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제목
렘봉안섬 자유여행후기
등록일
2016-05-30 13:42:48
조회수
952
이름
abbey

15일간의 발리 자유여행 중 마지막 4일을 보낸 렘봉안섬.
그곳에서의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클럽발리 사이트와 까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도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있도록 최대한 자세히 얘기해보겠습니다!

저는 스쿠트 보트를 타고 렘봉안섬으로 들어갔어요~
즉흥적으로 내린 결정이라 정보도 하나도 없고 숙소예약도 안된 상태였어요,,
급하게 인터넷으로 예약한 호텔이 너무 별로여서 하룻밤 자고 바로 다른 곳으로 옮겼는데,
게스트하우스급의 저렴한 숙소였지만, 렘봉안섬의 매력을 100% 느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니었지만 참고하시라고 링크 같이 올려둘께요^^

첫번째 호텔 (사진하고 전혀다름...ㅜㅜ)

 
두번째 호텔

<<레몬그라스 LemonGrass 레스토랑>>

렘봉안섬에 머무는 4일동안 지내면서 3번이나 갔을정도로 만족했던 곳입니다.

정말 가격도 분위기도 맛도... 모두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한번도 한국사람을.만나지.못해서... 잘 모르시는것 같아서요,

렘봉안섬 머무시게되면 꼭 한번 가보세요~~

 

www.google.co.kr/maps/place/Lemongrass


위치는 푸리누사호텔에서 100m 정도 남쪽으로 내려오면 되고, 저는 걸어서 다녔어요^^

 


가격은 에피타이져 30~50k 메인 70~100k  요정도 생각하시면 되구요~ 



<에피타이져로 먹은 어니언링>

제가.먹어본 에피타이져는 

갈릭브레드랑 치킨앤아보카도 샐러드 두가지엿는데 

둘다 양도 풍족하고 맛잇엇어요.

둘이 하나 나눠먹어도 에피타이저로 훌륭한 양입니다. 


파스타는 정말 너무 훌륭하다고... 

전 그냥 맛잇다.이정도엿는데,

같이 식사한 독일계 스위스인의 평가에 따르면 

쉐프가 무조건 이탈리안일거랍니다. 

이탈리안이.아니고서는 이런 파스타를 못 만든다나...

(혼자가면 합석을 해야할.경우가 생기는데

같이 드신 호주할아버지는 비프볼로네제 뭐 이런 프렌치요리 드셧는데.그것도 엄청 맛잇어보엿어요)

 

제가 먹은 메인요리는 바베큐포크립 인데요

이거 98k 인데 무조건 드셔야해요.

여자분들은 혼자 다 못 드실수도 있어요.

살 잔뜩 붙은 갈빗대 6대가 나오는데...

하나도 안.질기고 등심보다 더 연한게

양념도 살짝 매콤해서 한국사람 입맛에 딱입니다.

한그릇에 만원.... 서울에서는 5만원주고도 못 먹을 맛이에요....정말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서프앤터프(SurfNTurf)는 

기대이하. 요건 안 드시는게.좋을듯. 

그리고 대부분 인도네시안음식보다 양식이 만족도가 좋은듯햇어요~

소문이.파다해서인지 매일저녁.갈때마다.만석이었어요~

렘봉안 가시거든 꼭 드셔보세요~

 

먹느라 정신 나가서... 음식 사진을 못 찍었어요...

스테이크는 반쯤 먹다 생각나서 한장 찍었네요...^^;;

월 수 금 에는 라이브밴드공연도 있다네요~ 분위기 훨씬 좋을듯^^

 

 

https://www.google.co.kr/maps/place


여기도 분위기는 너무너무 좋은데... 대신 발리 물가에 비교해서 가격이 많이 비싸더라구요...

한번정도는 식사하시고,,

다른 날에는 레몬그라스에서  식사하시고 더데크 가서는 칵테일 한잔 시켜놓고 천천히 뷰 감상하시는게 딱일듯!

사진은 2층 레스토랑에서 찍었구요,,, 6시30분쯤 찍었던것 같아요~

 

 

 

 

 

 

참 레몬그라스 바로 맞은편에 스파 하나 있는데 

거기 맛사지도 잘해요~

강력한 지압을 원하시는분들는 안경쓴 마사지사를 

찾아보세요... 대박입니다 ㅋ


마사지가격은  세금포함 한시간에 

발리니즈 130k 하와이안로미로미 150k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 ^^;;

트립어드바이저 레몬그라스 리뷰 참고하시라고^^ 

https://www.tripadvisor.com/Restaurant_Review-g1137831-d8298479-Reviews-Lemongrass_Bar_Restaurant-Nusa_Lembongan_Bali.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