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2018년 10월 2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지난 1월 개장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연면적 38만4336㎡에 지하 2층, 지상 5층층으로 이루어져 연간 1,8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터미널입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기존의 스카이팀 4개사(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항공)가 사용하던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함으로써 공동운항편 승객의 오도착을 줄이고 환승 시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1여객터미널에 비해 확대 설치된 무인시스템으로 탑승수속시의 편의성 또한 크게 증진되었습니다.

제2여객터미널에는 무인 탑승 키오스크 62대(셀프서비스 존 22대, 일반 카운터 20대, 수하물 탁송 전용 카운터 20대), 셀프 백 드롭 기기 24대가 구비되어 있어 혼잡도를 줄이고 신속한 탑승 수속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승객 여러분께서는 출국일자를 확인하시어, 10월 28일 이후 출국하시는 경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제2여객터미널은 인천국제공항의 북측에 위치해 있으므로 공항철도를 이용하시는 승객께서는 기존 제1여객터미널로 출발하시던 시간보다 10분, 공항버스 또는 리무진을 이용하시는 승객께서는 20분 가량 여유 있게 출발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제2여객터미널에서 더욱 쾌적한 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을 모실 것을 약속드리며, 체크인 카운터 위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확정이 되는대로 신속히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