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발리 꾸따 비치워크쇼핑몰!
등록일
2017-01-31 15:59:22
조회수
1,874
이름
프란e

 

=== 본 후기는 프란e님께서 클럽발리 카페에 남겨주신 후기로 클럽발리 사이트에 공유합니다 ===

 

 

 

사이판 여행기를 업로드 해야할 시기에

파일 변환 시켜놓고 막간을 이용해 발리여행기 쓰기!ㅎㅎ

누사두아 더 라구나 풀빌라에서 2박을 지낸 후,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어요.

더 라구나 오기 전, 우붓 택시투어를 함께했던 운전기사 "뿌뚜"와 11시에 로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헐... 30분이 지나도 안오지 모에요.ㅜㅜ

알라야 꾸따 호텔에서 더 라구나 로 이동하는 날에도 조금 늦더니. 아마 이날도 늦잠을 잤나봅니다.ㅜㅜ

하지만 전화번호도 모르고 언제까지 기다릴 수 만은 없어서

그랩 택시를 불러  시내로 이동을 했어요.

 

마지막날은 공항에 짐을 맡긴 후, 꾸따 에서 시간을 보내고 탑승하는 일정.

주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편이 오후인 경우가 많기에

짐 보관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발리 덴파사 공항엔 유료 짐 보관 서비스가 있답니다.

이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좀더 자세히 설명해 드릴께요.

 

짐을 맡긴 후, 홀가분한 맘으로 향한 곳은 꾸따 비치 앞에 위치한 비치워크쇼핑몰!

발리에 도착한 첫날에도 잠깐 쇼핑하러 왔었는데 그땐 첫날이고 밤이라 잘 모르겠더니

이날 보니 정말 멋진 쇼핑몰이었어요.

 

전 갠적으로 제가 묵었던 알라야꾸따 근처에 있는 디스커버리몰 보다

로컬 분위기 가득한 비치워크가 더 맘에 들었다는요!

심지어 이름도 넘나 이쁘고 맘에 듬

비치워크~~~

전 꾸따만의 느낌이 참 좋더라구여. 좀 더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한 꾸따의 느낌!

 멋진 럭셔리 리조트들이 가득한 누사두아 비치도 좋지만

꾸따 비치도 매력이 넘친다는거.

시간이 안되서 밖에서만 잠깐 보는걸로 그쳤지만

담번 발리 여행할 땐 꾸따에서의 시간을 더 늘리고싶어요.

서핑강습도 받고 좀 더 여유롭게 있다오고싶어요.

 

누사두아가 부산 해운대의 느낌이라면 꾸따비치는 서해안 느낌이라고들 하는데

꾸따비치의 석양을 보지 못한게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아있네요..

바다가 보이는 멋진 쇼핑몰 꾸따 비치워크

 

동글 동글 우주선 처럼 생긴 외관 주변으로

쉐라톤 꾸따, 하드락, 뚜따프라야 리조트 등이 있어서 이쪽으로 호텔을 잡으신 분들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알라야 꾸따도 좋았지만 담번엔 꼭 꾸따해변 근처로 !

1층엔 분수광장, 자라, 망고, 토미, 갭등의 인터내셔널 브랜드 매장과 각종 레스토랑들이 위치해 있구여.

기념품으로 구입할 만한 보세 브랜드 들도 많이 눈에 띄어요

2층엔 첫날 들렀던 푸드코트인 eat&eat 도 있구여

극장과 레스토랑 ... 그외에 다양한 샵들도 있습니다.

3층엔 우리 육아맘들이 좋아할만한 어린이 놀이터, 간식거리, 아이옷, 장난감 매장 등등등..

키즈까페는 밖에서보니 장군이가 이용하기엔 넘 어린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패스하고

오락실에서 발걸음을 멈추네요.

알록달록 시끄러운 오락실

여행오면 장군이가 참 좋아하는 여행스팟 중 하나에요..ㅎㅎㅎㅎ

우리나라처럼 동전을 교환해서 이용하는게 아닌 선불카드를 구입 후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

요렇게 생긴 카드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일단 충전한 후엔 사용 후 환불이 안되니  적당한 금액을 넣으세요.

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가는 장군군

모자가 시야를 가린다고 휙~~~!

안내요원이 있어서 게임 방법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구여.

넘 친절하고 좋으셨음!

인형 뽑기도 이분이 도와주셔서 한번에 겟!

어떤 게임기는 게임 후 이런 쿠폰들이 나오는데 이걸 모으면

갯수마다 해당되는 상품으로 교환해 갈 수 있더라구여.

크고 좋은 것들은 아니지만 소소한 즐거움이 팡팡 터졌답니다.

목조를 사용해 뭔가 더 따스한 느낌이 드는 공간.

천정은 자연광이 그대로 투과되게 시공 되어있는 점도 인상적이었어요.

신나게 오락도 하고 쇼핑도하고 잠시 휴식시간.

버거킹 바로 옆에 위치해있던 목각 기념품들.

하나 사올걸 그랬나요. 발리에 가면 예쁜것들이 너무 많아서

생각없이 사다보면 대책이 안설것같아요.

자제하고 억누르느라 힘들었습니다..ㅎㅎ

발리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비치워크 쇼핑몰!

 

첫날 밤에 찾았을 때도 야경이 참 이쁘더니

낮에 와보곤 또 한번 반해버린 비치워크쇼핑몰.

아마도 바다가 보이는 ,고층이 아닌 편아한 느낌의 쇼핑몰이라 그랫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