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이스터 발리여행-림바짐바란
등록일
2017-04-28 08:58:02
조회수
606
이름
쭈야몽
황금 같은 이스터 연휴를 맞아 발리 여행 다녀왔어요..ㅎㅎ
첫 날 숙소는 림바 짐바란..
새벽에 도착한 발리 덴파사르 공항..
경유를 타고 갔더니 너무 피곤해서 공부한 대로 블루버드 택시를 타려 했지만..
사람도 많고 애들도 지치고 그냥 택시 카운터로 갔어요..택시 카운터에서 250000 루피아를 달라네요..
친구가 10000애 갔다고 하니 다른데 가라네요..ㅎㅎ 알고 보니 먼저 온 친구는 가까운 다른 숙소였어요..
여튼 옆에서 지켜보고 따라오는 기사랑 흥정해서 150000에 갔어요.
초행길에 어두운 새벽이고 대략 20분 정도 걸리는데 좀 무서웠어요..
도착하니 거의 2시 정도..체크인하고 바로 그냥 뻗었네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둥근 욕조에 물 받아 탕목욕...ㅎㅎ
채비하고 나와서 조식 먹으러 갔어요..
먼저 온 친구는 아야나 다른 곳가서 조식 먹었다는데..림바가 조식은 더 낫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스커피도 테이블에서 주문하면 가져다 주고..친절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어요.
바로 11시까지 체크아웃해야 해서..아쉽지만 얼른 짐싸서 체크아웃 하고 짐은 맡기고 수영장에서 실컷 놀았어요.
수영장에서 맥주랑 음료수, 피자 등 시켜 먹었구요.
수영장 구석에 있는 키즈클럽도 잠깐 들렀지요..
석양까지 보려했지만..다음 여행지인 누사두아까지 옮기고 하다보면 힘들거 같아 오후 늦게 나왔지요..

서비스도 좋았고 다 좋았지만..아쉬운 점은 너무 짧게 있어서 락바도 못 가보고 셔틀버스도 못 타보고..
저희 가족은 늦게 도착해서 아야나 그룹 다른 곳을 못 가봐서 아쉬웠지요..
유명하다는 짐바란 씨푸드도 애들이 많아 못 먹어서 담엔 꼭 가서 먹어야겠어요..

대인원이라 (어른 8에 애들 6명) 급하게 아침에 클럽발리에 카톡으로 문의해서 렌트했어요..
6시간 110불에 빌렸어요..풀빌라 들러서 짐 풀고 장보고 등등..하다보니 시간 금방 가더라구요..
조금 돈 더주더라고..애들 있으신 분들은 렌트카 완전 강추해요..
택시 타면서 딜 안해도 되고..기다리지 않아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