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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의 건기와 우기, 발리 날씨 정보, 기후 계절 기온 일기예보 월별 날씨 정보
등록일
2022-12-28 17:46:49
조회수
7,487
이름
클럽발리
내용



안녕하세요. ^^
발리전문여행사 클럽발리입니다.

여행을 언제 출발해야 할지, 그리고 그 시기의 날씨는 어떤지 등
날씨에 관한 문의가 많으셔서 오늘은 가장 평균적인 발리의 일년 날씨에 관해서 정리해 봅니다.

발리날씨를 이런 하나의 글로 안내드린다는거 자체가 무리일 수 있겠지만, 발리 날씨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의 이상 기후, 지구온난화, 엘니뇨, 라니냐, 북극진동, 남극진동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전세계 곳곳에 한파, 가뭄, 폭설, 태풍, 홍수 등 평소와는 다른 이상 날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발리에서도 태풍, 홍수 등의 뉴스가 있었는데요. 이런 이상 기후는 빼고 가장 평균적인 데이타와 경험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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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발리의 날씨를 한줄로 표현한다면.. 평균기온 22~34℃의 고온다습한 열대몬순기후입니다.

어떤 지역이든 날씨를 한줄로 표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주도의 3.1배 크기인 발리 역시 마찬가지이며, 발리 섬의 날씨를 설명할 때는 아래 기준들을 복합적으로 봐주세요.


1. 열대몬순기후
열대우림기후(연중고온다습)와 사바나기후(건기우기)의 중간정도의 기후값을 가진 열대몬순기후입니다.
열대몬순기후는 건기와 우기의 구분이 있으며, 평균기온 22~34℃의 고온다습한 기후입니다.
북서몬순의 영향을 받는 우기(11~3월)와 남동몬순의 영향을 받는 건기(4~10월)로 크게 구분됩니다. (남반구여서 계절풍(몬순, Monsoon)도 반대)


2. 남반구 위치
발리는 적도 아래쪽, 남위 8도선에 위치합니다.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북반구에 위치한 한국과 계절이 반대입니다.
한국의 여름시즌이 발리에서는 겨울입니다. (겨울이라 표현만 할 뿐 실제로는 한국의 늦여름~초가을 날씨 정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의 겨울시즌이 발리에서는 여름이 됩니다.


3. 해발 고도별
8월 전후해서 우붓 북부에서 수영하기에는 춥다는 글을 볼 수 있는데요.
이때가 습도가 낮은 건기의 중심이자 발리의 겨울시즌이어서 기온이 낮은데, 동시에 해발고도까지 높은 우붓 북부의 지역적 특성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지구의 환경기온감율은 0.65℃/100m이라고 합니다. 고도 100미터당 0.65℃씩 기온이 내려간다는 의미인데요.
북쪽으로 갈수록 지대가 높아지는 발리섬의 지형적 특성과 연결됩니다.
- 우붓 시내에 위치한 '우붓 왕궁'의 해발고도가 210m이며, 남부지역보다 평균 1.3℃가 낮습니다.
- 우붓 북부에 위치한 '파드마 리조트 우붓'의 해발고도는 620m이며, 남부지역보다 평균 4℃가 낮습니다.
   (그래서 파드마 리조트 우붓은 메인수영장에 히팅시스템 도입했습니다.)
- 부두굴 지역에 위치한 한다라 CC의 해발고도는 1,270m이며, 남부지역보다 평균 8℃가 낮습니다.
   (그래서 한낮에도 라운딩하기 좋은 최적기온의 골프장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4. 지역별 (동서로 뻗은 산맥 기준)
발리는 제주도 3.1배 크기의 큰 섬입니다. 그래서 발리 섬 안에서도 지역별로 기후의 차이가 있습니다.
발리 중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산맥(가장 높은 곳은 3,031m의 아궁산)을 기준으로 위아래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동서산맥 아래 중부와 남부는 열대몬순기후이며, 발리 북부와 북동부 해안은 건기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사바나기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발리 북부와 북동부 해안은 건기시즌에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북부와 북동부 해안의 연강수량은 남쪽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 연간 날씨 도표 ]
발리는 건기와 우기로 크게 구분하는 것이 기본, 거기에 월별 평균온도의 변화에 따른 계절의 변화가 살짝 있습니다.
건기와 우기로 변하는 시점, 그리고 남반구의 겨울시즌이 반영된 미묘한 4계절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같은 극단적인 4계절은 아님)

아래는 월별 발리 날씨를 정리한 도표입니다, (발리 남부 덴파사 기준)




* 상기 표에 기재한 발리 계절은 한국의 계절과 비교를 위한 참고용입니다.
* 상기표의 최고온도와 최저온도는 그 달의 평균치입니다. (8월 최저기온이 22.5℃라는 말은 8월 일일 최저기온들의 평균값이 22.5℃라는 의미입니다.)
* 우붓 위쪽으로 가신다면, 호텔이 위치한 해발고도에 상기 도표에 고도 100미터당 0.65℃씩 기온이 내려간다는 환경기온감율을 추가로 고려해 보세요.
* 강우일수 : 비(열대성 스콜)가 소나기처럼 한번이라도 오면 강우일수에 포함됩니다.
* 우기라고 하루종일 비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발리의 우기는 하루 종일 비온다는 의미가 아니에요.)
* 건기에도 비(열대성 스콜)는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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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날씨 정리 ]

1월, 2월 발리 날씨


무덥고 습도도 높고 연중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우기의 중심입니다.
이 시기에 발리 날씨를 검색해 보시면, 매일같이 흐림, 비와 천둥번개 표시가 되어 있어서 발리를 가면 안될 거 같은 날씨 예보를 보시게 됩니다.
(하루 한번, 잠깐 내리는 열대성 스콜이 예상되어도 날씨예보에는 비 또는 천둥번개 표시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발리의 우기는 하루종일 내리는 한국의 장마같은 우기가 아닙니다.
새벽, 늦은 밤에 1시간~2시간 정도의 패턴으로 오는 열대성 스콜 형태가 가장 많고, 낮에는 국지적으로 30분 정도의 열대성 스콜이 나타납니다.
이후에는 바로 날이 개서 맑고 파란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비 온 후의 하늘이 더 맑고 푸릅니다.)
우기여서 여행자들이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발리를 찾는 시기입니다.
새해, 겨울방학, 북반구는 겨울이어서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 그리고 우기여도 한국의 장마같은 비가 아니어서 여행에 큰 불편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발리를 찾는 이들이 여름보다 더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1~3일 동안 한국의 장마처럼 내리는 비가 한달에 1~2회 정도 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운이 안 좋으시다면 이런 긴 비를 만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긴 비도 발리 전체에 내리는 것이 아니라 국지적으로 이동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우기의 중심에 여행하셔도 긴 비를 만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덥고 습도도 높아서 땀이 줄줄 흐르지만, 수영장에 들어가기에는 좋은 시즌입니다.
너무 더워서 수영장에 빨리 들어가고 싶고, 비를 맞으면서 수영해도 춥지 않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갑작스레 열대성 스콜(소나기)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 우산 or 비옷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발리의 우기는 하루 종일 비온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만 알아주세요.
그리고 국지적인 성격이 강해서 발리 날씨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발리날씨예보는 현지인들도 안믿음)




3월, 4월 발리 날씨


3월은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체인징 시즌(Changing Season)이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이 시기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요. 북서몬순이 남동몬순으로 바뀌는 시기여서 그렇다고 합니다.
3월은 여전히 우기이고 비 오는 날이 많지만 강수량이 줄어들면서 우기가 끝나간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고,
4월에는 비 오는 날까지 줄어들면서 건기를 맞이합니다.




5월, 6월 발리 날씨


본격적으로 건기가 시작됩니다.
날씨 맑고 습도도 낮고, 6월 들어서면 늦은 밤, 새벽에는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한낮에는 여전히 더워요.

건기에도 비(열대성 스콜)는 내립니다.
건기 시즌에 비를 만나셨다면, 잠시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나 인근 레스토랑에서 커피 한잔 하시면서 잠시만 쉬세요.
언제 비 왔냐는 듯, 바로 비가 개면서 푸르디 푸른 파란 하늘을 보실 수 있습니다.




7월, 8월 발리 날씨


건기의 중심으로 남반구에 위치한 발리는 겨울시즌이기도 합니다.
발리가 가장 시원한 시기이며, 습도도 낮아서 한국의 여름보다도 시원하다고 느끼시는 날도 있습니다.
어떤 날은 한낮에도 한국의 초가을 같은 날씨를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기온에는 패딩파카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현지인들도 볼 수 있어요.)
그래서 관광 등 도보로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어떤 날에는 수영하고 나온 후에 실내나 나무 그늘 아래로 들어가면 춥다고 느낄 수 있으며,
우붓 북부 해발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에서는 한 낮 수영 후에 햇빛에 있어도 춥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수영하고 나온 후에 타월로 물기를 딱아주시고, 따뜻하게 겉옷이나 타올을 걸쳐 주세요.

수영을 좋아하는데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우붓 북부 해발고도가 높은 곳의 호텔보다는 우붓 시내나 남쪽의 호텔로 알아보세요.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살짝 춥다고 느낄 수 있으니 여행시에는 얇은 가디건이나 긴소매 옷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9월, 10월 발리 날씨


9월달은 8월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낮에는 살살 더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살짝 춥다고 느낄 수 있으니 여행시에는 얇은 가디건이나 긴소매 옷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10월 들어서면 날씨는 더욱 더 더워지지만, 습도가 낮아서 여행하기에는 괜찮은 날씨가 계속됩니다.

그러나, 10월 하순이 되면 강수량은 많지 않지만 열대성 스콜을 만나는 날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체인징 시즌(Changing Season)이 됩니다.
이 시기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요. 남동몬순이 북서몬순으로 바뀌는 시기여서 그렇습니다.




11월, 12월 발리 날씨


우기가 시작됩니다.
11월은 비가 자주 오기 시작하면서 덥고 습한 우기가 시작되고, 12월은 무덥고 습도도 높고 연중 비가 많이 오는 우기의 중심이 됩니다.
특히, 12월 발리 날씨를 검색해 보시면, 매일같이 흐림, 비와 천둥번개 표시가 되어 있어서 발리를 가면 안될 거 같은 날씨 예보를 보시게 됩니다.
(하루 한번, 잠깐 내리는 열대성 스콜이 예상되어도 날씨예보에는 비 또는 천둥번개 표시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발리의 우기는 하루종일 내리는 한국의 장마같은 우기가 아닙니다.
새벽, 늦은 밤에 1시간~2시간 정도의 패턴으로 오는 열대성 스콜 형태가 가장 많고, 낮에는 국지적으로 30분 정도의 열대성 스콜이 나타납니다.
이후에는 바로 날이 개서 맑고 파란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비 온 후의 하늘이 더 맑고 푸릅니다.)
우기여서 여행자들이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12월이 되면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발리를 찾는 시기가 시작됩니다.
크리스마스, 연말 새해맞이, 겨울방학, 북반구는 겨울이어서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여행자 등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기여도 한국의 장마같은 우기가 아니고 여행에 큰 불편이 없어서 이 시기에 발리를 찾는 이들이 여름보다 더 많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1~3일 동안 한국의 장마처럼 내리는 비가 한달에 1~2회 정도 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운이 안 좋으시다면 이런 긴 비를 만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긴 비도 발리 전체에 내리는 것이 아니라 국지적으로 이동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우기의 중심에 여행하셔도 긴 비를 만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덥고 습도도 높아서 땀이 줄줄 흐르지만, 수영장에 들어가기에는 좋은 시즌입니다.
너무 더워서 수영장에 빨리 들어가고 싶고, 비를 맞으면서 수영해도 춥지 않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갑작스레 열대성 스콜(소나기)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 우산 or 비옷을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발리의 우기는 하루 종일 비온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점만 알아주세요.
그리고 국지적인 성격이 강해서 발리 날씨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발리날씨예보는 현지인들도 안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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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발리는 1년 내내 자외선을 조심해야 합니다.
일년 내내 햇빛에 타 죽을 듯한 강렬한 자외선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나마, 건기의 중심이자 겨울시즌인 6~8월, 9월경에는 자외선이 살짝 약해져서 버틸만하다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강렬합니다.
한국 분들은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크림과 얇은 긴 소매옷이 필수라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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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에 가셔도 낮에는 비가 안와서 잘 지내셨다는 분들이 계시고, 건기에 가셨는데 열대성 스콜을 자주 만나셨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짧은 여행일정으로 가셨는데.. 일정 내내 비를 만나서 안 좋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제일 안타깝고 괜히 죄송스러워요.

모두들 발리여행 중에는 맑은 날씨를 몰고 다니는 날씨요정들이 되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전반적인 발리 날씨에 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글이 발리여행 일정을 잡으시는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적다보니 여행사의 입장에서 언제가셔도 좋다는 취지가 조금 반영된거 같습니다. 너그러이 봐주세요. ^^;

우기여도 건기여도 발리는 좋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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