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구나 호텔의 빌라는 개인 프라이버시가 완벽하게 보장되고 빌라내 개인풀장이 너무넓어서
우리가족 어른5,어린아이1명이 빌라 2채를 빌렸는데 풀장 하나는 거의쓰지 않았습니다.
모두 한개의 풀장에 다 들어가도 될 정도로 넓었습니다.
또 별도의키친이 제대로 셋팅되어 있어서 인덕션,전자렌지,냄비,후라이팬,각종 그릇,숟가락,포크,나이프등
와인잔도 종류별로 다 있었고 커피머쉰과 캡슐커피가 매일 채워져서 우리는 매일 아이스커피(냉장고에 생수를 얼려서)
를 마셨습니다.
가져간 컵라면과 햇반도 잘 먹고 와인 맥주도 분위기 좋게 마셨습니다.
밤늦게 룸서비스로 피자도 시켰는데 155000 루피아로 싸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축하케잌도 400000 루피아로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았습니다.
버틀러들도 무지 친절하고 우리는 아이 때문에 발리 시내는 나가지않고 거의 호텔내에서 식사랑 스파를 하였고
나머지는 빌라내에서만 머물렀는데 우리가 없을때를 용케 알아서 청소 ,설거지를 다 알아서 하고
수건 ,생수,어메니티를 다 채워 놓고 수영장은 매일 청소하고 수질 검사도 하더라고요.
호텔내에서 조식도 괜찮았고 같은곳에서의 저녁식사뷔페도 1인당 440000루피아(텍스&팁포함)아침식사보다 더 다양한
메뉴로 더 괜찮았습니다.
매주 금요일 밤에는 비치앞에 있는 아르와나 레스토랑에서" fishman,s night"라는 테마로 해산물 뷔페가 열리는데
각종해산물과 쇠고기 스테이크,돼지고기 ,닭고기등을 각자가 골라 Cooker 들에게 가져다 주면 그 자리에서 구워줍니다.
아르와나 레스토랑 내부에도 각종 회,스시,아이스크림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가격은 텍스와팁 포함 567000 루피아 정도 였는데 불쇼도 있었고 세명으로 구성된 밴드가 노래도 불러주고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는 발리와인과 칵테일을 한잔씩 했는데 발리 와인은 예상외로 괜찮았고(가격도550000루피아)
칵테일은 그저 그랬습니다.
빈땅맥주가 80000 루피아 정도 이니 맥주가 나았을것 같습니다.
힘들여서 짐바란 씨푸드 먹으러 가는것보다 분위기와 식사도 알찼습니다.
밴드가 각테이블마다 다니며 신청곡도 받아서 불러주고 우리가 한국사람인것을 알아본 singer가 "해변의 여인"도
불러줬습니다.
호텔내에 있는 라군스파에서 top to toe 풀 맛사지&스크럽을 받았는데 제대로된 순수 코코넛 오일로 진짜 머리부터 발끝까지
150분동안 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라구나호텔은 와이파이가 한국에서 보다 더 빨리 잡히고 매일 호텔 홈페이지에 들어 가보면 그날의 프로모션이 뜹니다.
우리가 스파한날의 프로모숀이 top to toe 맛사지 1750000루피아 였는데 10% 할인 받았습니다.
매일 다른 종류의 프로모숀이 있으니 잘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또 spg그룹카드를 미리 만들어서 가시면 레스토랑내에서 식사하실때 15% 할인 되는것 같습니다.
클럽발리에 신청한 도착날 공항미팅이랑 마지막날 라스트데이 투어는 두번째 하는거였지만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일행이 많아서 15인승 버스로로 움직였으니 시원하고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특히 지난번투어때의가이드였던 '린다김'을 만나 더 좋았습니다.
우리가 원했던 가루다공원도 가고 점심,저녁 식사 다 괜찮았습니다.
첫번째 발리방문은 여행사 패키지 상품이어서 가격면에서 비쌌는데 두번째부터 클럽발리를 통해서 예약하였더니
가성비면에서 훨씬 좋았습니다.
다음 발리여행도 클럽발리와 함께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