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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우붓맛집] 볼레로(Bollero) 레스토랑 - 우붓 잘란 데위시따 위치한 맛집
등록일
2016-11-22 18:14:26
조회수
1,995
이름
클럽발리
내용

 

오늘 소개할 볼레로(Bollero) 레스토랑

우붓의 잘란 데위 시따(JL. Dewi Sita)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제가 일부러 알고 찾아간 곳도, 이곳을 가려고 간 곳도 아니었지만,

레스토랑 분위기도 우붓스럽고 먹으면서 계속 "맛있다~ 맛있다~"를 외쳤던

생각지도 못한 맛집 발견에 즐거웠던 곳이에요~

 

 

왔다갔다 지나만 다녔던 우붓의 볼레로 레스토랑.

의외의 맛집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던 곳입니다~

 

 

볼레로(Bollero) 레스토랑은 우붓의 잘란 데위시따(JL. Dewi Sita)에 위치하고 있어요.

잘란 데위시따는 잘란 몽키포레스트와 잘란 하노만을 가로로 잇는 길인데요,

볼레로(Bollero) 레스토랑은 좀 더 몽키 포레스트 길 쪽에 가깝습니다.

 

 

한낮의 볼레로(Bollero) 레스토랑 모습.

창도 없고 출입문도 없는 오픈형의 볼레로(Bollero) 레스토랑.

 

 

볼레로(Bollero) 레스토랑의 밤풍경.

저는 우붓 코마네까 라사사양에 묵을 때, 저녁 먹으러 걸어서 잘란 데위 시따까지 왔는데요~

원래 가려고 했던 멜팅 워크(Melting wok)가 문을 닫아서,

다시 돌아오던 중 조명이 커진 실내가 예뻐서 들어가 보게 되었답니다.

 

 

밤에도 환한 잘란 데위시따.

볼레로(Bollero) 레스토랑에는 저녁에 시큐리티 아저씨가 밖에 기도처럼 서있어요!

하지만 인상좋고 친절합니다~ ㅎㅎ

 

 

칵테일 1+1 하는 해피 아워 시간도 입구에 안내되어 있네요.

 

 

레스토랑 홀은 몇 계단 올라가야 해요.

막 올라서서 마주보이는 레스토랑의 내부.

 

 

볼레로(Bollero) 레스토랑의 실내에는 별다른 인테리어는 없지만,

발리의 오래된 예전 사진들의 액자가 많이 걸려 있습니다.

예전 발리의 흑백사진들을 보면 여자나 남자나 상의는 입지 않고,

아래에 싸롱만 걸쳤던 모습이에요.

미술관이나 갤러리가 아닌 레스토랑에 이런 사진이 넘 커서 좀 민망하기도 하지만,

예술로 보자구요~~ ㅎㅎㅎ

 

 

레스토랑 안쪽에는 복층으로 된 곳도 있어요.

바(bar) 옆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레스토랑 홀에서 뒤돌아 본 길거리쪽 모습.

 

 

테이블에 앉아서 보이는 입구쪽 모습이에요.

길 옆 테라스 쪽에 소파 의자가 있어 앉고 싶었지만, 모두 풀이네요.

 

 

메뉴판

 

 

 

 

 

 

 

 

웨스턴 푸드와 인도네시안 푸드 전문점으로, 텐더로인 스테이크도 10만 루피아 이하!!

물론 별도로 15% 택스&서비스 차지가 붙으면 10만 루피아가 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가격이 생각 외로 저렴했습니다.

상기 요금은 2016년 9월 기준으로, 차후 변동가능.

루피아 요금으로 숫자 뒤에 "-,000" 생략되었습니다.

 

 

저녁 음료는 언제나 빈땅~

 

 

주문한 요리가 나왔어요!!

 

 

그릴 킹 프론(Grilled King Prawn) 75,000루피아 + 15% 택스&서비스차지

플레이팅도 너무 예쁘고,

가격이 싸서 양이 별로 안될 줄 알았는데 새우도 정말 컸어요.

 

 

새우 타워를 열어보면 아래에 익힌 야채가 깔려 있고, 새우는 5-6마리 정도 되요.

담백한 그릴 새우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웨지 감자 맛이 정말 짱이었어요!!

제가 그동안 먹어본 웨지 감자 중 최고였던 것 같아요~

메인인 새우는 물론 웨지감자, 익힌 야채까지 모두 버릴 것 없이 맛있었던 메뉴!!!

 

 

볼레로(Bollero) 레스토랑의 이름을 딴

볼레로 피자(bollero Pizza) 62,000 + 15% 택스&서비스 차지.

수제 화덕 피자로, 토핑이 별로 없는거 같아 보이지만, 요것도 정말 맛있었어요!!

좀 아쉬운건 미디엄사이즈라는거...ㅎㅎㅎㅎ

"그냥 괜찮네~" 하면서 먹은게 아니라, "와 넘 맛있다~" 하면서 먹었답니다~

 

 

메인 메뉴인 그릴킹새우과 피자, 맥주 2병, 이퀼탄산수와 물 주문했구요,

가격은 택스&서비스 차지 포함 270,270루피아(원화 약 24,000원).

메뉴판에 물(water)이 이퀼탄산수(Equil sparkling water) 밖에 없어서 이걸 시키면서,

미네랄 워터는 없냐고 물었는데,,둘다 주문이 들어간거 있죠.

메뉴판에 다시 보니 이퀼 탄산수 아래에 미네랄 워터(mineral water) 나와 있네요..

 

 

사실 이날 저녁, 먼저 찾았다가 오픈하지 않아 못갔던 멜팅웍을 그담에 갔었는데요,

개인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저는 멜팅웍보다 볼레로(Bollero) 레스토랑이 훨씬 맛있었어요.

주문했던 두가지 모두 너무 맛있게 먹었던지라, 다른 메뉴도 맛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 저녁을 먹으러 온 손님들 90%는 서양인들.

그래서 그런지 이곳의 웨스턴 음식은 동서양의 입맛에 모두 잘 맞지 않나 싶네요.

맛있고 저렴하게 먹었던 볼레로(Bollero) 레스토랑,

제 주변 사람에게 발리우붓맛집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곳으로, 여러분도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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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 Dewi Sita, Ubud, Bali / Tel : 62 - 361 - 972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