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펙션&출장이야기

제목
발리댁 출장기 20151107 - 꾸뿌꾸뿌 바롱 우붓 리조트, 만트라 사칼라 호텔, 짐바란 C'Bezt 후라이드 치킨, 마졸리 레스토랑
등록일
2016-01-18 18:54:13
조회수
3,602
이름
클럽발리
내용



 

꾸뿌꾸뿌 바롱 우붓 리조트(Kupu Kupu Barong Uud Resort)의 아침입니다.

풀뷰 스윗룸의 복도에요.

한쪽에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을 보니, 오늘도 많이 더우려나 봅니다~

 

 

오늘 조식을 먹으러 온 곳은 새로 생긴 리트릿 건물의 루프탑 레스토랑, 따미앙(Tamiang).

예전 풀빌라에 묵을 때 식사를 했던 라뷰(La View) 레스토랑은 조식이 알라캇,

새로 오픈한 건물의 루프탑에서는 부페 조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조촐한 부페 차림에 약간 실망...

 

 

세미 오픈형의 테이블석.

오른편에는 실내 공간의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고,

 

 

왼편에는 지붕조차 없는 야외 데크에 마련된 테이블도 있어요.

 

 

그리고 루프탑에는 풀장도 있다는 점!!

 

 

호텔 퀄러티에 비해 사실 부페 조식은 좀 실망스러웠어요.

먹으면서 계속 "라뷰 레스토랑 가서 제대로 시켜 먹을 걸.." 했답니다!

 

식사 후에는 인스팩션을 해야죠~

아직 새로 지은 건물의 룸을 보지 못했답니다!

 

 

새 건물의 복도입니다.

새로 지은 건물의 일반 객실은 디럭스 스윗룸이에요.

 

 

오웃...문을 열고 들어가니 다홍색 커튼이 눈에 화악 들어오네요.

 

 

욕실이었어요.

기존에 있던 정글 리트릿의 풀뷰 스윗룸과 거의 같아요.

욕조도 삼각형으로~

 

 

욕실 한켠에 작은 농이 있구요~

 

 

침실도 기존룸과 거의 같아요. 특히 침구와 가구 등은 동일!!

보통 오래된 호텔이 신축 건물을 지을 경우 완젼히 모던하게 짓는 것과는 다르게,

꾸뿌꾸뿌 바롱 리조트는 아주 고집 있네요...

 

 

침대와 소파 사이에도 작은 장농이 있어 열어보니,

이렇게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새건물의 느낌은 별로 안나지만, 발리스럽고 앤틱한 느낌이에요.

침실, 욕실, 발코니 각 공간은 모두 넉넉한 사이즈라 좋네요.

 

 

이곳은 2개의 신축 건물 중 한개 빌딩 1층에 있는 객실로,

패밀리룸인 디럭스 그란데룸.

 

 

1층이기 때문에 개인 앞마당 같은 공간이 있어요.

건물 입구가 참 특이하죠?!

 

 

디럭스 그란데룸에는 퀸베드+싱글베드가 놓여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들, 3인 여행객에게 적합한 룸이에요.

 

 

침실에서 욕실로 이어지는 공간은 별도의 문도, 커튼도 없어용~

 

 

디럭스 스윗룸과 다른 점은 세면대가 2개 라는 점~

 

 

또 다른 새 건물의 1층에는 피트니스 센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축한 2개의 건물 모두 루프탑에 레스토랑과 풀장이 있는데요~

조식을 먹었던 건물 말고, 또 다른 건물의 루프탑에는 오시 떼이(Oshi Tei) 일식당이 있어요.

짐바란에 있는 꾸뿌꾸뿌 짐바란 리조트의 1층에도 오시떼이 일식당이 있는데,

꾸뿌꾸뿌 호텔의 레스토랑이었나 봅니다~

 

 

오시 떼이 일식당 옆에 마련된 루프탑 풀장.

 

 

 

오늘은 며칠간의 우붓 생활을 마치고, 남부로 내려오는 날이에요.

오늘 체크인 할 호텔은 딴중베노아에 위치한 만트라 사칼라(Mantra Sakala).

작년에 만트라로 이름 바뀌기 전 더체디 사칼라였을 때도 왔었는데요~

올해도 발리에서의 마지막 주말을 만트라 사칼라에서 보냅니다!!

 

 

만트라 사칼라의 로비.

역시 사칼라 레스토랑의 멋진 두 건물이 바라다 보이는 로비는 포토존으로 인기~

 

 

로비 라운지 & 바겸 체크인/아웃 데스크!

 

 

체크인을 기다리며 로비에 앉아 있어요.

아래에 짐을 맡기고 받은 짐택이에요.

 

 

웰컴 드링크가 바뀌었네요~

제가 작년에 체크인 한 기록이 남아 있어, 체크인 수속이 더욱 빨랐습니다.

 

 

 

 

 

여전한 만트라 사칼라의 스윗룸.

 

짐을 풀고 짐바란으로 왔어요.

이번 출장에서는 짐바란에서 식사를 많이 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제가 살던 동네에 새로 생긴 작은 치킨 집이 있어 와봤어요.

 

 

C'Bezt 후라이드 치킨.

 

 

빨간 색으로 뒤덮인게,, KFC의 짝퉁 느낌~ ㅎㅎㅎ

 

 

내부도 크진 않지만, 패스트푸드점 분위기 물씬 나요~ ㅎㅎ

 

 

우리가 갔을 땐 사람 없었는데,

시키고 앉아 있자니 갑자기 몰려드는 사람들~~

포장해가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후라이드 치킨 비주얼은 KFC랑 거의 같아요~

긍데 KFC 보다 훨.씬!! 짜요.

요것만 양념이 많이 들어가서 짜다고 하면 할말 없지만..

밥이나 물없인 못먹을 정도...컥~

그래도 애는 좋아하네요..

 

오후에는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뚜반(tuban)에 위치한 마졸리로 옵니다.

 

 

마졸리(Majoly) 레스토랑은 더 산띠(The Santhi) 호텔의 비치 프런트 레스토랑으로,

라마비치 리조트, 홀리데이인 바루나 리조트가 있는

잘란 와나스가라(JL. Wana Segara)로 들어와, 비치 왼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입구로 들어가면 안에는 레스토랑이 엄청 넓게 자리하고 있어요.

커다란 발레도 있고, 유리로 된 천장만 받치고 있는 기둥들도 보이고~

이날 생일 파티가 예약되어 있어,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커다란 발레로 된 안쪽 테이블석.

 

 

저는 바로 앞에 비치가 보이는 야외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포장된 이 길을 따라 가면 라마다 빈땅 호텔, 발리 다이너스티 호텔 등을 지나

디스커버리 몰, 하드락 발리가 있는 꾸따 공용 비치까지 이어져요.

 

 

이 반대편으로 가면 몇몇 호텔들이 있고,

홀리데이인 바루나 리조트의 엔비 레스토랑도 나타납니다.

 

 

마졸리 레스토랑 앞의 넓다란 비치에는 요런 천막이 세워져 있어,

로맨틱 디너 하기에 딱~

 

 

해피 아워로 하우스 와인이 싸길래 해도 안졌는데 와인을 시켰어요~ ㅎㅎ

와인만 달랑 갖다 주어 별도로 시킨 프렌치 후라이!!

 

 

좀 있으니 라이브 밴드가 도착하여 자리를 잡고~

 

 

레스토랑이 노랗게 물들어요~

 

 

아~ 분위기 죠타!!!

오늘도 선셋이 예쁜 발리의 서쪽 해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