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아들 둘과 우붓이야기
등록일
2017-03-13 19:00:55
조회수
926
이름
호랑엄마

=== 본 후기는 호랑엄마님이 클럽발리 카페 "발리,내 마음에 들어오다~"에 남겨주신 후기로,

클럽발리 사이트에 공유합니다 ===

 

 

안녕하세요.
발리에서 돌아온지도 한달이네요.
아직도 우붓이 그리워 언제 다시 가볼까 계획하고 있어요 ^^

전 40일정도 머물렀구요. 중간에 체류기간때문에
싱가포르도 다녀왔어요.
아들둘과 엄마인 저 이렇게 셋이 우붓에 있었습니다.
11살 6 살 아이들이라 주로 수영장 돌아다니며 놀았어요.

우붓에서 지낸 빌라 수영장이랑 주변 풍경이에요.
우붓은 라이스필드 뷰를 최고로 본데요.
빌라 주변이 온통 논뷰라 저렇게 오리로 농사짓는 모습도 가까이서 봅니다.


카페데자스트
우붓맛집으로 아실거예요.
스테이크가 맛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잘란라야우붓에서 비스마 거리로 조금만 올라가면 왼쪽에 있습니다.

 

맥도날드를 반대했던 우붓에 스타벅스가 들어왔어요. 우붓 메인로드에 있구요.
이렇게 야외에는 연못이 있어요.
카페 로투스랑 마주하고 있어요.
빵빵한 와이파이를 원하시면 스타벅스로 가셔요. 시큐리티 직원이 저 한국인인거 알아보시고 안녕하세요~ 인사해줬어요 ㅎㅎ
참 화장실도 깨끗하니 오다가다 들러보셔요^^

 

발리는 일년내내 따뜻해서
한쪽에서는 추수를 하고 한쪽에선 모내기를 해요.
사리오가닉 산책을 하다가 탈곡? 을 하는 모습이 예뻐 찍었네요.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심사대쪽으로 가다가 본 라이스 테라스 사진 기억나세요?
뜨갈랄랑입니다.
입구에서 엽서를 파는 아이들이 있는데
전 엽서를 사지않고 가이드를 받았어요.
물론 뜨갈랄랑에 가이든 필요없지만
제 아이들 또래라서 가이드에 응했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바뚜르산/ 낀따마니 화산을 보며 먹는 부페/핫 스프링 수영장


저렴한 먹거리
닭꼬치10개 1만루피
이날 전 150개를 주문해서 아저씨가 아주 바빴어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쿠타에서 서핑 끝나면 길거리로 달려가 사먹은 옥수수 구이
첫날은 2만루피로 바가지릉 썼고요.
다음날부터 개당 1만루피로 사먹었어요.
마지막 닭바베큐 8명이서 한상가득 먹고 남기고 포장해와서 36만루피아.조금 바가지 썼지만 그정도 가격은 오케이!

 

주말에 조기축구 클럽에서 축구하기
사누르 낚시터에서 낚시하기
여기는 인당13만루피아로 낚시대랑 떡밥주구요. 잡으면 구워줘요.

 

폭포에요.
동양인은 거의 없습니다.
물이 낮아 들어가 수영도 오케이!

 

레이언트리 요가 근처 빠당집이에요.
여기서 생선이랑 반찬 사다가 집에서 밥도 해먹고 그랬어요. 장기거주 외국인들이 좋아한다고 하네요. 가격도 저렴해요.

 

생크림 케잌은 까끼앙 베이커리로~
전 여행 마지막에 가서
거의 20만 루피아 나왔어요 ㅎ
아이들이 거의 세개씩 먹느라
아주 시원하고 한조각에 2500원 정도에요.

 

마지막 우붓시장
가격은 내가 정해서 부르셔야해요.
하지만 제시하는 가격늬 70%는 깍으셔야합니다 ㅎ
큰 아들은 35만루피아 나무조각상을 7만루피아로 깎았어요. 아주머니가 엄치척 하시면서 물건을 주셨네요 ㅎ
시간이 되시면 수가와티 시장으로 가시면 더 저렴히 사실 수 있답니다.

인물이 안나온 사진만 고르다보니
음식사진만 있네요.
오래있으면 있을 수록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발리 같아요.
전 둘째가 어려 액티비티는 많이 못했지만
일부러 여유있게 다녀왔습니다.

아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