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16'발리여행 #02.알라야 꾸따 리조트(Alaya Kuta Resort)
등록일
2016-11-17 16:12:38
조회수
484
이름
프란e

 

=== 본 후기는 프란e님께서 클럽발리 카페에 남겨주신 후기로 클럽발리 사이트에 공유합니다 ===

 

 

 

오늘은 발리여행 일정 중 3일간 묵었던 알라야 꾸따 리조트를 소개할께요.

알라야 우붓 호텔에 이어 알라야 리조트의 두번째 호텔이  2015년에  꾸따에 오픈 했는데요.

그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알라야 꾸따 리조트(Alaya Resort Kuta) 랍니다.

발리 덴파사 공항에서는 약 15-20분 거리

디스커버리쇼핑몰, 워터붐 워터파크와는 도보 5분거리.

꾸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고 가격대비 객실 컨디션이 좋아 자유여행객들은 물론 가족여행객들에게도

인기만점인 실속형 리조트랍니다.

 

 

알라야 꾸따 리조트(Alaya Resort Kuta)

Jalan Kartika Plaza, Gang Puspa Ayu No. 99, Kut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2:00

 전객실 무료와이파이 제공

총객실수 116 / 총 층수 5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스파/룸서비스 등등..

홈페이지 http://alayahotels.com/cl_alaya_kuta.php

 

처음엔 좀 외진거 아닌가 싶어서  호텔까지 택시 불러서 나갔다 들어오곤 했는데요.

머.. 사람사는곳 다 똑같더군요.

골목길이지만 한두번 다녀보니 대형 리조트단지에 머물 때랑은 조금 다른 기분도 느낄 수 있고.

골목에서 만나는 작은 상점들과 사람들. 그리고 동네 고양이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꾸따 디스커버리몰 맞은편의 골목으로 약  도보 3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알라야꾸따.

오픈형 로비의 모습이에요.

시멘트 색 그대로를 드러낸 기둥들 인더스트리얼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높은 천정 덕분에 더 웅장한 느낌이 가득! 

 

로비 벽면에 붙어있는 대형 레이싱카 democracy 라고 쓰여있는데요.

지금보니 한켠에 작품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네요.

머라고 써있는지는 안보여요..ㅋㅋㅋ

여튼 요런 조형물들이 로비 곳곳에 있는데 , 역시나 인더스트리얼한 로비의 감성과 아주 잘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전 무엇보다 알라야 꾸따 호텔은 직원들이 특히 친절하고 자부심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신들의 일을 좋아하고 긍지를 갖고 일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거든요

이건 개인차가 있긴합니다.ㅎㅎㅎㅎ

제가 만난 직원들은 다른 대형 호텔에서 느낄 수 없는 그들만의 무언가를 발견했다는요.

이런 첫 인상들이 제가 발리를 좋아하게된   요소 중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로비 앞에 주차장이 위치해있고

담너머에는 워터붐 워터파크의 가제보 지붕이 살짝 보입니다.

그만큼 가깝다는거 .

객실 복도에서 슬라이트 타면서 비명 지르는 소리가 들릴 정도..ㅎㅎㅎ

 

로비 한켠에 위치한 쇼파와 테이블 너머로는 수영장이 보입니다.

 

체크인 / 체크아웃 할 때.

택시 기다릴때 등등..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곳이죠.

 

수영장이 바로 보이는데 유리창이 아닌 그냥 뚫려있는 형태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조금 더울 수 도 있을것같네요.

 

체크인 데스크 뒷편으로는 알라야꾸따의 메인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습니다.

 

매일매일 맛있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곳

수쿤(sukun) 레스토랑 입니다.  운영시간 07:00~23;00

​로비와 마찬가지로 높은 천정, 오픈형 레스토랑으로 시원시원한 느낌이 가득.

​비비드한 쿠션이 더욱 캐주얼한 느낌을 주는 레스토랑입니다.

구름 패턴의 천정. ㅎㅎㅎ

조금 안어울리는 듯 하면서도 막상 가서 보면 크게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아요.

야외느낌을 내려고 한걸까요?ㅎ​

여튼 조식당 이야기는 추후에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알라야 꾸따 리조트의 메인 수영장.

 

이용해보신 분들 모두 위치나 객실 컨디션/ 가격은 넘 만족스러워 하던데

수영장이 작아서 조금 점수를 깎으시곤 하더라구여.

실제로 가서 봐도 수영장이 작긴 합니다.

 

하지만 가족단위로 조용히 쉬다 가기엔 부족함이 없어보였어요.

1층엔 풀억세스룸으로 대문이 달려있고  바로 수영장으로 연결이 되네요.

 

오래된 목재로 테라스를 꾸민 모습

사실 테라스 목재 때문에 2015년에 오픈했다고는 믿기지 않는 비주얼이기도해요.

붉은 벽들이 주는 느낌..

로비는 한껏 캐주얼하고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였다면

수영장에서 바라본 객실 외관은 여러가지 느낌이 혼합되어있네요.

 

아... 다음번에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풀억세스룸으로 하고싶네요~

 

2층엔 달라스파 샵이 있어요.

요기 스파샵 괜찮다고해서 이용하려고 했는데

장군이가 죽어도 못가게 하는 바람에 포기했습니다.

아..ㅜㅜ 나의 여행 중 피곤함은 너로 인해 오곤 하건만

이아이가 엄마를 이해 못해주네요..ㅜㅜ흑.. 아직은 어린거겠죠?

 

우리가 묵었던 디럭스룸.

알라야꾸따 리조트의 가장 기본룸입니다.

 

객실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좀더 상세하게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