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5월부터 인도네시아 전자세관신고서 신고양식이 변경되었습니다. 많이 간소화 되었으며, 변경된 양식에 맞추어 업데이트했습니다.
* 2025년 8월 기준, 변동사항 없습니다.
인도네시아(발리, 자카르타)는 2023년부터 종이로 작성하는 세관신고서를 완전히 폐지했습니다.
지금은 무조건 인터넷으로 세관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방법이 간단해서 쉽게 하실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작성한다해서 앞에 전자를 붙이고 있으며, 전자세관신고서(ECD, Electronic Customs Declaration)라고도 합니다.
발리공항이나 자카르타공항, 도착일 이틀 전부터 인터넷으로 세관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하고 싶으셔도 안되요. 시스템상 도착 이틀 전부터만 작성 가능)
미리 못하셨어도 발리공항 도착하면 수하물 벨트 바로 옆에 세관신고서 작성할 수 있는 컴퓨터가 마련되어 있으니 현장에서 하셔도 됩니다.
다만, 낯선 장소에서 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니 미리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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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발리에 들어갈 때, 기내에서 종이로 된 '출입국신고서'랑 '세관신고서'를 나누어주면 여권이랑 펜 꺼내서 작성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이제는 다 아련한 추억일뿐, 지금은 기내에서 작성하라고 나누어주는 종이 서류가 아예 없습니다.
- 출입국 신고서 : 2015년 4월 완전 폐지, 인도네시아는 출입국신고서란 개념이 이제 없습니다.
- 세관신고서 : 2022년 12월 종이서류만 완전 폐지, 2023년부터 인터넷 신고만 가능.
발리에 입국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4개가 있습니다.
1. 비자 - 발리공항 도착해서 현금 구입 or 인터넷으로 사전 구입 (별도의 서류는 필요 없으며, 돈주고 구입하는 30일짜리 관광 비자, 살짝 통행세 느낌)
2. 세관신고서 - 인터넷으로 사전 신고 필수, 도착 이틀전부터 작성 가능, 가족 중 대표 1명이 신고.
3. 발리 관광세 ( ? ) - 발리공항 도착해서 현금 구입 or 인터넷으로 사전 구입 (공항에 정식체크절차가 없다보니 필수인듯 아닌듯 애매함, 현재는 기부금 느낌)
4. 건강신고서 - 발리(or 자카르타) 국제공항에서 실시하는 건강상태 확인용 질문서(SSHP)입니다. 좌석번호를 알고 있어야하며, 출발 이틀전부터 작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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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세관신고서 작성과 관련해서 PC 화면 기준으로 작성법 새로 안내 드립니다.
(모바일로 접속하셔도 거의 동일합니다.)
* 전자세관신고서 작성 사이트 : https://ecd.beacukai.go.id
* PC나 Mobile에서 인도네시아 도착 2일전부터 세관신고 가능합니다.
└ 예를 들어, 8월13일 도착 항공편이라면, 이틀전인 8월11일부터 작성 가능 (단, 8월11일 0시가 아니라, 8월11일 새벽 2시부터 가능)
└ 시스템이 자카르타 시간을 기준으로 하다보니 시차(자카르타 -2시간, 발리 -1시간)로 인해서 한국에서는 이틀전 새벽 2시부터 가능합니다.
기본 작성법의 큰 틀에는 변화가 없으면서, 레이아웃 등 조금씩의 변동은 계속 있었는데요.
이번 2005년 5월에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신청절차를 이전보다 많이 간소화 했습니다.
한 페이지에서 모든 작성이 끝난다고 보셔도 될 정도에요.
기본 언어는 인도네시아어이며, 오른쪽 상단에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변경 가능한 선택버튼이 있습니다. 편하신 언어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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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자세관신고서 - 발리, 자카르타 동일
- ECD (Electronic Customs Declaration)
- 전자세관신고서 작성 사이트 : https://ecd.beacukai.go.id
1. 첫페이지는 안내 페이지입니다.
- 적당하게 보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 인도네시아어가 기본 언어이며, 우측 상단에 번역 가능한 언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내용 보셨으면, 오른쪽 하단에 '다음 (Next)'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2. 여행자 정보를 입력합니다.
여권번호, 항공편명, 도착일자 등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없는데, 주의할 부분이 한 곳 있습니다.
* 주의, 인도네시아어가 기본언어인데, 앞에서 영어나 한국어로 언어를 변경헤서 이 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도착날짜 선택 부분에서 주의하세요.
└ 인도네시아어 기본 '일월년' 순서인데, 언어 변경과정에서 이 순서가 왔다갔다 합니다.
└ 한국어로 바뀌면서 '년월일'로 변경되는데, 이 과정에서 오류가 좀 발생하고 있어요. (영어로 바꿀때도 오류가 좀 있는 편)
└ 특히, 오늘 날짜가 월초 1~10일 정도라면 월과 일을 헛갈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3일이 넘어가면 제대로 번역하는 편이에요.
└ 첫번째 줄은 오늘 -1일, 두번째 줄이 오늘 날짜, 세번째 줄은 오늘 +1일, 네번째 줄은 오늘 +2일입니다.
* 도착장소 : 국제선으로 도착하는 인도네시아의 공항입니다. 한국에서 출발하신다면, 발리공항 아니면 자카르타공항 둘 중 하나입니다.
* 도착일 : 항공티켓에 기재된 항공티켓상의 도착시간 기준 날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 국적은 A로 시작해서 수 많은 국가가 있습니다. 스크롤로 내리지 말고, KR로 검색하면 영어 'KR - KOREA, REPUBLIC OF', 한국어 'KR - 대한민국'가 나옵니다.
└ 국적에서 Kor, Korea 등으로 검색하면 북한과 남한이 같이 나와요. (주의, DEMOCRATIC이 붙어있는 건 북한입니다.)
* 인도네시아 주소 : 주소라고 해서 당황하지 마시고, 투숙하는 호텔 이름 적으시면 됩니다. (여러 호텔에 묵는다면, 첫번째든 두번째든 적당한 호텔명 기입)
* 수하물 갯수는 어느 정도 큰 가방이나 짐 위주로 기재하시면 됩니다. 핸드백이나 작은 백팩 같은 건 수량에서 빼셔도 됩니다.
└ 세관신고서 같이 신고하는 가족이나 일행이 있다면, 그 분들의 수하물 갯수도 포함해서 기재해 주세요.
* 함께 도착하는 가족이나 일행을 추가하세요.
└ 혼자라면 아래 가족란은 빈 칸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 10명까지 함께 신고 가능하다고 하지만, 2명 또는 3~4명 정도를 한 팀으로 해서 신고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세관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명단에 계신 분들이 함께 엮이게 됩니다.

- 모두 기재하셨으면 , 오른쪽 하단에 '다음 (Next)'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3. 전자세관신고서를 작성하는 주목적 질문이 나옵니다. - 고민하지 말고 No를 선택하면 됩니다.
- 세관신고서를 작성하는 주목적은 아래의 것들을 휴대하고 있냐고 묻는 거에요.
- 안좋은 내용들이고 문제가 있는 것들이니 고민하지 말고 '아니오 (No)'를 선택하면 됩니다.
- 기본 선택이 되어있지 않으니, '아니오 (No)' 선택하시고, 그 아래 선업합니다라는 동의 항목에 체크하시면 끝입니다.

- 모두 기재하셨으면 , 오른쪽 하단에 '보내다 (Sending)'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4. 실시간으로 전자세관신고서 작성이 완료되며, 아래와 같은 QR코드가 만들어집니다.
- 중간의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면, 신청한 컴퓨터나 핸드폰에 저장됩니다. 이 페이지를 벗어나기 전에 기기에 파일이 잘 저장되었는지 확인해 주세요.
- 이 화면 자체를 캡처(스크린샷 저장 등)하거나 카메라로 잘 찍어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 인쇄(프린트)한 종이로 준비하셔도 됩니다.

인도네시아의 공항에는 전자세관신고서 작성용 공용컴퓨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작성 시 입력된 본인의 개인정보를 지우는 버튼이 '데이터 삭제' 버튼입니다. 본인의 컴퓨터나 핸드폰에서 작성 시에는 클릭 안하셔도 되요.
5. 다운로드 된 파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 PC나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된 파일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파일을 잘 보관하고 계시면 됩니다.
- 이 QR코드 부분을 세관신고대에 마련되어 있는 카메라에 비춰주는 방식이에요.
6. QR코드가 있는 부분을 세관신고대에 비치된 QR 코드 인식카메라에 비춰주시고, 세관신고대를 통과하시면 됩니다.
- 스마트폰에 저장한 QR코드 부분을 공항 세관신고대에 비치된 QR 코드 인식카메라에 비춰주시면 됩니다.
- QR코드를 프린트한 종이를 QR 코드 인식카메라에 비춰주셔도 동일합니다.

세관신고서를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지 못했거나, 발급받은 QR코드를 핸드폰 어디에 저장했는지 모르거나, 프린트한 인쇄물도 분실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발리공항에서 다시 발급받으면 됩니다.
핸드폰 로밍하셨거나 공항 와이파이 등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면 본인 핸드폰으로 하셔도 되구요.
인터넷 연결이 어렵다면, 위 사진(왼쪽 아래부분)처럼 발리공항의 수하물 벨트 뒤쪽으로 세관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공용 컴퓨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새로 작성하시면 됩니다.
모두 완료, QR코드까지 발급받았는데 잘못된 부분을 발견했다면...
기존 거는 그냥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작성해서 새로운 QR코드를 발급 받으세요. 그래도 문제 없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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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 준비하다 보면, 출발이 다가오면서 시스템을 통해서 신청해야 하는 것들이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도 전자세관신고서는 필수 항목입니다.
막상 해보면 어렵지 않은데, 자주 접할 수 없는 외국의 시스템이다 보니 낯설고 부담감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해외여행이라는 것이 국내여행이 아니다보니 조금 넘어야 할 절차들이 있습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고, 해외여행 준비 과정의 하나라 생각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준비하세요. ^^
발리여행 준비하시면서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희 카페 or 클럽발리에 문의하세요.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 클럽발리 여행사, 02-745-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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