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전통의 발리전문 (주)황금깃털여행사(대표이사 송기화)가 여행웹진 및 여행콘텐츠제작회사인 (주)노매드(대표이사 윤용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종합여행사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황금깃털여행사는 클럽발리와 마타하리를 운영하며 발리 전문 여행사로 정평이 나 있는 중견여행사다.

또한 노매드는 지난 2000년 인터넷 신문인 딴지일보의 딴지관광청으로 출발, 2003년 11월 노매드로 독립한 회원수 10만명, 1일 방문객 2만명의 지명도 있는 여행사이트다.

두 회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엔트래블&미디어그룹(GN TRAVEL & MEDIA GROUP)이라는 별도의 회사를 운영하면서 여행사(GN TRAVEL), 호텔GSA 사업, 여행 잡지와 웹진, 여행가이드북 출판 등 여행과 관련된 포털 업무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황금깃털여행사 송기화 사장은 “노매드와는 5년 정도 파트너 여행사로 일해 왔다”며 “발리 지역 전문여행사로 인정받게 된 노하우와 노매드 효과를 통해 인터넷 종합여행사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엔트래블(www.gntravel.co.kr)은 현재 신혼여행, 효도여행, 가족여행, 자유여행 등 테마가 있는 여행 등으로 상품기획을 마친 상태다. ‘대한민국 여행자존심’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지엔트래블은 앞으로 여행정보를 필요로 하는 각종 분야의 사이트에 여행 상품과 함께 입점을 하는 전략과 더불어 다각도의 온·오프라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여행미디어 오영미 기자 ohym@itravel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