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후기는 ing70ing님이 클럽발리 카페에 올려주신 후기로, 클럽발리 사이트에 공유합니다 ----------
2016년 2월...
우리부부와 15살, 10살 사내녀석들과 함께한
발리여행 이야기를 소개할께요....
글솜씨는 없어고(블로그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고...ㅎㅎ
머리에서 정리되는 것만이라도 소개해봅니다
* 꾸따... 하드락 발리 *
아이들이 있어 선택한 호텔... 위치, 분위기, 시설, 가성비, 최고!!
수영장은 지금 우리아이들한테는 더할나위없는 엄지척!!입니다.
호텔의 조식부터... 점심 저녁은 호텔주위에 셀수 없이 많은 맛집들... 호텔내 와이파이도 빵빵!
꾸따비치와 디스커버리몰로 저녁마실도 다니고.. 하드락카페의 공연도 즐기고..
발리를 사랑하는 우리는 교통체증과 매연.. 우기라 내려주는 빗줄기와 아침부터 푹푹쪄주는 날씨까지
웰케 좋은지요.
청소년이 된 아이덕에 기본룸 두개를 커넥팅했어요.. 여유있어 좋더라구요..
'아~ 우린이제 울트라 럭셔리룸은 쓰기 힘들겠다''
* 스미냑... 우파샤 *
꾸따와 분위기 또다른 젊은 곳 스미냑...
위치는 잘란 까유아야... 울티모.. 뜨리또리아 등 알려진 맛집이 바로 길건너...^^
우파샤의 가장큰 장점은 체크인한 시간과 체크아웃할 시간이 같다는...
오후 4시에 체크인했으면 갈때도 오후4시에 체크아웃!
룸은 모두 큼직큼직 스위트... 여기또한 커넥팅룸했는데 하드락과 절대 비교 불가!!!!
조식또한 멋져주시고... 즉석 와플 정말 맛나요.. 가성비 완전 착한곳^^
수영장은 루프탑 옥상에있어요.. 서양언니오빠야들이 태닝을 즐기며 우리의눈이 호사를 누렸죠....
하지만 많이 크지 않고 분위기탓에 울녀석들은 신나게 놀질 못했죠^^
밤과 낮이 다른 스미냑과 분위기좋은곳에서 태닝을 즐기시려면 우파샤 강추추! 합니다..
'나혼자 내친구들과 스미냑 쇼핑하러 또 오고싶네~~ㅋㅋ'
* 우붓... 발리리치 빌라 *
우리가족이 처음으로 가본 빌라...
경치좋은 숲속의 수영장에서 도마뱀.. 잠자리.. 달팽이.. 이런 아이들과도 같이 놀수있었던...
말그대로 힐링~~
억수같이 쏟아지던 빗줄기도 그냥 맞으며 행복해했던...
허나.... 빌라는 사내아이들에겐 좁은세상 인듯합니다..ㅋㅋ
발리리치보다 럭셔리한 마야우붓도 구경삼아 갔었지만.. 역시나 울녀석들은... 심심하곳...
' 그래... 지금 우린 빌라가 아닌가보다... 더 커서 너희들 짝꿍이랑 여행오니라~~'
* 기타.. 덴파샤르 언니집 *
긴여행의 반을 감사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던 언니네 집입니다...^^
수없이 많은 종류의 숙소가 있는 발리에서.....
누구와 여행을 가느냐가 숙소를 정하는데 가장큰 요인이더군요...
어른들과 가는것과 아이들.. 또 유아인지 청소년이지...
저희도 발리를 갈때마다 상황이 달라지니 점점 가성비 좋은 곳을 찾게 되더라구요..ㅋㅋ
이번 우기여행에 루미큐브같은 보드게임을 가져간것... 신의 한수였어요^^
결론은~~~
발리는 어디서 지내든지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