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발리 해상사원 따나롯(Pura Tanah Lot), 바투보롱사원(Pura Batu Bolong) - 3
등록일
2016-12-19 16:51:17
조회수
529
이름
프란e

 

=== 본 후기는 프란e님께서 클럽발리 카페에 남겨주신 후기로 클럽발리 사이트에 공유합니다 ===

 

 

 

날씨도 덥고 다음 우붓일정도 빡빡하고해서

바투보롱사원(Pura Batu Bolong)은 여기서만 보는걸로 만족하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돌아가는길.. 관광객들이 점점 많아지고있어요.

친절하고 순박한 발리인들.

발리여행의 무궁무진한 매력은 아직도 많은데 전 그 발톱의 때만도 못보고 돌아온 기분입니다.

아.. .다시 가고싶은 발리~

들어갈 때 바쁘게 지나쳤던 상가들 둘러보며 나가기

여기서 파는 옥수수가 그렇게 맛있다고하네요.

발리어로 "자궁"​ 조금 민망하긴하지만 ㅋㅋㅋㅋㅋ

더위에 얼굴이 벌겋게 익은 장군이.

딴사람같음..ㅋㅋ

나오는 길엔 길게 늘어진 상가에서 아이스크림을~

뭘 먹을지 고민 중인 장군이.

뿌뚜와 함께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으며 차로 이동 중~

이날 참 더웠는데

생각해보니 올여름 우리나라 더위도 만만치 않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발리가 덜더웠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인지..ㅋㅋㅋ

 

따나롯. 좋았지만 아쉽기도 했어요.

어느곳이든 여행을 제대로 하려면 아이없이 가야하고.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건 많아서 데리고가고싶고.

저의 여행은 늘 아쉬움과 만족이 공존하네요.

 

무럭무럭 자라서 진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