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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의 맛집] 발리의 한식당 비교 열전 - ① 라리스(Laris)
등록일
2013-03-15 11:32:15
조회수
3,522
이름
클럽발리
내용

 

라리스 한식당은 아래 포스팅에 있는 곳에서 이전을 하였습니다.★★

SOS 인터네셔널 병원이 있는 곳에서 바이패스를 타고 더 직진하여

왼편으로 길이 갈라져 내려가는 곳에 있어요.

 

 

제가 첨 발리에 발을 디뎠던 2004년 무렵만 해도, 발리 시내에 한식당은 딱 두군데 뿐이었더랬습니다.

공항 앞의 "서울가든", 심빵시유르 지나서 바이패스에 위치한 "한일관"

서울 가든은 벌써 오래 전에 없어졌고, 한일관도 2012년에 오래된 자리를 버리고 사누르 위쪽으로 이전하면서 이름을 변경하였어요.

 

하지만, 그 사이에도 여럿 한식당이 들어서 있었으니..발리에서 한식은 사라지지 않은 것이었스므니다~!! ㅎㅎㅎ

특히 2010년 이후에는 정말 깨끗하고 맛있는 곳이 생겨서, 한식당을 선택하는 데에도 여럿 옵션이 생겼고..

발리 교민족들에게 골라먹는 즐거움을 주었답니다.

 

교민족들이야 점심 시간, 저녁 시간에 자주 가서 먹으니,

그 식당에 머가 맛있고 맛없고를 다 아니깐 실수없이 시켜 먹을 수 있지만,,

첨 오는 손님들은 잘못 시키면  하는 요리를 만날 수 있으니...ㅎㅎㅎ

(농담이고,, 요즘 한식당들 정말 맛있어 졌어요~~~ )

 

여하튼,,미리 미리 알고 오면 더 좋아욧!!!

발리댁이 선별해 주는,,한식 맛있는집! 그리고, 그 집의 젤 맛있는 메뉴!

 

 

그 첫번째 집, 라리스!!!

이곳에서는 삼.겹.살. 드세요~~~~

 

라리스(Laris)는 "잘 팔리는, 손님이 많은" 의 뜻을 가지고 있는 인니어에요.

바이패스를 타고, 심빵시유르(Simpangsiur)에서 사누르 방면으로 갑니다.

한 6~8분 정도만 올라가면, 왼편으로 SOS 인터네셔널 병원이 있는데, 그 입구로 들어가시면 되요.

병원은 왼쪽 앞에 있지만, 입구 앞에 길을 따라 쭉~~ 안으로 계속 들어가면 됩니다. 

 

요기가 입구..왼쪽이 SOS 병원..

저 길 끝에 서 있는 건물이에요.

 

 

2층 건물이지만, 1층만 쓰고 있어요

 

 

 

실내는 무지 넓습니다. 천장이 높아 더 시원시원해 보입니다~

 

요 실내 연못에는 이쁜 붕어들이 살아요~~

 

깔끔한 걸 좋아하시는 사장님...벽에 액자 하나 걸지 않고도 멋지게 벽장식을 하셨어요~

한식당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절대 한식당 처럼 보이지 않는 곳!!

 

 

레스토랑 안쪽에 위치한 화장실도 깨끗해요~

(전,,레스토랑에 가면 화장실도 나름 중요해서...-.-;;)

 

 

야끼니꾸 스팀보트.

원래는 이 스팀보트 메뉴가 메인이었었어요.

 

스페셜 야끼니꾸 스팀 보트..

머가 추가 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ㅋㅋ

 

이제 드디어 삼겹살!!!

삼겹살을 시키면 된장찌게를 함께 주는데요,,김치찌게로 요청해도 됩니당~

 

반찬은 보통 5~6가지.

 

삼겹살을 위한 쌈종류도 나오구요~

발리의 상추는 우리나라 상추보다 더 크고~ 약간 더 뻣뻣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삼겹살이닷!!!!

라리스의 삼겹살은 발리의 유명한 고기 포장 공장인 아로마(aroma)에 직접 요청해서 받아오신다고 해요~

 

불판도 지대로 한국 불판!!  함께 나오는 양파와 괴기를 올려 올려~~

 

아~~ 맛있게 익어가는 우리의 삼겹살 친구!!!

한국에서 처럼 김치와 마늘도 듬뿍 얹어 만들어 보세여~~~

 

오늘 저는 된장찌게 대신, 더 얼큰한 김치찌게를 함께 합니다.

 

빈땅도 함께~~(음료와 주류는 별도 차지에요~~)

 

식후에는 후식으로 션한 입가심을!!!!

 

 

우선 라리스의 메뉴판에는 메뉴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잘 하는 것만 하시는 것 같아요. ^^

삼겹살이 쵝오 맛있는 곳이지만, 불고기와 스팀보트도 맛좋은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