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00배 즐기기

제목
제3편: 발리에서 잘놀기 -스쿠버 다이빙-
등록일
2003-02-18 00:00:00
조회수
9,736
이름
황금깃털
내용
# “난 뭐라도 하고 와야겠다”는 인생의 열정파를 위한 발리 다이빙 라이센스 코스

갑자기 나타난 바위와, 난파선에 몰려드는 열대어, 아름다운 산호초의 숨소리가 생생한 한편의 파노라마를 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다이빙. 필자는 실제로 다이빙도중 천년 묶은(?) 자라와 열대어의 왕자 나폴레옹을 목격하고는 감격의 도가니 속에서 헤어나질 못했던 경험이 있다. 물론, 초보적에…. 그때의 자극은 여전히 필자를 발리의 바다로 던지게 하는 매력이 되고있다. 이제 고래를 찾아 다이빙에 도전하는 ME!

초보부터 베테랑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다이빙의 천국 발리. 이렇게 따라만 하면 성공입니다.
우선, 초보자들… 상상한대로 분위기 안나는 게 사실이죠. 바닷속 산책이니 열대어랑 노니느니 이런말은 일단 산소통만 매면 두려움으로 바뀌고 과연 죽으러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죠. 이런 초보자 분들은 일단 발리에 온 기념으로 한번 해본다 생각하고 ‘실습 다이빙 코스’에 참여해보세요. 맨 처음에는 풀에서 실습을 시작해 기본 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바다로 향하게 됩니다. 자격증이 있는 숙련된 코치가 동반되어 팔을 잡아주며 바닷속 여행을 도와주죠.
하루만 잘 버텨냈다고 생각하고 재미가 들리면 일단 중급자. 이제 산호초와 열대어가 가득한 연습장을 종횡무진하며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보세요. PADI 자격증 코스는 4일간 걸쳐 실시됩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믿을만한 다이빙 숍을 알선해줍니다. 호텔에서 다이빙 숍까지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이고 점심과 공기통을 제공하는 곳도 있습니다.

<다이빙 요금>
초보자 실습 반나절 50$~65$ (강습료, 장비 대여료 포함)
자격증 4일코스 250$~350$

*요건만은 알고 덤비자*

요금은 가게별로 차이가 나는데 일단, 눈으로 보기에도 좋은 장비를 사용하고라이센스가 있는 선생님이 있는지 알아 안전을 최우선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구식가게에서는 예 비 레귤레이터가 없는 곳이 많으니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이 알고있는 언어로 강습을 해주는 가게를 선택해야 한다. 알아듣지도 못하면서 무조간 오케이 오케이를 연발하다간 바닷속에서 그냥 간다. 다이빙은 정말 멋진 스포츠이지만 철저한 강습과 안전자를 동행했을 때의 얘기이지 어짜피 30m심해에서 목숨을 건 여행이 아니던가?
※ 상기 요금은 현지사정에 의하여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니 확인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