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발리가 소개하는 발리 4대 골프장
2015-09-24 10:22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사진=클럽발리 제공)
추운 겨울은 골프를 즐기기에 악조건의 날씨이다. 때문에 진정한 골프 마니아들은 종종 우리나라의 겨울을 피해 따뜻한 나라로 골프여행을 떠난다. 가까운 인도네시아 발리 또한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연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어 사랑 받는 여행지이다. 발리 전문여행사 클럽발리가 발리의 4대 골프장을 소개한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해발 1398m의 연중기온 18~24도로 최적의 라운딩 조건을 자랑하는 한다라 골프장은 분화구가 만들어 낸 호수를 바라보며 라운딩 할 수 있다. 고원에 위치해 비거리가 10야드 정도 더 날아가며, 세계 50대 골프장으로 꼽힐 정도로 아시아 최고의 아름다운 조경 수준을 자랑한다. 색색의 꽃들로 이루어진 라인과 잘 조경된 숲의 조화가 예술이다. 게다가 그린피의 부담이 없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사진=클럽발리 제공)
누사두아 단지 내에 위치한 내셔널 골프장은 '누사두아 골프장'이 리모델링 후 지난해 1월 오픈했다. 골프 코스의 예술가라 불리는 로빈 넬슨과 로드니 라잇이 디자인한 곳으로 18홀의 코스는 세 가지 다른 색깔로 이루어져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미국의 포춘지가 누사두아 골프를 아시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최고의 코스로 선정했을 정도. 잘 가꿔진 이 골프 클럽의 맥비는 누사두아 해변을 바라보며 즐기는 라운딩이다.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어 퍼팅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만큼의 스릴이 있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발리의 유명한 따나롯 사원 옆에 자리한 니르와나 골프장은 최고의 골퍼, 그렉 노먼이 디자인한 드라마틱한 코스로 기존의 자연을 최대한 손상시키지 않은 범위 내에서 레이아웃 됐다. 특히 인도네시아 하면 떠오르는 계단식 논과 에메랄드 빛 인도양을 따라 펼쳐진 코스는 독특한 분위기로 플레이어들을 매료시켜 도전정신과 정복욕을 자극한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2007년 12월에 오픈한 뉴 꾸따 골프장은 18홀의 정규코스 골프장 중 가장 최근에 오픈했다. 공항에서 차로 20분 거리로, 페어웨이와 그린이 모두 최고 수준이며, 완벽한 그린 관리 덕분에 많은 골퍼들이 선호한다. 뉴 꾸따의 하이라이트는 11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연결되는 바닷가 코스이다. 시원한 풍경과 더불어 해가 질 무렵이면 발리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다.
문의=클럽발리 여행사(02-745-8282/www.clubba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