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리조트 부대시설 모두 이용 가능
2016-03-30 16:43 /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명옥 기자
코마네카 탕가유다. (사진= 클럽발리 제공)
결정 장애를 가진 여행객에게 환영 받을만한 리조트가 발리 우붓에 있다. 바로 코마네카. 대형 체인 호텔은 아니지만, 코마네카 특유의 세심한 서비스로 발리 호텔 중 재방문율이 1위인 리조트다. 우붓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호텔이기도 하다.
코마네카는 발리 우붓에만 4개의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위치한 지역과 특징이 모두 다른데 투숙 기간 동안 다른 코마네카의 수영장과 부대시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코마네카 라사사양. (사진= 클럽발리 제공)
비스마, 몽키 포레스트, 탕가유다, 라사 사양이 현재 운영 중이며, 올해 말 발리 중동부 해안에 끄라마스가 5번째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우붓 코마네카 중 가장 럭셔리한 비스마는 우붓의 뒷길인 잘란 비스마에 위치하고 있다. 우붓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우붓 왕궁까지는 1.5km로 접근성도 좋다.
비스마는 스위트룸 22개와 풀빌라 10채만 운영하는데, 객실이 넓고 정원이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코마네카 몽키 포레스트. (사진= 클럽발리 제공)
우붓의 메인 길 중 하나인 몽키 포레스트 로드에는 코마네카가 2곳이나 운영되고 있다.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 질 정도로 숲 속 마을처럼 조성해 놓은 몽키 포레스트와, 기존의 다른 호텔을 레노베이션 해 2011년 오픈 한 라사 사양이다.
우붓 북부의 계곡 근처에 위치해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탕가유다는 숲에 둘러싸여 조용한 환경에서 릴렉스하기에 제격이다. 허니무너들에게 적합하며, 우붓 시내까지는 7km 남짓 거리다.
클럽발리(www.clubbali.co.kr)는 4개의 코마네카 중 뷰가 가장 좋고 길다란 인피니티 수영장이 유명한 코마네카 비스마를 추천한다.
코마네카 비스마. (사진= 클럽발리 제공)
우붓의 여느 호텔들과 달리 빌라 타입으로 지어져 정글의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다. 아주 먼 바다를 내다보는 전망과는 또 다른 멋과 여유를 선사해준다.
특히 숲 속 정글 뷰의 풀빌라는 넓은 개인 풀에서 즐기는 피톤치드 산림욕이 진정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클럽발리에서는 받아본 사람만이 아는 코마네카의 세심한 서비스가 매력인 비스마 스위트룸을 1박에 305달러(약 37만원)로 판매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박 시에는 1시간 마사지와 세트 디너가 추가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