로제랑 화이트도 주문 가능했다.
와인테이스팅은 주류도 메뉴도 다 만족스러웠다. 다만 하이티 시간에 비해 사람이 많은 편이라
뷔페 메뉴도 금방금방 빠지고 주류도 바로바로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5시반 시작할때 가서 7시반까지 누리는 것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