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발리에서 생긴일..
등록일
2016-08-22 16:51:04
조회수
467
이름
앙콤상콤

 

------ 본 후기는 앙콤상콤님이 클럽발리 카페에 올려주신 후기로, 클럽발리 사이트에 공유합니다 ------

 

 

1.짐바란 씨푸드

생각외로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8명이(성인4.아이4)
조개요리.오징어.생선구이2종류.새우
이렇게랑 소프트드링크 10개셋 먹었네요.880000루피아정도 였고
조금남아서 술안주로 포장해왔어요.

5시30분정도 도착해서 해지는거 보며 즐거운 저녁이였답니다.
사람이 많아서 복닦복닦했지만 그런것도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인듯요~~^^

 

 

 

2.둘쨋날 뿐디뿐디.
립이랑 스테이크가 괜찮았습니다.
아이들 크림스파게티도 면이 좀 그렇지만 맛은 괜찮았고 아이들도 잘 먹었구요

그 런 데..
제가 시킨 모히또.
다 마시고 나니 파리한마리가 ㅠㅠ
첨엔 마시다 중간에 들어간줄 알았어요.
그런데 사진찍은걸 보니 처음부터 안에서 주무시고 계시더군요.ㅠㅠ
음식 잘 먹고는 완전 비위상했답니다.
얘기는 했으나 이미 마셨고...머 어쩌라고?하는 표정.

 

 

 

 

3 캣츠키친 짐바란점
픽업은 해주지 않는다고 하네요.호텔로비에서 택시두대값으로 가준다고 하여 개인 스타렉스?비스무리한 차량타고 댕겨왔어요.
역시 매콤한것 좀 먹어줘야하는 저이기에 흡입~~!!
음식 다 맛있었어요.
사진보다 더 시켰는데 카메라에 있네요.
똠양.씨푸드샐러드.팟타이타이등등
신랑도 호텔조식보다 낫다며 잘 먹더군요.
아이들도 잘 먹었구요.

 

 

 

 

 

 

4 인터컨 일식레스토랑 ko
음식 괜찮았어요.개인적으로는 랍스터소스가 아쉬웠지만 초밥셋에 롤이 있어서 아이들 먹이기 좋았구요.
저희 테이블에 남자아이만 넷이였는데
한국손님 한테이블을 바로 옆에 주셔서 죄송스러웠어요.물론 초 스피드로 나오긴 했답니다.
단지 조명이 너무 어둡고 (아이들과 함께하기엔) 음악도 제취향이 아니라 그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아이들과 함께가 아니였다면 또 달랐겠지요?


이밖에 아침은 호텔 조식을 이용했는데 밖에있던 레스토랑보다 실내쪽이 더 나았구요.
왜 망고는 없는지 물었더니 원하면 가져다 준다고 하더라구요.그 어디에도 표기되지 않았지만
...
원하시는 분들은 따로 요청하시면 가지런히 잘라다 줍니다.

풀에서 시켜먹은 피자도 맛있었고
룸서비스로 클럽샌드위치와 감자튀김도 괜찮았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한번 가고싶네요.
우붓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아이들 때문에 여의치 않았어요.
쇼핑을 거의 못했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한국으로 입국하는날~~!!!
작은아이와 신랑 여권에 입국시 도장이 찍히지 않았더라구요.밀입국 된것이지요.ㅡㅡ
입국시 카운터가 너무 높아서 아이둘과 신랑이 한번에 여권을 제시했었고 직원이 다른직원과 수다떠는걸 제가 봤거든요.신랑이 여권 건네받고는 가도되냐 물었고 가라는 싸인에 들어왔는데...
미쳐 정신이 없어서 도장찍힌거 확인을 못했네요.
(큰아이꺼만 직원이 도장을 찍었네요)

무튼,비행기 탈 수 없단말에 큰소리가 오갔고 사무실? 쪽으로 가서 클래임을 걸고 cctv라도 확인하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그냥 가라고...

아이도 다치고...참 버라이어티한 발리였네요.
다 추억이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