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에 꾸따에서 마사지 받고, 뱀부코너에서 밥먹고. 좀 쉬다가 누사두아 사마베로 이동했습니다.
웰컴 음료먹고 마사지도 해주시더라구요. 와우! 그리고는 villa 31번 방으로 배정?ㅋㅋ 받고 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이번 여행에서 물놀이를 너무 많이 해서 팔 살이 빠질 정도였어요.. 하루에도 몇 번식 메인풀장과 빌라내에 있는 프라이빗 풀장에서수영하고 했는데.. 수영복을 한 벌 밖에 안가져가서..ㅠㅠㅠ 판단 미스였어요.. 여러분들 수영복은 많이 준비해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물놀이를 좋아하신다면요.)
벽에 걸려있는 모자와 부채 가방은 2박 하면서 물건 넣어서 잘 가지고 다녔어요^^
화장실이 우리집 방 보다 더 커요~ㅎㅎㅎ
여기가 비치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메인풀장인데요~ 저흰 여기가 젤 좋았어요. 담번에 다시 온다면 프라이빗 풀장은 없는 곳으로 와도 좋을것 같아요. 저흰 올 인클루시브 (135달러였나..) 이용해서 먹고싶은거 마시고 싶은거 다 주문해서 먹었는데..
사실 배가 많이 크질 않아서 둘다.. 살~짝 아깝긴 했습니다만, 신혼여행이니까 큰 맘 먹고 추가했네요^^ 이 또한 클럽발리를 통해서~~~^^
아, 그리고 덴파사공항 갈때 앞에 앉은 호주 부부랑 애기 한 명이 있었는데, 3일차에 사마베 와서 조우했어요! 비행기에서 애기가 많이 울어서 기억에 남았었는데 우연이라며...저희커플 사진도 찍어주었어요.ㅎㅎ
메인풀장에서 바라본 누사두아 비치
여긴 채플인데,자고 일어나 얼굴 지못미... 퉁퉁...ㅎㅎ
4일차에 요가 클래스가 있어서 신청해서 하는길에 내려가다가 찍었어요.
쿠킹클래스 진짜 하고 싶었는데 마감.... 가자마자 예약해도 마감이라네요.ㅠ 체크인전에 미리 해야하나.. 싶었어요.
요가 갈쳐 주시는 분이 남자인데.. 영어인것 같은데 말이 넘 빠르고 듣던 영어가 아니라서? ㅎㅎ 그냥 보고 따라했는데 땀이 줄줄~ 신랑은 뻗뻗 그자체인데 저 하다가 너무 힘들어 저 사진찍어주고..쉬엄쉬엄 했어요. 인도양을 보면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요가~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다들 시켜먹길래 저희도 시켜봤는데 맛은없어요ㅠ 코코넛 주스인데 밍밍~ 한 3분정도만 놔두면. 바로 개미가 몰려옵니다.ㅋㅋㅋㅋㅋ 여긴 아까 그 메인풀장에서 한 4-5분 정도만 걸어 내려가면 있는 사마베 전용 비치인데 스노쿨링과 카약 무료 대여 해줘요. 저흰 둘다 했는데 스노쿨링은 시야확보 안되고.. 그나마 카약은 탈만 합니다~^^
둘째날 밤에 메인풀장에서 칵테일 시키고 놀다가 야경이 이뻐서 ~ 찍어봤어요.^^
올인클루시브 혜택 중 좋았던것은 바로 런더리 서비스입니다. 세탁할거 맡기면 속옷까지 다 세탁해서 탈수 건조해서 이렇게 세팅해서 가져다주셔요~ 짱짱!!
체크아웃 하기 전에 아쉬워서 타이머에 삼각대 가져다 놓고 사진찍기~~~
근데 너무 햇살이 강렬해서 한 장찍고 에어컨 있는 곳으로 들어왔다~ 나갔다 들어왔다를 반복했네요. 역시 발리 햇살은
죽여줍니다!!!ㅎㅎ
썬크림 자주자주 아주 강력한 걸로 덧바르세요. 저흰 얼굴과 목쪽에만 발랐는데
팔이랑 어깨쪽 아주~ 많이 타서 한국돌아와서 좀 따갑고 고생했어요...!!! ㅠㅠ
떠나기 전에~ 메인풀장 있는 식당에서 런치 먹기전에~ ^^
마무리하면서...
우붓에도 가고 싶고, 아융강 래프팅도 하고 싶고 그랬는데 그러면 동선이너무 애매하고 왔다갔닥 하는데 시간 많이 뺏길것 같아 그냥 다른 외부 액티비티 없이, 2박을 온니 사마베에서 지내면서 푹 쉬고 즐기자 했는데...
2박 먹고 자고 쉬고 하는것도 (수영을 많이 하고, 비치에 액티비티)
그것도 체력이 있어야 하더라구요~~~ㅎㅎ
사마베 같은 경우는 리조트내 할 수 있는 클래스도 있고 하니까, 다른 일정 잡지 않아도 안에서 다 해결되고,
좋았던것 같아요^^
기타 조식도 맛있었고..발리분들 워낙 다 친절하시지만 다 친절해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담번에 방문할 때는 우붓을 꼭 가보고 싶네요~^^
후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