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세인트레지스 CLC (childrens learning center) 후기 ㅡ키즈카페팁
등록일
2017-02-23 00:59:31
조회수
811
이름
빌리
가격(유료) 
 1 반일(5시간) 400,000루피아 한화 4만원
 2 종일(9시간) 650,000루피아 한화 6만5천원

 팁) 키즈카페(CLC)를 몇번 들락날락 하더라도 총시간 합계를 계산하여 반일인지 종일인지 결정됨
4박하는동안 모두 반일로 계산됨  예를들어 오전 9시부터11시까지 맡기고 아이를 찾아온 다음에 오후에 1시부터 4시까지 맡기면 2+3=5시간으로 반일로 계산됨 ^^ 시간을 선생님이 매우 정확히 체크함
 키즈카페로 아이를 찾으러 갈때마다 현관문은 항상 잠겨져있고 초인종을 누르거나 유리문 통하여 부모를 확인한 다음에 문을 열어줌  (매우 안전하다는 느낌 ^^)

오전오후 연속하면 중간에 어린이식사를 무료로 제공해줌

키즈카페내에 애들이 놀수있는 모래 정원이 있어서 항상 애가 원하면 모래놀이를 시켜주고 나중에 옷 신발 손 발 깨끗하게 닦아줌  

애들 눈높이에 잘 맞추어주고 공작물 그림등 재미있게 놀아줌

선생들이 아주 어리지는 않고 정말 엄마같이 잘놀아주고 아이들을 좋아한다는 느낌이 듦  모든 선생님들이 노련함 

모든애들이 다 그렇지만 우리아이도 수영을 무척좋아하고 수영하기에 정말 좋은 환경임에도 키즈카페 가는것을 더 좋아함

아무리 그늘이 많다고 하더라도 낮에는  더워서 조식먹기전 아침에 풀에서 수영하고 아침먹고 키즈카페 보내고 우리 부부는 클럽발리 특전으로 주어진 공짜 마사지를 받고 데리고와서 점심 같이먹고 다시 키즈카페 보내고 좋은 방에서 한숨자다가 애 데려와서 저녁먹기전 두시간정도 라군풀에서 수영하고 놀다가 다시 공짜 저녁먹고 그렇게 놀았음

결론 => 세인트레지스에 숙박하게되면 돈이 약간 들어가지만 아이 키즈카페 보내는거 적극추천함
(체크아웃한 오늘 마지막 조식 먹는데 유럽아이랑 너무 친하게 놀아서 물어보니 키즈카페에서 30분정도 만난 친구라고함 우리아이 영어 못하지만ㅡ숫자와 아주 기초적인 단어만 겨우 함 ㅡ애들끼리는 소통되는 특수언어가 있는듯 ^^

다음에는 세인트레지스 버틀러(본인들은 attendants 라는 단어를 선호하는것으로 추정됨) 시스템에 대하여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 결론부터 말하면 아주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