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후기는 프란e님께서 클럽발리 카페에 남겨주신 후기로 클럽발리 사이트에 공유합니다 ===

슬라이드를 타기 위해 올라가는 중.

장소가 장소인지라 카메라는 락카에 보관하고  사진은 핸드폰사진으로 찍었어요.​

발리 현지 아이들이 하나둘 모여드는 시간..

이미 레고랜드에서 타봤다고 자세 잡는 장군이.

여유롭게 장난도 치고 대기 중입니다.

​이런 동남아 워터파크가 좋은 점은

대기가 전혀 없어요.

우리나라처럼 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맘껏 슬라이드를 탈 수 있다는거.

그리고 키제한이 비교적 낮다는 점.

​7살이지만 키가 작은 장군이는 130cm 이상이 대부분인 국내 워터파크에서는 거의 탈게 없거든요.

그런 점에서 서커스 워터파크는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싶어요.

무지개색 슬라이드를 한없이 타더니

​진짜 무한반복..ㅜㅜ

​바로 옆에 있는 어른용 슬라이드도 타고싶다고하네요.

다행히 스텝이 함께 타줘서 장군이 완전 신났어요.

반대쪽엔 튜브 슬라이드도 있는데 그쪽은 안가봤네요.

튜브타고 둥둥 유수풀 에서도 놀았어요.

한켠엔 레일 수영장도 있더라구여.

카바나 대여해서 놀고있는 가족들.

굳이 물놀이 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은 물놀이 시키고 어른들은 이런곳에서 휴식을 해도 좋을 것같아요.​

개구쟁이 장군이 현지인 동생이랑 친해져서 함께 열심히 놀았습니다.

미끄럼틀도 함께 타고 정말 미친듯이 놀더라구여.

귀요미 아가들... 물놀이 시작 전 아빠가 선크림을 발라주는 모습이 보여서 한장.

한켠엔 푸드코트도 있어요.

물론 코인으로 결재해야하구여.

물놀이 한참 신나게 하고나서 눈은 거의 감길지경..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먹어야겠고...ㅋㅋㅋ

샤워 후. 무료 아이스크림 쿠폰으로 아이스크림 교환해먹기!

장군이 요거 맛있다고 담날도 편의점 가서 사먹었답니다.ㅎㅎㅎ

발리 서커스 워터파크(Circus Water Park)

전 갠적으로 분실사고도 있고해 조금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만​(귀중품은 꼭 락카에 ! 생각해보면 저의 실수인거죠.)

꾸따 시내에서 가깝고 미취학 아동들 부담없이 가기 좋은 워터파크로 추천해요.

(물론 아까도 말씀드렸듯 샤워시설과 탈의시설은 조금..ㅜㅜ 감안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