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공지문은 어제 날짜로 발리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들에게 공지된
ATM 이용 관련 주의 사항입니다.
발리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의 주의를 바랍니다~
현재까지 발리에서 ATM기를 이용한 카드 복제 현금 인출로 인한 우리국민의 피해 사례가 2건이나 발생하였습니다.
지난 1월 28일에 우리국민 여성 관광객 두명이 꾸따 근처 노상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한 뒤
당일 저녁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101차례에 걸쳐 한화 2천만원이 인출 되었고,
약 10일전에도 역시 우리국민이 현금카드를 분실한 사실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한화 약 3백만원이 인출되는 비슷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비단 우리 국민만이 겪는 피해 사례가 아니며,
발리주 경찰청에 따르면 매우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 교민들 께서는 현금 인출을 시도하실 경우,
가급적이면 은행 지점에 설치된 인출기를 이용하실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부득이하게 노상이나 편의점 내에 설치된 인출기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는곳에 소형 카메라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는지 주의를 살펴주시고,
카드 삽입구에 불필요한 장치가 설치되어 있지는 않는지 필히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피해 사례가 발생 할 경우 범인을 잡을 수 있는 확률이 거의 없다고 하며,
범인을 잡아도 피해 보상을 받을 길이 전무 하므로
개개인이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우리 국민들이 이와 같은 피해를 더이상 당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