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00배 즐기기

제목
[발리 마사지] 우붓 까르사 스파(Karsa Spa) - 식사와 마사지를 한번에
등록일
2016-05-27 12:18:16
조회수
1,843
이름
클럽발리
내용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던 카페 까르사(Kafe Karsa)로 식사를 하러 왔더니 바로 옆에 스파샵도 있더라구요.

테이블에 놓여 있는 까르사 스파(Karsa Spa)의 브로셔를 보고 마사지 예약도 했는데요~

레스토랑 직원에게 물으니 이름은 같지만 담당은 다르다며 자기네가 예약은 안해준다고 하더라구요..%EB%95%80%EC%82%90%EC%A7%88%20%EC%97%AC%EC%9E%90%EC%95%84%EA%B8%B0

그래서 브로셔에 있는 연락처로 제가 직접 전화해서 30분 정도 후에 가능한지 묻고

90분짜리는 1명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을 했어요.

발레 자리는 없고 실내만 있는데 괜찮냐고~

어우 나는 오픈된 발레에서 절대 마사지 못받는다고, 실내 좋다고 했어요! ㅎㅎ

카페 까르사에서 식사를 마치고, 마사지 받으러 가봐요!

 

 

 

까르사 스파의 입간판입니다.

 

 

아까 입간판이 있는 곳에서 바로 내려오면, 이곳으로 내려오게 되요.

오른편의 길따라 쭉 내려가면 스파샵으로 연결됩니다.

 

 

저는 레스토랑을 통해 내려오니, 이곳으로 연결이 되네요.

발레들을 지나 이 길의 저쪽 끝으로도 스파샵으로 내려갈 수 있어요.

 

 

길 끝에 있는 스파 센터 입구.

 

 

길 끝에서 오른편 아래로 나있는 계단을 따라 내려옵니다.

아래쪽에도 연못이 제법 커요~

 

 

이곳이 까르사 스파의 리셉션.

 

 

리셉션 앞의 풍경.

 

 

​리셉션으로 올라와 데스크 직원들에게 예약 확인을 합니다.

 

 

 

소박한 발레형의 까르사 스파 리셉션.

 

 

리셉션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입니다. %EC%82%AC%EB%9E%91%20%EC%97%AC%EC%9E%90

 

* 스파 메뉴 및 가격 *

제가 가지고 있던 까르사 스파 브로셔를 찍으니 제대로 나오지 않아,

까르사 스파의 홈페이지를 찾아봤더니 메뉴별 요금이 잘 나와 있네요.

작년에 비해 올해 가격도 더 올라서..2016년 인상된 가격으로 올려요.

 

 

 

 

 

루피아 요금이고, 택스&서비스 차지 별도로 없습니다(2016년 요금으로 차후 인상 가능).

액면가 그대로만 계산해요.

로드샵들보다 몇천 루피아씩 약간 더 비싸지만, 테라피스트와 샵의 퀄러티는 매우 달라요.

 

 

마사지 받기 전에 테라피스트가 확인할 차트를 작성합니다.

내용 중 사람 그림 있는 곳에, 집중해서 마사지 받고 싶은 부위를 체크하는 게 있었어요.

특별히 더 신경써서 해줄 곳이라 어깨와 등에 표시했네요~ %EC%A2%8B%EC%95%84%20%EB%8F%99%EA%B8%80%EC%9D%B4

 

 

제가 원하는 오일향을 골라요~

 

 

리셉션에서의 일을 모두 마치니, 아래 저의 마사지사가 저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트리트먼트 룸으로 함께 가요.

 

 

이곳 주인이 빌라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빌라인지 아님 까르사 스파의 트리트먼트룸인지..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모습이에요.

 

 

뒤돌아 본 모습.

 

 

이곳은 발 마사지, 매니큐어, 패디큐어 등을 받는 발레.

 

 

저는 가장 아래쪽에 있는 이 건물로 안내됩니다.

이건..주인집 아냐...ㅎㅎㅎㅎ

혹시 트리트먼트 룸이 없어서 집에서 하라는 건가~ 싶네요..%EB%B0%95%EC%9E%A5%EB%8C%80%EC%86%8C%20%EB%B6%84%ED%99%8D%EB%8F%99%EA%B8%80

 

 

건물에 들어가기 전 뒤돌아 본 풍경.

 

 

1층에 이렇게 1인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긍데 저쪽에 부억도 있고..주인집 맞아..ㅋㅋㅋㅋ

​누가 갑자기 나오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드는데, 마사지사가 문을 닫고 잠급니다.

 

 

마사지룸에 준비되어 있는 오일.

 

아~ 전 이제 마사지 받아용~~~ %EC%9C%A0%ED%9B%84

 

 

꿈같은 90분은 정말 후딱 가는군요~

마사지가 끝난 후에는 다시 리셉션으로 와서 결재를 해요.

선불로 안받고 후불이더라구요.

까르사 스파는 카드결재도 OK

 

 

저는 딥 티슈(Deep Tissue) 마사지 90분 짜리를 받았어요.

발리니즈 마사지 보다 딥티슈 마사지가 더 꾹꾹 누르는 마사지라는 것을

전 작년에 터특하고, 이젠 딥티슈만 받아요!! %ED%98%B8%ED%83%95%20%EC%9C%A0%EB%A0%B9

이때(2015년)만 해도 230,000 루피아 였는데, 올해 가격은 250,000 루피아에요.

3%는 카드 결재 시 더 내는 수수료입니다.

 

 

밥먹으러 왔다가 발견해서 급 들어갔던 까르사 스파.

하지만 깔끔한 룸에서 마사지도 매우 만족스러웠고, 가격도 괜찮았답니다.

까르사 스파에서는 우붓 지역으로 유료로 픽업이나 드롭 서비스 합니다.

우붓에서도 어느 위치냐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80,000~100,000 루피아 받는다고 해요.

 

 

<< 까르사 스파 위치 >>

 

 

짬뿌한 다리에서 까르사 스파까지 트래킹으로 30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보기보다 멀고, 또 올라오는 오르막길이라서 매우 힘듭니다.

저는 이쪽으로 내려가면서 헉헉거리며 힘겹게 올라오고 있는 서양인들 여럿 봤어요.

트래킹을 정말 즐기시는 분들 아니시면, 가능하면 차량을 이용해서 찾아 오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맛있는 음식과 멋진 뷰가 있는 카페 까르사

저렴하고 퀄러티 있는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까르사 스파!

1석2조의 즐거움이 있는 곳입니다~ %EC%A2%8B%EC%9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