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W호텔 발리 조식 - FIRE 레스토랑 - 2편
등록일
2017-09-08 15:14:55
조회수
510
이름
선화

--- 본 후기는 선화님이 클럽발리 카페 "발리 내마음에 들어오다"에 남겨주신 후기로 함께 공유합니다----

 

 

 

 

동양 음식으로는 이런 것이 있죠.

 

 

Nasi Jinggo 
인도네시아식 요리. 몇가지 재료가 들지 않았으나 든든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었다. 
수제 삼발 소스가 맛있었음
 

 
Bibimbap
플레이팅이 예쁜 비빔밥. 
나름 나물과 고기도 다 갖추고, 고추장으로 맛을 잘 냈다. 
고추장을 넉넉히 달라고 하는 것이 더 맛있을 듯
 

 

Teriyaki Marinated Beef Noodle Soup 
이름만으로도 예상이 가는 맛. 테리아끼소스로 양념한 소고기를 넣은 우동국수인데 
좀 짭짤한 맛이 강했다. 굳이 시킬 필요는 없을 듯
 

 

Miso Soup
된장국 아니고 진짜 일본식 미소수프
 

 

서양식 메뉴

 

 

 

Sunny Steak Mushroom 
100일동안 숙성한 스테이크와 반숙계란, 버섯이 함께 나왔는데 
이건 자리에 앉자마자 두개씩 시켰었다. 거의 스테이크 맛집 수준으로 맛있는 메뉴였음
 

 

Salmon-Crushed Tomato Toast  
훈제된 연어와 잘게 부슨 토마토, 올리브오일을 토스트에 올린 건데 
토마토가 엄청 깔끔하고 곁들여진 샐러드도 맛있어서 두 번 시켜 먹음 

 

 

 

B.E.L.T 
베이컨, 에그, 상추, 토마토의 약자인 BELT  
깔끔하니 좋았다. 서양식 식사의 기본을 잘 보여주는 듯
 

 

 

Truffle Deviled Eggs  
조식에 트러플을? 해서 궁금하여 시켜본 메뉴.  
삶은 계란 속 노른자를 트러플과 함께 섞어 올린 메뉸데 
진한 트러플 향이 인상적이었다.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더 굿. 

 

 

달걀 메뉴는 이렇습니다.

 

 

Smoked Lobster Scrambled Eggs 
토실토실 꽤 많은 양의 랍스터가 함께 들어가서 맛도 향도 식감도 좋았던 스크램블에그.
사진은 안찍었지만 오믈렛이랑 에그베네딕트도 먹어보았는데
그리 감명 깊은 맛은 아니었다. 랍스터 스크램블 에그를 추천.
 

 

 

그 외의 메뉴로는 이렇것들이 있죠.
엄청 많아요. 무제한이니까 먹을 수 있을만큼 다 시켜보세요.

 

 

Buttered Sweet Corn 
Sunny Steak Mushroom과 함께 먹으려고 시켰던 스위트콘. 
예상했던 달콤하고 적당히 짭쪼름한 버터맛은 아니고 
약간 동남아의 맛이 나긴 했다. 나는 향신료 워낙 좋아해서 괜찮았는데
별로일 사람들도 분명 있을 듯. 이건 굳이 안 먹어봐도 되어요.
 

 

Crushed Tomato Toast  
Salmon-Crushed Tomato Toast 랑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째뜬 엄청 맛있게 먹었던 메뉴. 
거의 다이닝에서 별도로 시킨 타파스급 맛이었다. 
샐러드의 드레싱도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램.

 

 

디저트

 

 

Butter Milk Pancakes
제가 좋아하는 시럽 아끼지 아니한 팬케이크
적당히 부드럽고 달콤하고 좋았음.
 

 

Balsamic Strawberries French Toast 
달걀옷 부드럽게 입은 프렌치 토스트와 발사믹에 버무려진 딸기. 
역시 부드럽게 즐길 수 있었던 아침 디저트
 

 

Belgian Waffle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나왔던 벨기안와플. 
디저트들이 다 보통 이상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