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속 클럽발리

제목
[노컷뉴스] 여행전문가들이 추천하는 3월 해외여행지
등록일
2016-03-11 10:46:37
조회수
2,896
이름
클럽발리
내용

 

 

유럽, 동남아, 일본 등 다양한 지역 추천

 

2016-03-07 17:30  /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김유정·윤슬빈 기자



 



도쿄는 벌써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사진=김유정 기자)

 

3월, 만물이 깨어나는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시기. 겨우내내 움츠렸던 몸을 쫙 펼치고 움직이고 싶은 계절이 왔다.

3월이야 말로 가장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다. 따뜻한 계절과 아름다운 꽃의 향연들이 우리를 기다린다. 이럴 때 어디로 떠나는 것이 좋을까?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해외여행지를 들어봤다.

 



몬트제를 향하는 길목 (사진=엔스타일투어 제공)

◇ 추은선 엔스타일투어 과장 "허니문으로 아름다운 봄의 향연 오스트리아 어때요"

유럽전문여행사 엔스타일투어(www.nstyletour.com)의 추은선 과장은 아름다운 호수와 푸른 산이 아름다운 오스트리아를 3월엔 꼭 가야 하는 여행지로 추천했다.

특히 푸른 산과 청명이 감도는 아름다운 호수로 둘러싸인 오스트리아 알프스 '잘츠캄머구트'지역을 꼭 둘러볼 곳으로 말했다.

영화 '사운드오브뮤직'에서 마리아와 트랩 대령이 결혼식을 올린 몬트제 교구성당을 잠시 관광 한 후 몬트제 호수를 따라 산책을 하며 휴식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

추 과장은 "지역간의 이동이 부담스러운 유럽여행에서 엔스타일투어의 스마트트랜스퍼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오스트리아 자유여행을 할 수 있다"며"커플 여행이나 허니문 여행으로도 오스트리아는 적격인 장소"라고 전했다.


 


용캉제 카페거리에 거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사진=에어텔닷컴 제공)

 

◇ 성상현 에어텔닷컴 본부장 "카페를 좋아하는 여성들이라면 타이베이로"

답답한 일상을 탈출하고 싶은 20~40대 여성들을 위해 에어텔닷컴(www.airteltour.com)의 성상현 본부장이 타이베이를 추천했다. 정자동 카페거리를 사랑하는 여성여행객이라면 반드시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 가게들과 각종 편집숍, 잘 가꿔진 정원이 있는 카페테라스에 앉아 즐기는 나만의 힐링타임으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한 곳인 타이베이를 강력 추천했다.

성 본부장은 "각종 맛집이 즐비하여 1차로 딤섬, 디저트로 망고빙수, 주전부리로 총여우빙 등 1일 6식이 가능한 타이베이야 말로 여성들의 천국"이라며 "진에어 취항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에어텔닷컴을 상품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귀띔했다.


 

나오시마를 상징하는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작, 빨간 호박. (사진=링켄리브 제공)

 

◇ 김나영 링켄리브 대리 "봄하면 일본, 보다 색다른 일본 원한다면?"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는 바로 벚꽃의 나라 일본이다. 테마여행 전문여행사인 링켄리브(www.linkandleave.com)의 김나영 대리는 세련된 도시와 소박한 시골의 모습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곳으로 한 때 버려졌던 외딴 섬이었지만 아트 프로젝트로 예술의 섬으로 탈바꿈한 힐링 도시인 나오시마를 추천했다.

김 대리는 "감탄스러운 예술가들의 다양한 예술작품을 페리를 타고 섬을 돌아다니며 감상할 수 있다"며 "영화 '우동'의 배경이 된 그곳에서 진짜 사누키 우동을 맛 볼 수 있어 눈과 입과 마음까지 만족시켜주는 색다른 일본 여행지"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 수영장 전경. (사진=클럽발리 제공)

 

◇ 주수연 클럽발리 실장 '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 추천

발리 전문여행사 클럽발리(www.clubbali.co.kr)의 주수연 실장은 벨몬드 인터내셔널 호텔 그룹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발리의 리조트인 짐바란 뿌리 발리 리조트에서의 휴식을 추천했다. 짐바란 비치 해변에 위치하고 있어 저녁에는 명품 선셋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기 때문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는 커플이나 허니무너를 위해 골랐다고 한다.

주 실장은 "넓고 럭셔리하면서 발리의 전통 양식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풀빌라를 2+1보너스 나이트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으니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여행객을 상담하는 여행사 직원 입장에서도 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에 묵었던 손님들에게서는 컴플레인이 나오지 않고, 오히려 발리와 호텔 재방문 의사를 밝혀 믿고 추천할 수 있는 리조트"라고 설명했다.


피츠로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사진=오지투어 제공)

 

◇ 윤솔 오지투어 팀장 "3월이야 말로 파타고니아를 즐길 최적의 시기"

오지투어(www.ojitour.com ) 윤 팀장은 "파타고니아 지역은 남위 38도 아래 지역을 의미하는데 지구 남쪽 끝에 있는 만큼 한겨울에는 춥고, 눈까지 많이 내려서 투어나 방문이 제한적인 지역"이라며 "이 곳은 위치 특성상 한국과 정반대의 계절으로 3월이면 여름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을 때"라고 설명했다.

윤 팀장은 이어 1년 내내 추운 이 곳에서 3월이 가장 활동하기 좋을 때로 바람도 많이 불지않고 기온도 너무 낮지도 높지도 않아 3월에 꼭 가야 할 여행지라고 전했다.

또 엘칼라파테에서 4시간가량 떨어진 엘찰텐에서는 제 3대 미봉 중 하나인 피츠로이를 볼 수 있는데 3월 말부터는 단풍이 지기 시작할 때라 시기만 잘 맞춰간다면 멋진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니 3월에 남미여행을 계획해보자. 


기요미즈사 인왕문 (사진=김유정 기자)

 

◇ 윤미영 땡처리닷컴 팀장 "3월엔 효도여행으로 오사카로 벚꽃구경 가요"

'봄'하면 생각나는 벚꽃은 개화시기가 3월에서 4월이기 때문에 만발한 벚꽃을 볼 수 있는 일본 오사카 추천를 추천하는 윤미영 땡처리닷컴(www.ttang.com) 팀장은 꼭 가족여행 또는 부모님 효도여행으로 가길 추천했다.

윤 팀장은 "벚꽃이 만개한 일본 오사카의 풍경이 아름답다"며 "좋은 것을 보고 맛있는 것을 먹을 때 늘 생각하는 부모님과 이번 기회에 떠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오사카는 비행시간이 짧아 노령의 부모님도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곳이라며 추천 이유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