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쿠데타 - 잘란 오베로이 (Kudeta - Jl. Oberoi)
쿠데타(Kudeta)는 레스토랑 명이며, 잘란 오베로이 (Jl. Oberoi)는 쿠데타가 위치한 길 이름 입니다. 발리의 택시 운전사라면 쿠데타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에요. 음식은 인터네셔널 스타일이며, 메인 홀, 비치를 볼 수 있는 시가 바, 와인 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녁식사 후, 시가 바 또는 와인 바에서 연인과 속삭임도 좋고, 비치에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에서 친구와의 잡담도 좋아요. 연인은 어딜가도 좋지만, 여기를 가시면 상대방분이 더 좋아지실 거여요.., 그리고, 싱글인 분들은 쿠데타에서 괜찮은 분을 찾으심도 괜찮습니다.(영어를 하시면, 더 많은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당... ㅋㅋ) 중요한건,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음식 또한 굉장히 맛있습니다. 추천메뉴 없습니다.. 왜냐면 다 맛있으니깐요.. (냠냠냠) 저는 여기의 화장실이 제일 맘에 들어요. (제겐 제일 중요한 지라) 드레스 코트는 스마트하게 입고 가시는 거 잊지 마세요. 아무리 좋은 레스토랑도 반바지에 면티, 슬리퍼 신고 가시면 기분하나도 안나시는 거 아시죠???
l 까페 와리산 - 잘란. 라야 케로보칸 (Kafe Warisan - Jl. Raya Kerobokan)
까페 와리산은 인터네셔널 호주 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는 부틱 레스토랑입니다. 레스토랑 입구를 주변으로 가구, 의류, 악세사리가 진열되어 있으며 일, 이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음식 스타일은 프렌치 스타일, 이곳은 비치대신 라이스 필드(논 밭)를 볼수 있는 곳입니다. 서양인들은 비치도 좋아하지만 초록으로 펼쳐진 논이 그렇게 보기 좋은가 봐요, 그들은 논을 바다 보듯이 식사를 하고, 저는 음식이 맛있어서 아무 생각을 할 수가 없었어요. 특히, 거위간과 양고기 요리는 꼭 드셔 보세요. 거위간은 한국 분들이 드시기엔 너무 느끼할 수도 있지만.. 제가 먹어본 거위 간 중에 가장 깔끔한 맛 + 진한 맛이 었어요. 양고기는 냄새 난다고 안 드실 지 모르지만, 여기서 드시게 되면 양고기만 찾으실 거여요. 이곳은 관광객보다는 발리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현지 부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 예요. 분위기보다는 음식으로 더 유명하답니다.
l 가도 가도 - 잘란. 가도 가도 (Gado Gado - Jl. Gado Ga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