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그림같은 비치...
천국이 잇다면 이곳이 아닐런지요 ㅋㅋ
고운 모래와 시원한 바람..그리고 각종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다양한 사람들...
그 모습이 tv에서나 보는 그런 휴양지 그림이더라구요..
이곳이 좋은 점중 하나가...
정말 조용하고...
깨끗하고...
여유가 있다는 거예요...필요한건 즉시 곳곳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들이 알아서 다 갖다주고
(생수며 타월이며..등등)
불편할게 있을리 만무하죠 ㅋㅋ
서울에서 바쁜 생활에 쫓겨 생활한 우리 가족에겐 오랜만에 찾아온 휴식같은 곳..
그래서 또 가고 싶은 곳이랍니다..
마지막날 저녁에 산책하려고 비치로 나왔답니다..
마지막 밤을 아쉬워하며..
서로에게 감사인사도 나누며...
- 세인트 레지스에서는 매일밤 6시30분에 불쇼를 한답니다..-
이또한 구경거리죠 ㅎㅎ
저녁식사시간...
음식이나오기전 막간을 이용한 아빠와 함께 당구게임 ㅋㅋ
-사파리투어-
클럽발리에서 가이드와 픽업서비스를 미리 예약하고 갔답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어요..
현지 가이드분인데도 한국말을 너무나 잘하시고..
푸군한 아저씨 이미지에 아이들도 봐주시고 ㅋㅋ
사파리 투어때 분비는 곳곳을 피해 여유있게 잘 다닐수 있었답니다..
줄설필요없이..가이드분이 티켓팅을 해가지고 오시면
우린 요렇게 입장~~~^^
조금걸어가다 바로 투어버스를 탑니다..
버스안 에어컨 빵빵~~^^
본격적인 사타리 투어를 시작해 볼까요 ~~ㅎㅎ
곳곳에 동물들 먹이를 주며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놨구요..
동물쇼도 많이 합니다..
저희는 오랑우탄쇼.사자 공연, 코끼리 공연을 봤답니다..
사파리 버스를 타고 본격적인 동물 구경을 합니당..ㅎㅎ
20여명이 가이드의 설명에 따라 이동하면서 구경을 하는데..
버스가 물로도 막 지나가고 ㅋㅋ
나름 놀이기구 타는 기분도 났답니다...
-원숭이숲 -
원숭이 원없이 봤답니다..ㅋ
바나나를 파는곳이 곳곳에 있어서 원숭이와 근접촬영이 가능한 곳이랍니다..
원숭이 숲답게 숲 경치만도 훌륭한 곳이라 꼭 한번은 들러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숲으로 우거져 있어 시원하고 모자 필요없답니다..
단 모기기피제 정도는 뿌리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커피-
다른건 몰라도 커피는 꼭 사와야지했서 들렀답니다..
한국인 안내분이 계셔서
편하게 둘러보고 구매할수있었답니다..
난 부드러운 남자커피로..ㅋㅋ
울딸 신기했는지
커피공정부터 직접 들어가서 보고 만지고 ㅋㅋ
4박 6일간의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답니다..
딸 돌기념으로 괌pic를 갔었고
이번에 둘째 돌기념으로 발리를 갔습니다..
괌에 갔을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식당도 줄을 서야했고..
수영장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신랑이랑 저랑 아이옆에만 붙어있느라 제대로 휴식을 취한 기억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발리여행은...
너무나 조용하면서..
편안했고..
휴식 그 자체 였습니다...
많으것을 누리면서도 번잡스럽지 않고..
처음보는 낫선 외국사람들과도 서로 서로 인사하고 웃으며
아이들과도 잘 어울릴수 있는 곳...
이것이 발리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린 유아 동반이나 연세있으신 어르신들을 동반하시는 가족여행이시라면
발리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궁금한건 언제든 댓글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좋은 추억을 주신 클럽발리~~ 넘 감사드립니다..
큰딸과 또한번 오기로 약속했답니다..
그땐 또 가족여행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