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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발리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방법도 따로 있다?
등록일
2016-01-14 14:21:47
조회수
2,211
이름
클럽발리
내용

 

시간이 지난 후 침전물이 가라앉았을 때 천천히 음미할 것

 

2015-11-06 11:16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사진=클럽발리 제공)

 

전역이 커피 원산지로 유명한 인도네시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천국'으로 발리도 낀따마니 지역에서 주로 커피가 생산된다. 사향 고양이의 배설물로 만든 비싸기로 유명한 코피루왁도 우리나라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발리 여행 후 가족, 친구들에게 나눠줄 기념품으로 제격이다.

단, 발리 커피의 입자는 분쇄된 원두커피보다는 작지만, 그냥 물에 타먹기에는 가루가 녹지 않아 불편할 수 있어 발리 특유의 방법대로 마셔야 한다. 방법은 보통 두 가지로 전형적인 방법은 여과지에 내려 마시는 것이다. 초콜릿 같은 고운 덩어리가 여과지에 남으면 여과된 커피만 마시면 된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진정한 발리 커피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현지인들의 방법을 이용해보자. 커피를 컵에 1.5스푼 정도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2~3분의 시간이 지나면 가루가 아래로 가라앉는데, 그때 위의 커피만 조심스럽게 마신다. 표면에 남은 미세 알갱이는 살짝 불어주면 된다. 이렇게 마시면 첫 번째 방법보다 조금 더 진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취재협조=클럽발리 여행사(02-745-8282/www.clubba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