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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금깃털여행사 (주)노매드와 제휴 ‘GN트래블’ 출범
오랜 시간 발리 전문여행사로 인지도를 넓혀 온 황금깃털여행사(대표이사 송기화·사진)가 여행 컨텐츠 제작 회사인 (주)노매드(대표이사 윤용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활동 영역을 넓힌다. 황금깃털 송기화 사장은 지난 13일 “노매드와 공동으로 ‘GN 트래블&미디어’라는 독립 브랜드를 만들고 여행사, 호텔 GSA, 여행 잡지와 웹진, 여행 가이드 북 등 여행관련 종합 업무를 개시한다”며 “지엔트래블(www.gntravel.co.kr)의 취급 상품도 발리를 비롯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송 사장은 “특정 지역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미도 크지만 최근 계속된 발리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위험도 클 수밖에 없다”며 “인터넷에서 충분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노매드와 힘을 모은 이번 인터넷 종합여행사로의 변신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딴지일보의 딴지관광청에서 출발한 노매드는 여행웹진 노매드관광청과 여행소비자 리뷰 사이트 리피니언, 문화웹진 모던타임즈 등을 운영하는 컨텐츠 전문 기업. GN 트래블은 향후 노매드의 컨텐츠를 폭넓게 활용한 제휴 마케팅에 힘을 기울이는 한편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전문가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송 사장은 “지엔트래블은 단순한 여행상품 판매가 아니라 상품마다 노매드 기자의 리뷰와 적합한 고객 타입을 소개하는 등 여행 정보가 함께 있는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특수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의 쇼핑도 1회로 제한해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랜드사와도 지역별이 아닌 상품별로 계약하기 때문에 좋은 상품만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엔트래블 대표전화 Tel 1577-2585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
여행신문 발행일 2006-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