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후기는 프란e님께서 클럽발리 카페에 남겨주신 후기로 클럽발리 사이트에 공유합니다 ===
새벽 5시 55분 싱가폴 창이공항에 도착을 합니다.
싱가폴과 우리나라는 1시간의 시차가 있으니 한국시간은 6시55분
거의 6시간을 날아온건데 또 가야한다닌 하아..ㅜㅜ
환승하기 위해 게이트 안내 전광판 을 노려보는 중.
아...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방금전에 봤던것도 금방 까먹어요..
점점 총기가 사라지는 하아..ㅜㅜ 서글프네요
사진으로 찍어두고 게이트를 찾아 출발~
잠에서 깬 장군이는 비몽사몽..
일단 게이트를 찾아 확인 후. 기내식을 못먹은 장군이를 위해
간이 푸드코트에서 새우완자가 들어간 누들요리를 주문해 먹였어요.
5.8싱달
가격 저렴하네요!
먹이고나서 보니 근처에 더 좋은 푸드코트가 쫙 깔려있었단거..ㅜㅜ
새벽이라 문을 열었을거라 생각을 못했는데말이죠
싱가폴 창이공항 좋은거 아시죠?
세계 국제 공항 중에서 올해 1위인가 했다는것 같아요
늘 3위안에 들곤하는 창이공항.
오키드 가든. 어린이 놀이터, 등등..
실내 공간을 넘 잘 꾸며 놓았어요.
중간중간 참 이쁜 공항이 많은데 저도 피곤에 쩔어서 그냥 눈으로만 보고왔네요.
실내에 작은 정원일 뿐인데 참 싱가폴 스러운 분위기.
당장 뛰쳐나가서 싱가폴을 여행하고 싶게 만들더군요.
장군이는 잠에서 깨어나 급 예술혼을 불태웁니다.
참 별거 아닌데도 아이들은 요런거 좋아하죠.
아이들을 배려한 시설, 창이공항 넘 좋습니다.
싱가폴 여행도 넘나 좋은데 .!!!!!
장군이 좀 더 크면, 다시 여행해야겠어요
2년전에 갔을땐 유니버셜에서 못탄게 너무나 많음..ㅜ
이른 아침인데도 역시 세계적인 국제 공항답게
면세점 불 다 켜있고 완전 대낮 같이 활기차요.
다시 환승 게이트로 돌아와 짐검사하고. 항공권 검사 받고
대기하는 곳으로~
벌써 해는 중천에 떠올랐네요.
날씨가 참 좋아요~~쾌청!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 장군이는 니모를찾아서를 시청 중.
기내에서 보려고 담아왔는데 밤시간 비행이다보니 이번여행에서는 노트북 활용을 거의 못했네요.
캐논 색감 좋아하는데 가끔 오버노출에서 나오는 저 색상 맘에 안들어요..ㅜ
보정해도 맘에 안드는 색.ㅜ
또 싱가폴항공을 타고 이제 발리 덴파사 공항으로 출발~
싱가폴은 날씨도 공기도 참 맑아요
발리도 이렇게 날씨가 좋길 바라며... 이륙합니다.
싱가폴 도시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항구와. 수많은 배들이 ~쫘악.
넘나 이뻐요
하늘도 하늘색, 바다도 하늘색
싱가폴! 다시 만나!
발리는 입국신고서가 필요없어요.
비자비용도 폐지되었구여.
세관신고서만 간단하게 기재하면 된답니다.
가면서보니 발리는 호주랑도 넘나 가까움.
담에 호주여행을 하게된다면 발리도 꼭 찍고 가야지 라는 생각이..
입국심사 받고 . 짐찾는 곳으로~~~
발리 덴파사 공항 참 규모는 넓은데 아침이라 그런가 한산하네요~
캐리어 기다리면서 관광 정보도 한장씩.
이게 참.. 가져가도 안본다는게 함정..ㅋㅋㅋㅋ
공항에서 늘 타고 다니는 장군이 전용기 카트!
요거타러 공항하는것같음..ㅎㅎ
드뎌 만나본 발리공기~
습하고 더운데. 공항이 너무 이뻐서 도착하자마자 사실 반했네요.
호텔 픽업기사, 택시기사로 인산인해..
제가 처음 3박을 한 알라야꾸따 호텔에서도 픽업기사님이 마중 나와주셨어요.
공항사진을 더 찍고싶었는데 기다리시는게 미안시려워서 달랑 한장 찍고 출발~
호텔로 가는길에 이거저거 계속 물으시더니
택시투어 하라고 명함까지 주시는 아저씨..ㅜㅜ
이미 예약 되어있다고해도 계속 홍보.
팁 안드려도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괜히 미안시려워서 팁5만루피아 드림.
꾸따비치에서의 3박, 알라야꾸따 호텔에 체크인.
ㅎㅎ 더라구나. 알라야꾸따 모두 예약이 전부 장군이 이름으로 들어가있어요.
장군이 여권 내고 체크인
낮 12시쯤 도착해, 호텔에 왔을때 시간이 1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어얼리체크인 해주셨어요.
디파짓은 요구하지 않더라구여(원래 디파짓 있는걸로 알고있음)
알라야꾸따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넘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