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망고트리·밤부 스파
2015-09-23 10:05 CBS노컷뉴스 트래블팀 소경화 기자
(사진=클럽발리 제공)
뷰티 혹은 스파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록시땅(L'OCCITANE). 세계 여성들로부터 사랑 받는 프랑스의 유명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는 록시땅 제품으로 고퀄리티의 마사지를 선보이는 유명한 스파숍이 2군데나 있다. 최초의 록시땅 스파는 꾸뿌꾸뿌 바롱 우붓 리조트 내의 망고트리 스파(Mango Tree Spa by L'OCCITANE)이며, 두 번째로 오픈한 록시땅 스파는 짐바란의 꾸뿌꾸뿌 리조트의 밤부 스파(Bamboo Spa by L'OCCITANE)이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록시땅'이라는 이름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지만 우붓의 록시땅 스파가 오래 전부터 인기를 끈 이유는 바로 망고나무 위에 지어진 스파룸 때문이다.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마사지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마사지 가능 나이는 12세 이상부터이며, 우붓 시내 지역까지 픽업 및 드롭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클럽발리 제공)
짐바란의 대표 쇼핑몰인 짐바란 코너의 2층에 자리한 밤부 스파는 리조트가 운영하는 스파이지만 굳이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별다른 인테리어를 하기 보다는 발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나무로 전체적인 미를 더했다. 덕분에 은은한 대나무향이 온 몸을 두른다. 트리트먼트룸은 총 14개로 싱글룸과 더블룸으로 나뉘어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하거나 혹은 혼자 조용히 즐길 수 있다
문의=클럽발리 여행사(02-745-8282/www.clubbal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