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는 오랜만에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저희 사무실을 찾았어요.
(발리댁이 사무실 근무 안하고 관저근무 하는건 안비밀~)
올해는 연말됐다고 송년회할 분위기는 영 아니지만,,
그래도 발리로 새직원도 보내는 겸사겸사 송년회를 일찍 하게 되었답니다~
종각역 2번 출구, 두산 위브 파빌리온 10층에 위치한 클럽발리 사무실.
오랜만~~
곧 크리스마스라고 트리도 예쁘게 꾸며 반짝이고 있고,
발리 호텔 세일즈들이 세일즈 콜 방문시 주고간 호텔 선물들이
사무실을 좀 더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놓았네요~ ㅎㅎ
사무실 업무가 끝난 후 드디어 회식 장소로 이동!!
우왕~~ 간만의 회식자리!!! 씐나네요 ~~
나라꼴로 기분 우울한데, 한우 쏜다!!
는 통큰 쏭사장님~
완젼 스테이크 급의 두툼하고 고급진 한우~
클럽발리의 송년회 2차는 언제나 그렇듯, 럭키 드로우~
역시나 방법은 단순한 가위바위보!! ㅎㅎ
해당 번호 뽑힌 사람들끼리 가위바위보하여 이긴 사람이 선물을 받아가는,
아주 피터지는 삶의 현장이라죠~?! ㅎㅎ
쏭사장님은 커플 슬리퍼 득템으로 만족해 하시고~
역시 애처가, 공처가 인증하시네요!
선물들은 쭉쭉 나오고~~
드디어 마지막에는 부장급 이상의,
비선실세 아닌 실제 실세님들의 찬조금을 업은 고추장 등장!!
막판 가위.바위.보!!
모두 가위를 낸 가운데, 저기 한명 주먹 내신 분이 계셨건만,
이 황금고추장은 아들 대동하여 가위바위보 앵버리 시켰던 발리댁이 득템했다능~
이거 받아도 될지..정말 감사합니돠!!!!!
역시 사람은 미인, 동물, "아이"에게 약하다는 썰~ 입증했답니다! ㅎㅎ
이젠 2016년도 일주일 남았네요.
많은 분들이 담주에 송년회, 신년회 많이 하실텐데요,
올해 별의별꼴을 다봐야 했던 우리 국민들의 근심과 화를, 가는 2016년이 가지고 소멸하길 바래봅니다!
우리 "발리, 내 마음에 들어오다~" 횐님들도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