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m 길이의 메인 수영장 전망 최고
2016-04-06 17:25 /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최명옥 기자
딴중베노아 해변에 위치한 만트라 사칼라 발리. (사진= 클럽발리 제공)
발리 누사두아를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한 딴중베노아 해변은 해양스포츠의 천국이다. 파라세일링으로 하늘로 올라가 보면 해변에 즐비하게 늘어선 대형 호텔과 리조트, 메인 거리에 도열한 레스토랑과 상점들로 화려한 발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돌려도 멋진 해변과 바다의 장대한 풍경이 펼쳐져 전혀 다른 세상을 보여준다.
바로 이곳에 만트라 사칼라 발리가 있다. 일반 객실은 단 24개에 불과하며, 스위트룸이 223개에 풀빌라가 14채인 럭셔리 호텔이다.
만트라 사칼라 발리 2베드룸 풀빌라. (사진= 클럽발리 제공)
지난 2013년에 오픈 해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와 첨단 장비를 갖춘 객실이 발리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미니 키친에는 인덕션과 전자레인지까지 준비되어 있어 더 편리하다.
만트라 사칼라 발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거대한 메인 풀이다. 수영장의 길이만 105m에 달한다. 호텔 건물이 ㄷ자 인데, 안쪽 전체가 수영장이라고 보면 된다.
덕분에 1층에 위치한 객실은 호텔의 메인 풀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풀 억세스 타입이다. 본관과 레스토랑 등 부대시설은 별도의 통로를 마련해 이동할 수 있다.
카바나 스위트 베드룸 (사진= 클럽발리 제공)
해변가에도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사칼라 발리 레스토랑과 함께 바다와 수평선으로 이어지는 전망이 최고로 아름답다.
호텔에서 도보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해양스포츠 샵들이 많아 딴중베노아를 즐기기에 최적의 위치이기도 하다.
발리 전문 여행사인 클럽발리(www.clubbali.co.kr)에서는 사칼라 룸을 1박에 150달러(약 18만원)의 특가로 예약할 수 있다. 오픈 이래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성수기인 7월과 9월을 제외하고 이달부터 12월25일까지 적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