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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발리 울루와뚜] 루스터피쉬 비치클럽- 빤다와 비치의 새 비치클럽 레스토랑
등록일
2019-05-14 17:45:24
조회수
1,326
이름
클럽발리
내용

몇년 전까지만 해도 시크릿 비치로 그닥 유명하지 않았던,

울루와뚜 지역의 빤다와 비치(Pandawa Beach).

포장길이 생기고 비치에 점점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치 자체도 정비가 들어가고, 요즘은 비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호텔들도 지어지고 있더라구요.


오늘은 이 빤다와 비치에 새로 오픈한, 아직은(?) 이곳의 유일한 비치 클럽 레스토랑인

루스터피쉬 비치클럽(Roosterfish Beach Club)을 소개할께요.



뒤로는 산, 앞으로는 바다가 있는 배산임수(!!)의 루스터피쉬 비치 클럽의 풍경.



새로 정비된 빤다와 비치의 모습입니다.
(패러글라이딩 하시는 한국인 인스트럭터님이 빤다와 비치 지나갈때 찍은 사진이랍니다~)

울루와뚜 지역 자체가 절벽으로 이루어진 고지대라,

이곳의 비치들은 주로 언덕길을 힘들게 오르락 내리락 해야 하는데

빤다와 비치는 시원하게 도로가 뚫려 차를 타고 비치 아래까지 내려올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비치를 따라 현지식 와룽(가게,식당)들이 들어서고, 그 앞으로 비치 체어들이 쭉 늘어서 있어요.

그 중 저 끝편의 커다란 지붕이 바로 루스터피쉬 비치 클럽입니다.



잘 닦인 도로를 따라 아래까지 내려왔어요.

루스터 비치 클럽 앞에서 본 왼편과 오른편길의 모습입니다.

비치 자체가 엄청 크고 길다란 곳이에요.



빤다와 비치의 시그니쳐는 바로 이 동상들인데요,

위에서 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길 옆, 절벽을 이렇게 동굴처럼 깍아 발리신들의 동상을 세워 놓았어요.

예전에 비해 동상들도 좀 더 깨끗해지고, 주변도 더 깔끔하게 정비된 것 같습니다.



루스터 피쉬 비치클럽.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비치클럽으로,

호텔에서 이곳까지 무료 셔틀 차량이 있으니 호텔 손님들은 호텔 차량타고 왔다갔다 하심 되요.

정해진 스케쥴이 있으니 스케쥴 확인후 탑승하세요.

마지막 탑승이 레스토랑에서 호텔로 이동이고, 저녁 6시 30분이 막차입니다.

(호텔 투숙 손님들에게는 막차 떠날 시간이라고 직원이 와서 알려 주더라구요)



주차장에서 레스토랑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발리 전통식 지붕인 알랑알랑 스타일로 만들어 놓았어요.



내려가는 길에 눈을 돌려 오른편을 보면 이런 모습!

오후 6시정도 된 시간이라, 이곳에도 선셋이 지고 있답니다~



마지막 계단을 내려가면,



넓은 잔디 마당과 함께, 앞으로 웅장한 루스터피쉬 비치클럽의 건물이 뙇!

멋진 지붕을 자랑하는 오픈에어 스타일의 레스토랑이에요.



레스토랑 입구에 그날의 스페셜 메뉴도 소개되어 있어요.



오른편에 루스터피쉬 심볼이 붙어 있는 바(bar) 공간이 있구요~



레스토랑 오른편에는 깔끔한 키친이 있습니다.



매우 넓은 공간의 레스토랑 홀에는 다양한 모양의 테이블과 의자들이 놓여 있어요.



레스토랑을 지나 밖으로 나오면 넓다란 데크 공간에 비치 체어도 있고,



이렇게 모래로 된 바닥에 새로운 테이블석을 만들고 있는 중이더라구요.

요긴 이제 어떻게 완성이 됐으려나요?!



르네상스 호텔에 있는 것과 동일한 비치체어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요.

루스터피쉬 비치클럽은 저녁 7시에 문을 닫는데, 제가 온 시간은 오후 6시.

그래서 손님이 이용하지 않는 파라솔은 모두 걷어 놓은 상태더라구요.



가운데 난 길을 따라 앞쪽으로 내려가면 잔디 가든에 데이베드도 있고,



그 앞으로 넓은 스위밍 풀과 비치체어 공간이 또 있어요.



길에서 왼편으로 와보면,



바다 수영을 했거나 모래가 묻었을 경우는 요기서 먼저 간단히 샤워를 하고,




요기 계단을 내려가면 제대로 된 샤워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스위밍 풀 왼편 건너편으로는 이런 잔디 가든이 넓게 펼쳐져 있고,

가제보가 5개 정도 있어요.



빈백에 앉아 있어도 좋고, 가제보 안에 들어가 있어도 그닥 덥진 않을 거 같네요!



수영장도 꽤 큰편이에요.

호텔처럼 풀에 빈백이 떠다니고 있어, 튜브 대신 요기 올라타서 떠다니며 놀 수 있겠어요.



수영장 맨 끝에는 작지만 어린이가 놀 수 있는 키즈풀 공간도 있습니다.



풀 앞으로 넓은 잔디 가든이 있어요.

평소에는 작은 테이블과 빈백을 놓아두어 손님들이 앉아서 즐기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이고,

이벤트나 파티 때에는 무대가 되기도 하고, 웨딩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루스터피쉬 비치클럽의 루스터피쉬(rooster fish)는 '전갱이'라는 생선이라고.

물고기 이미지도 넘나 귀여움~~ ㅎㅎ



비치클럽 앞의 빤다와 비치.

공용비치로 요앞처럼 모래사장에 돌이 있는 곳도 있고,



오른편으로 더 가면 돌 없이 모래사장으로만 된 곳도 있어요.




비치를 등지고 바라본 루스터피쉬 비치클럽의 모습.

파랗고, 푸르고~ 넘 예쁘네요!!



루스터 피쉬 비치클럽이 메뉴판이에요.

파인 레스토랑 처럼 몇개의 그릴 메뉴도 있지만

주로 음료 및 주류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타파스나,

피자, 샌드위치, 샐러드, 튀김류 등의 라잇밀 메뉴가  많았어요.

※ 상기 메뉴판은 2018년 11월 자료로, 차후 메뉴와 가격은 변동 가능합니다.



맥주,음료와 함께 치즈감자튀김, 윙스&링스라는 튀김메뉴 주문했어요.

사실 저녁 먹으러 왔는데, 7시에 문을 닫고,

마지막 오더가 6시30분까지만 된다고 해서.. 간단히 요깃거리로만 주문했어요.

여러분들 방문시 시간 참고하세요!



나의 사랑 빈땅!

역시 빈땅 맥주는, 발리에서 병으로 마실 때가 가장 최고의 맛인 것 같아요!!



윙스&링스는 치킨윙과 어니언링 튀긴 거구요,



이 나시고랭은 키즈 사이즈로 해서 작게 나온 거에요.

일반 메뉴를 키즈사이즈로 주문하면, 좀 더 적은 양으로 나오고 가격은 50% 할인됩니다.



메뉴별 가격은 영수증 참고하세요~

액면가에 택스&서비스차지 21% 별도로 붙습니다.

매리엇 멤버라면 식음료에서 20%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호텔 손님이면 바로 계산안하고 룸차지로도 가능합니다.



있다보니 점점 하늘의 선셋이 짙어 지더라구요.

빤다와 비치는 발리의 남부지역인 울루와뚜에서도 딱 정남향이라,

사실 선셋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요정도로만 하늘이 물들어도 분위기 넘 좋더라구요~



하늘과 더불어 레스토랑 분위기도 노오랗게 물들고요~



좀 더 어두워지면 조명이 더 빛을 발해요~

이제 다들 가려고 준비하는데, 저희 아들은 아직도 풀장 빈백에서 내려오질 않네요 ㅎㅎ



레스토랑 나가면서 한번 더 찍은 메인 홀의 모습.



천장의 저 샹들리에..아까 들어올 때는 불이 안켜져 있어서 전혀 몰랐는데,

아주 심플해 보였던 샹들리에가 불 들어오니 이렇게 화려하고 멋질수가 없네요!!



레스토랑에서 마당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불이 환해서 넘 예뻤어요.



깔끔한 잔디 마당도 멋지고~



아쉬움에 한번 더 뒤돌아본 루스터피쉬 레스토랑 메인 건물도 이렇게 빛이 반짝반짝~




올라가는 계단도 길도 아주 환하고 밝은 조명이 비춰 주고 있어요.



레스토랑 밖으로 나와서 본 모습.



루스터피쉬 비치 클럽(Rooster Fish Beach Club)!!

일찍 문닫는 줄 알았으면 좀 더 일찍 와서 즐길걸..1시간도 제대로 못있어서 아쉬웠네요.



르네상스 발리 울루와뚜 리조트에 묵으신다면, 꼭 루스터피쉬 비치클럽도 가셔서 즐겨보시길 바래요.

비치가 없는 호텔 위치의 아쉬움을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이랍니다.

빤다와 비치도 예쁘고, 루스터피쉬 비치 클럽도 예뻐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맛도 좋고, 무료 차량으로 왔다갔다 할수 있으니 금상첨화!!


물론 호텔 손님이 아니더라도 외부 손님도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빤다와 비치 구경하시면서 루스터 피쉬 비치클럽도 이용해 보세요. 식사만 하셔도 좋구요~

외부 손님의 경우 선베드나 라운지 이용시, 베드 종류에 따라 300,000 -750,000 루피아,

카바나는 1,000,000 루피아/4인까지 등의 이용 요금이 있다고 해요.

물론 식음료 드시면 공제 받는 요금이랍니다!

(상기 요금은 2019년 5월 기준 요금으로, 차후 변동 가능합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빤다와 비치 자체가 다른 비치에 비해 관광객이 아주 많은 곳은 아니라서,

아직까지는 루스터피쉬 비치 클럽에 손님들이 꽉꽉 들어차지는 않아, 현재가 즐기기 더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다녀오신 분들 마다 후기가 좋으니,

간이 갈수록 인기는 점점 높아지지 않을까..하고 조심히 유추해 봅니다~~ ㅎㅎ

아직 여유롭고 조용할 때 여러분도 빨리 가서 즐겨보세요!!!




<< 루스터피쉬 비치클럽 레스토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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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 Pantai Pandawa, Kutuh, Kuta Selatan, Bali Indonesia // Tel: +62 361 2003588 // +62 811 39403588
Email: info@roosterfishbeachclub.com 

https://www.roosterfishbeachclu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