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00배 즐기기

제목
[발리의 맛집] 더물리아, 물리아 리조트 & 빌라스의 레스토랑 - 더 카페(The Cafe)
등록일
2013-03-13 14:31:39
조회수
2,948
이름
클럽발리
내용

 

오늘의 맛집은 한국의 어느 부페 레스토랑에도 뒤지지 않는,,아니 어쩜 저렴한 가격에 더 맛있는 많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일지도 모르겠네요~~ 물리아 포스팅은 몇번 했지만, 더 카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기 때문에 사진이 겹치지 않도록 하여 포스팅을 해볼 까 합니다. 무엇보다 물리아 발리 리조트에 숙박하고 있지 않더라도, 꼭 한번 시간내어 더 카페의 부페 식사를 즐겨보셨으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요~~~~  

자.. 점심 시간 전에 보시거나 배가 심히 고프신 분들은, 보실 때 심각한 뇌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 크크큿~~

 

 

더 카페(The Cafe)는 물리아 메인 로비의 아래층에 위치해 있어요.

로비 가운데에 있는 신데렐라 계단을 타고 내려옵니다.

계단을 등지고 보면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것이 더 카페!

 

 

계단에서 내려왔을 때, 앞에 이런 정경이 펼쳐져 있다면 맞게 찾으신 거에요~

 

 

더 카페 레스토랑 밖으로도 테이블들이 있어요.

 

더 카페로 들어가봅니다.

 

문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리셉션!

이곳에서 룸넘버를 확인하거나, 혹은 예약자를 확인합니다.

확인이 되면, 안내하는 직원을 따라 레스토랑 속으로~~~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테이블

 

오른편으로 처음 나타나는 코너, 중국식.

 

 

 

일식 코너와 후식 코너의 벽 사이에 오픈된 공간에는 이렇게 멋진 데코레이션이 되어있어요.

자세히 보면 여성 구두랍니다~

 

 

 

 동양적인 소품들로 가득 차 있어요~

맨 아래 것은 분명 우리 한복아닌가요???

레스토랑의 가장 안쪽으로 들어오면 요기에요.

오른편은 웨스턴 푸드 코너, 저 안쪽은 일식 코너.

 

 

 

테이블을 안내 받아 자리잡고 앉아요~

더 카페 로고를 자수로 수 놓은 냅킨이 인상적이에요~

긍데, 요즘 테이블 세팅의 대세는 나이프를 날로 세워 놓는가 봅니다~!! ㅎㅎㅎ

 

(저는 이곳에서 조식, 런치 부페, 디너 부페를 모두 먹었기 때문에 같은 코너라도 음식이 다를 수 있어요.)

 

 

웨스턴 푸드 코너

 

 

 

 

웨스턴 코너의 맨 왼쪽에는 시원한 음식을 진열해 놓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는 즉석 요리를 해주시는데요~

 

아침에는 오믈렛, 에그 후라이 등 달걀 요리와 팬 케익을.

 

런치와 디너 때에는 각종 파스타가 가능합니다.

 

씨푸드 파스타를 위한 해산물들이 있구요~
 

 

어떤 파스타를 만들 건지 소스도 직접 선택해서 일러줘요~

하지만,,이건 서양인들 아닌 이상 소스를 일일이 다 어떻게 알겠어요....ㅜㅜ

전 그냥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플리즈" 했답니다~ ㅋㅋㅋ

 

아저씨가 만들어 주신 제 스파게티에요~ 맛있겠죠??? ㅎㅎ

파스타는 아저씨가 만드는 동안 그자리에서 기다리실 필요없구요,,

다른 음식 담아서 자리에 앉아있으면 직원이 가져다 줍니다!

 

 

 

중간에는 미리 마련된 음식들.

 

웨스턴 코너의 맨 오른쪽은 샐러드 코너에요.

요것도 직원이 만들어 주는데요,,오른편에 있는 야채들을 원하는 대로 집어 저 돌그릇에 넣어요.

 

왼쪽에 있는 토핑들을 고릅니다.

직접 넣으셔도 되고, 직원에게 요거요거하고 찍어 주셔도 되요~

 

요건 더카페에 있는 것 중에 가장 인상에 남는 건데요~~ ㅎㅎ

샐러드 드레싱을 스포이드에 담아 꽂아 놓은거에요~~

다른 소스들도 따로 앞에 담겨 있지만, 요걸 사용해 보고 싶으시면 원하시는 걸로 고르세염~

 

전 발사믹 드레싱을 빼서 아저씨가 샐러드 젓기 전에 찍~ 눌러 넣어요~

 

약간 씁쓰름 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는 발리댁만의 샐러드 완성!!!

 

 

 

 

 

 

일식 코너  

 

 

발리에서 매우 비싼 사시미(회)가 몇종류씩 있구요~

 

 

 

 

스시(초밥) 코너도 따로 있습니다.

6개들이 모듬 스시 담아 놓은 접시는 하나하나 가져가지 않고, 접시째 가져가세염~

 

생굴과 새우도 듬뿍~~

 

 

 

간장소스와 와사비는 여기서 셀프로 담아 가시면 됩니다~

  

 

 

 

 

 

 

제가 넘 좋아하는 회와 초밥은 정말 원없이 먹었던 것 같아요~~~

 

 

인도네시안 푸드 코너

 

레스토랑의 중간 쯤에 인도네시안 코너가 있어요~

 

 

 

각종 소스와 여러가지 삼발도 가득!!!

 

 

밥도 코코넛 잎에 싸서 찐 밥을 한번 시도해 보세요! ^^

 

이것도 즉석에서 만들어 준 가도가도 샐러드

 

땜빼(Tempe)에요. 제가 정말 추천하는 인도네시아 반찬입니다~

삼발과 곁들어 먹으면 진짜 최고!!

 

 

중국식 코너

 

딱봐도 중국식 코너 라는 걸 알만한 데코???? ㅎㅎ

 

 

요긴 수타 면이나 박소 등 국물요리를 즉석에서 해줍니다.

 

국물에 넣을 첨가물들도 있구요.

 

닭발!!!!!!

 

 

 

 

 

중식은 우리 입맛에 좀 더 익숙한 것 같긴해요~

 

 

국물요리는 매우 느끼한 부분이 있어요. 꼭 삼발 투척!!!

 

중국식 코너에서 길다란 빵같은게 있길래,,츄레 같은 것인줄 알고 하나 가져왔거든요..

머 이건 무슨..아무 맛도 없고,,딱딱하고,,,ㅠㅠ

친구는 국에 잘라 넣는 거라는데... 먼지 모르겠지만,,하튼 피해가세염~ ㅋㅋㅋ

 

 

타이 푸드 코너

 

 

요 코너는 한번도 골라 먹어 본적이 없다는..-.-;;

 

 

인도 푸드 코너

 

 

인도 음식도 잘 먹는 방법을 몰라 그냥 지나치기만 했습니다.

인도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시도해 보세요~!!

 

디너 부페에서 인도 음식 코너에 있었던 김치에염~

설마 인도음식이라고 생각한 건 아닐테고,,한국 음식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양적은 인도음식 코너와 함께 해놓은 듯 합니다.

김치맛은...기무치 였고요..

오이 김치는 오이가 너무 삭았고..

그나마 무를 얇게 쓸어 양념한 저것은 시원한 맛으로만 먹을 만 했네요.

 

 

디저트 코너

 

 

디저트 코너는 다른 코너와 달리 별도의 룸이 있어요~

저 초록색 항아리만 봐도 군침이 돈다....어멋..ㅎㅎㅎ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곳은 초콜릿 퐁듀, 아이스크림과 각종 쿠키류들이 있어요.

 

 

아이스크림에 곁들여 먹도록 마련된 토핑들

 

이게 몇단 초콜릿 분수야~ 대체~

 

그리고, 저 안쪽으로 또 다른 코너가 있다는 사실~!!!

아이스크림을 바라보는 소년 보세염~~ ㅋㅋㅋ

나도 니맘 알아 꼬마야!!!

 

 

 

 

 

그 어떤 누구라도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드는 디저트 코너!!!

 

 

크레페(?) 같은 것을 만들어 주기도 하고.

 

 

 

빙수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은 밖에 있지만, 요 안에는 요거트가 있다는 사실!!

요거트 토핑도 있어요~

 

 

 

 

 

 

 

나를 다시 물리아로 돌리도~~~~~~~~~~~

 

아,,진정하고...ㅎㅎㅎ 아침을 먹을 때는 웨스턴 코너가 약간 바뀝니다.

 

시원한 요리를 진열하는 곳은 후식들이 들어가 있구요~

 

베이컨과 소세지, 감자 요리등이 나와 있어요.

 

모닝빵이라고 말들 하죠~~

아침에는 빵도 더 많은 종류가 나와있습니다.

 

런치와 디너 때는 음료를 따로 시켜야 하지만, 아침에는 우유,물, 쥬스도 제공되요~

 

웨스턴 코너의 즉석요리 자리에서는 계란요리, 팬케익, 와플 등을 만들어 줍니다.

 

 

 

 

 

조식 때는 과일과 플레인 요구르트, 과일 퓨레 등이 있어 후식을 대신합니다.

 

 

어떠셨어요??? 지금까지 침 몇번 삼키셨나요~?? ㅎㅎㅎ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코너 별로 약간씩의 메뉴 변동이 있습니다. 아침에는 인도와 타이 코너는 열지 않는 다고 해요. 후식코너도 문을 닫았던 기억이 납니다. 점심과 저녁에는 알라캇으로도 시킬 수 있는데요,, 메뉴판의 9페이지에 코리안 BBQ 메뉴가 있어요.

5가지 메인 요리에 따라 가격은 다 틀리구요,, 디럭스 코리안 비비큐 샘플러(Deluxe Korean BBQ Sampler)라고 해서, 5가지 메인 요리가 조금씩 들어간 요리도 있는데,,가격대가 Rp.130,000++ 에요. (++는 앞 가격의 21% 추가)

긍데,,김치 맛을 보니 한식 맛이 어떨지는 장담을 못하겠네요...

그리고 저 가격이면 만원 더 내고 부페를 먹는 편이 100배는 나을거라는 발리댁의 개인적인 의견....!!!!

 

그리고, 점심과 저녁 때 추가로 드시는 음료의 경우는 일반 다른 레스토랑보다 비싸진 않아요.

아이스 커피, Mocktail 류 Rp.40,000++(48,400), 소다 워터 Rp.35,000++(42,350) 이었답니다.

 

또 한가지! 투숙객인 경우는 bill에 싸인만 하면 되지만,,외부에서 오신 경우는 직접 페이해야 하잖아요??

당연히 아시겠지만, 페이는 직원을 불러 테이블에서 합니다!!! 테이블 빈 유리잔에 bill지가 꽂혀 있거든요..

전 런치 먹고 나서 사진 찍으며 천천히 먹다보니 인스팩션에 늦어,"나가면서 입구 리셉션에서 계산한다"고 생각하고 급하게 그냥 막 일어나서 갔더니 직원들이 막 잡네요..ㅠㅠ bill지까지 놓고 나가려 했으니,, 먹.튀.로 보였을 것 같아 완젼 창피!!!! 꺄악~~ 

 

우리나라에서는 호텔도 입구 데스크에서 결재를 받지만, 이곳의 입구 리셉션은 손님 예약 확인하고 안내만 하는 곳!!!  이라는 거 명심, 또명심!!!! 발리댁 같은 뻘 짓 하시면 절대 아니아니 아니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