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100배 즐기기

제목
발리 브런치 열전 - ① 소피텔 CCC 브런치(Cut Catch Cucina brunch)
등록일
2016-06-15 17:47:19
조회수
1,578
이름
클럽발리
내용



 

요즘 울나라에도 브런치 열풍이 불어, 브런치 카페까지 생기고 있는데요~

발리에서도 호텔은 물론이고,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브런치 메뉴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호텔들의 브런치는 아무래도 가격대는 있지만, 그만큼 먹거리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사실 브런치 라고 하지만 아점으로 간단하게 먹는게 아니고,

한꺼번에 아침도 먹고 점심도 먹는 정도의 양을 흡입하게 된다능!!

 

앞으로 종종 호텔들의 괜찮은 브런치를 소개해 드릴까해요~

오늘 그 첫 시작으로 이미 입소문이 나있는, 소피텔 누사두아(Sofitel Nusa Dua Bali) 호텔의

CCC(Cut Catch Cucina Restaurant)의 주말 브런치를 소개해 드릴께요!!

 

 

소피텔 브런치 레스토랑인 CCC(Cut Catch Cucina).

브런치는 대부분 선데이 브런치가 많은데, 소피텔의 브런치는 주말 브런치로

토요일과 일요일 두번 열리고, 낮 11:00 - 15:00까지 진행되요.

프랑스 스타일의 브런치를 선보이는 소피텔 CCC 레스토랑!

 

 

제가 작년에 갔던 10월에는 레스토랑 입구에서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라고 이렇게 판들고 사진 찍으라고..ㅋㅋ

함께 했던 소피텔 세일즈 매니저이자 친구 얀띠(Yanty)양.

 

 

인스타그램 판들고 사진 찍고 나서 자신의 명함이나 연락처 등을 적어 주면

럭키 드로우 해서 선물 준다고 했어요~(소식이 없네여..)

또 레스토랑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식사 하기 전 입맛을 돋구워 준기 위해,

요기서 어뮤즈먼트 음료를 한입 만큼만 마시고 들어 가도록 합니다~ 

 

 

자 이제 들어가 보아요~~

2014년에는 들어가서 브런치 구경만 하면서 사진만 찍고 나왔었는데,

드뎌 저도 가보네용!!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오면 왼편 앞쪽으로 딱 보이는 곳~

 

 

 

메인 홀의 모습.

이미 사람들로 꽉~꽉~

소피텔 브런치는 외부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요.

그래서 토,일 낮에는 외부에서 택시가 많이 들어온답니다~

 

 

메인 홀 양쪽으로 이렇게 조용한 테이블석도 있어요.

 

 

레스토랑을 돌아보기 전에 먼저 자리에 착석합니다!

직원한테 간단한 안내 멘트를 듣고서, 드디어 메뉴 써치하러 고고~

 

 

메인 홀의 딱 가운데에 차려져 있는 메뉴들.

 

 

생선과 양고기(?).. 통으로 놓여 있고, 손님이 오면 그때그때 직원이 잘라줘요~

 

 

양고기, 갈비류 등 각종 생고기를 직접 구워줍니다.

 

 

 

케밥과 바베큐 치킨도 그때그때 잘라주구요~

 

 

CCC(Cut Catch Cucina) 거리!! ㅎㅎㅎ

도로의 이정표처럼 코너가 안내되어 있는게 재미있어요~

 

 

 

회는 없지만, 4가지 종류의 초밥도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짜잔~~

 

 

레스토랑의 가장 오른편 안쪽으로 배한척이 뙇~~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실은 배랍니다!

 

 

우와우와~

워낙 씨푸드를 좋아해서,

전 여기만 왔다갔다 해도 이 브런치는 만족스러울거 같아요!! ㅎㅎㅎ

 

 

 

 

신선한 해산물은 요기서 직접 바베큐 해줍니다!

 

 

접시에 원하는 해산물을 담아 직원에게 주면, 직원이 번호표를 줘요.

나중에 요리하여 테이블로 직접 갖다 줍니다.

얀띠는 생굴을 좋아하더라구요~~ 타바스코 소스와 함께!! ㅎㅎ

 

 

이젠 레스토랑의 왼편으로 가볼께요.

왼편으로 가는 길 한옆으로 라이브 밴드도 있었어요!!

음식에만 집중하다 보니..이제야 눈에 보이네요~~ 냐하~

 

 

 

 

피자 및 파이를 직접 만들어 구워내는 화덕도 있어요!

 

 

 

 

 

 

 

 

디저트 코너.

이 앤틱한 보석함 서랍에 가득한 젤리,사탕, 초코릿은 정말 최고로 멋진 것 같아요~

 

 

 

 

 

꼬치에 꽂혀 있는 마쉬멜로는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불도 준비되어 있어요.

 

 

기본 브런치는 1인 499,000 ++ 루피아.

각종 주류까지 포함된 브런치는 1인 699,000 ++ 루피아에요.

2015년도에도 이 가격이었는데, 2016년도에도 동일 가격입니다!!

(차후 인상 가능)

 

 

부페 메뉴들이 놓여 있는 곳을 한번 도는데도 10여분 걸릴 정도로 종류가 많았는데,

심지어 개별적으로 시킬 수 있는 알라카르트(A-La-Carte) 메뉴도 있어요!!

 

 

손 씻는 물과 젖은 타월을 먼저 가져다 줘요.

대접에 레몬이 띄어져 나오는 물은 절대 마시면 안돼영~~ 손에 양보하세요!! ㅎㅎ

 

 

몇몇 접시들은 사진도 있는뎅... 왜 이거 밖에 없는거지..

어느새 먹는거에만 집중하게 되는 시간~~ ㅎㅎㅎ

 

 

우후~~ 드디어 제가 요청했던 씨푸드가 나왔어요.

짐바란 씨푸드 스타일 식으로 매콤달콤한 소스를 발라서 구워줬네요~


 

요게 알라카르트 메뉴에서 시킨 메뉴들이에요.

이미 음식이 많기 때문에, 알라카르트 메뉴들은 양이 많지 않고

어뮤즈먼트 느낌으로 한입에 즐기기 좋은 정도로만 나와요.

물론 무제한 주문 가능하니, 메뉴판에 있는거 모두 시켜 보시고,

맛난거는 추가로 더 시켜 드세요!! ㅎㅎ 비싼 식재료가 많더라구요~

 

 

요건 푸아그라였던거 같아요.

얀띠가 좋아한다고 시켰는데, 저렴한 입맛의 저한테는 머그냥..ㅎㅎ

쉽게 먹어볼 수 없는 식재료니 한번쯤 먹어보는걸로~

 

 

스캘롭(가리비)가 들어간 메뉴에요.

 

 

요건 랍스터 꼬리와 오징어 먹물 파스타 어쩌구 하던...ㅎㅎㅎ

아 서양요리는 넘 어려워용~~

사실..전 이런 고급 요리보다는 그냥 부페로 차려져 있는 메뉴들이 더 입에 맞고 편했던(?) 것 같아요. 큭~

 

 

과일은 의무적으로..몸을 위해..ㅎㅎㅎ

하지만 과일 접시 옆에 슬쩍 올라가 있던 화이트 초콜릿 너트만 먹는 걸로~ 캬캬

 

 

디저트 코너의 비쥬얼 덩어리!! 색깔이 너무 예뻐서 가져온 애들이에요~

노란색, 주황색의 젤리는 무척 상큼하고, 그안의 부드러운 무스크림은 달달한게

지금도 침이 막고이네요~~

 

 

보석함에 있던 애들 먹거리 중 예뻐서 담아본 젤리류에요.

비닐로 쌓여져 있는 젤리나 사탕류도 많아서, 나중에 챙겨가도 좋습니다.

 

 

물이나 음료는 별도로 주문해서 먹어야 하는 발리 레스토랑이 대부분.

소피텔 브런치에서는 물은 기본적으로 주고, 음료도 다양하게 무료로 제공되요.

이렇게 직원들이 다양한 종류의 차와 주스류 등을 들고 지나 다닌답니다~

 

 

아이스커피는 별도로 시키면 가져다 주구요~

 

 

특히 사워솝(soursop,인니어로 시르삭 sirsak) 주스가 맛있어서,

저도 얀띠도 두번씩 시켜서 마셨어요.

 

 

소피텔은 메인 레스토랑인 퀴진 레스토랑 옆으로도 키즈존이 있는데,

CCC 레스토랑의 한 옆에도 이런 키즈존이 있답니다~~

사실 아이들 입이 짧아 조금만 먹고 레스토랑을 마구 돌아다니는데요,

식사가 끝난 아이들은 이곳에서 놀 수 있으니,

부모님들이나 다른 손님이나 더욱 즐겁게 식사를 즐길 수 있겠죠?!

 

 

메뉴 종류는 계절과 상황에 따라 약간씩 변동이 있겠지만,

백여가지는 되어 보이는 음식의 종류와 퀄러티는 변함이 없을 거에요~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도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씨푸드 좋아하시는 분들도 배터지게 게와 새우, 각종 조개류 등을 즐기실 수 있는 시간!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고 누가 그랬나., 소피텔 CCC 브런치는 기꺼이 소문날 만하네요~

 

 

 

소피텔 Cut Catch Cucina 레스토랑 브런치

매주 토요일& 일요일. 낮 11:00 ~ 15:00 까지

기본 브런치 : 성인 1인 499,000 ++ 루피아

주류 포함 브런치 : 성인 1인 699,000 ++ 루피아 

※ 11세 이하 아동 무료. 12세 부터 성인 요금 적용

(2016년 기준 요금. 차후 변동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