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봄 허니무너를 위한 발리 최고의 풀빌라 소개
임요희 기자 승인 2016.12.20 18:15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독채 풀빌라에서의 허니문이라면 더 바랄 게 없지 않을까. 사진 제공/ 클럽발리 |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허니무너의 천국 발리! 일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발리에서 보낸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 더구나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독채 풀빌라에서의 허니문이라면 더 바랄 게 없지 않을까.
프라이빗 풀과 휴식이 함께 하는 풀빌라,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발리 풀빌라에 대해 알아보자. 발리 내에서도 고급스럽기로 유명한 풀빌라 톱5를 뽑아봤다.
럭셔리 숙박시설의 대명사 세인트레지스 발리
총 42채의 풀빌라를 운영 중인 세인트레지스 발리는 투숙객보다 스텝의 수가 더 많을 만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
아름답기로 소문난 누사두아 해변에 자리 잡은 세인트레지스 발리(St. Regis Bali)는 럭셔리 브랜드 ‘스타우드 호텔 그룹’ 내에서도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발리 유일의 7성급 호텔인 세인트레지스 발리는 큰 맘 먹고 가야 하는 호텔이기는 하지만 일단 묵게 되면 예상했던 것 이상의 큰 만족을 얻게 된다.
세인트레지스 발리 호텔은 누사두아 해변 남쪽에 300m 길이의 호텔 프라이빗 비치를 따로 갖고 있다. 외부인의 접근이 어려운 이곳에는 150m에 달하는 라군 풀과 일반 수영장인 스트랜드 풀이 있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가 가능하다.
여기에 총 42채의 풀빌라를 운영 중인 세인트레지스 발리는 투숙객보다 스텝의 수가 더 많을 만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클럽발리에서 패밀리 팩을 비롯해 다양한 특전을 진행 중이다. 특가 행사는 연말과 연초 성수기를 제외하고 내년 7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방을 예약할 경우 1박보다는 2박이, 2박보다는 3박이 더욱 저렴하며 2박 이상 시 디너와 런치를 제공받게 된다.
유러피안이 선호하는 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
해변에 자리 잡은 짐바란 뿌리 풀빌라는 오붓한 시간을 원하는 허니무너에게 인기가 많은데 외부와 차단되어 있으면서도 답답하지 않아 발리 전문가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
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Belmond Jimbaran Puri Bali)은 일대에서 가장 발리스러운 분위기를 간직한 호텔로 비치가 조용해 유러피언들이 휴식 차 많이 찾는 곳이다.
특히 해변에 자리 잡은 풀빌라는 오붓한 시간을 원하는 허니무너에게 인기가 많은데 외부와 차단되어 있으면서도 답답하지 않아 발리 전문가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벨몬드 짐바란 뿌리’의 또 하나의 자랑은 잘 가꾸어진 해변가 정원이다. 화려한 꽃과 아름드리나무로 치장되어 있기에 호텔이면서 숲속 한가운데 들어선 듯한 느낌에 흠뻑 젖을 수 있다. 차분히 거닐며 머리를 정리하기 좋은 정원 산책로는 유럽인이 벨몬드 호텔을 찾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스파는 실내에 위치하기 마련이지만 이곳 벨몬드 호텔에서는 정원 한가운데 탁 트인 공간에 스파 시설을 마련하여 피톤치드의 혜택까지 넘치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벨몬드 짐바란 뿌리 발리 호텔에서 ‘풀빌라 2+1’ 특가 행사를 진행, 안락한 뜨락에 커다란 풀을 갖춘 해안가 풀빌라를 3박에 1265달러라는 가격에 제공 중이다. 근방에서는 흔치 않게 호텔 런치와 짐바란 씨푸드 디너, 발리니스 마사지를 2시간까지 아낌없이 제공한다.
최고의 숙소에서 받는 슈퍼스타 대접, 만다파 리츠칼튼 우붓
무성한 열대림에 자리 잡은 만다파 우붓은 대부분의 빌라와 스위트룸에서 열대 우림, 논, 아융 강의 장엄한 광경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우붓 시내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럭셔리 브랜드 호텔 만다파 리츠칼튼 리저브(Mandapa a Ritz- Carlton Reserve)는 2015년 9월 오픈한 새 호텔로 초호화 휴양지 콘셉트를 표방한다.
우붓의 무성한 열대림에 자리 잡은 만다파 우붓은 대부분의 빌라와 스위트룸에서 열대 우림, 논, 아융 강의 장엄한 광경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예술가의 마을 우붓에 위치한 호텔답게 곳곳에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어 갤러리 공간에 들어선 듯한 착각이 든다.
아융강 강변에 자리 잡은 쿠부 레스토랑(Kubu Restaurant)은 전통 양식의 대나무 건축물로 지중해 및 유럽 요리를 선보이며 메인 레스토랑인 사와 테라스(Sawaah Terrace)에서는 조식을 제공한다.
현재 클럽발리에서 만다파 우붓을 이용하는 허니무너를 대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스위트룸과 원베드룸 풀빌라 등 전객실 3박 시 2+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2017년 1월 8일(일)부터 10월말까지로 설 명절 기간인 1월 27일(금)부터 2월 5일(일)은 빼고 진행한다.
톡톡 튀는 감각의 W 리트릿&스파
W호텔의 리조트 동 뒤쪽에 위치한 79채의 프라이빗 럭셔리 풀빌라는 리조트 객실과 큰 요금 차이 없이 최고의 휴양을 즐길 수 있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
발리에서 가장 시크하고 호화로운 호텔의 하나인 W 리트릿&스파 발리(W Retreat & Spa Bali, Seminyak)는 W호텔의 콘셉트답게 톡톡 튀는 감각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 리조트 동 뒤쪽에 위치한 79채의 프라이빗 럭셔리 풀빌라는 리조트 객실과 큰 요금 차이 없이 최고의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딱 20채의 스위트룸과 풀빌라만 운영하는 더 체디 클럽 따나가자
더체디 클럽 원베드룸 풀빌라 개인 풀의 경우 장장 8m 길이를 자랑, 저녁에 조명을 켜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 우붓(The Chedii Club tanah gajah, Ubud)은 우붓의 문화와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더체디 호텔 계열 중에서도 하이엔드 럭셔리 콘셉트를 표방한다.
초록색 논과 아름다운 정원을 배경으로 딱 20채의 스위트룸과 풀빌라만 운영하는 더체디 클럽 따나가자는 청아한 새소리와 바람소리가 함께해 더욱 기억에 남는 허니문이 될 것이다. 또한 더체디 클럽 원베드룸 풀빌라 개인 풀의 경우 장장 8m 길이를 자랑, 저녁에 조명을 켜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현재 클럽발리에서 2017년 3월 31일까지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원베드룸 풀빌라 2박팩이 1080달러로 로맨틱 디너와 스파 90분이 포함되어 있는 가격이다.
아울러 허니문 패키지로 예약 시 클럽발리에서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펼치면 1m에 이르는 발리 가이드맵, 40개의 레스토랑 정보가 담긴 발리 멋집맛집 자료, 간단한 식음료가 제공되는 발리공항 라운지 쿠폰, 선택관광 10% 할인 쿠폰, 와인과 과일이 담긴 로맨틱 바구니, 국제전화 80분이 가능한 휴대폰 혹은 유심칩, 여권 커버와 네임택이 제공되며 여행 후기를 남겼을 시 코코넛 오일 세트가 선물로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