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발리에서 MICE, 결혼식, 생일파티 유행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2.28 17:46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발리는 세계적인 휴양지면서 APEC등 국제적인 행사가 자주 열리는 장소로, 호텔마다 회의를 열기 좋은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MICE로 명명되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를 열기 좋은 발리 내 컨벤션센터에 대해 알아보자

게외까 파크(The Garuda Wisnu Kencana Cultural Park)는 발리 남부 석회암 채석장을 깎아 만든 공원으로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실외공연이 자주 열린다. 2004년 발리여행 전문사 ‘클럽발리’는 이곳 게외까 파크에서 3200명이 참여하는 메트라이프 생명보험 페어웰파티 행사를 성공리에 치룬 바 있다.

누사두아 단지 내에 위치한 발리 국제컨벤션센터(BICC)는 웨스틴 발리 호텔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총 26개의 미팅룸을 보유하고 있다. 메인홀인 망구푸라홀의 경우 연회 스타일의 둥근 테이블을 세팅하면 15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고 한다.

2012년 새로 오픈한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BNDCC)는 BICC 바로 건너편에 위치, 총 32개의 미팅룸을 통해 각종 회의를 주최해오고 있다. 메인홀인 누사두아홀의 경우 1760명의 인원을 동시 수용, 대단위 축하연을 운영한다는 소식이다.

그밖에 MICE 개최 시 호텔 내 다양한 장소를 이용할 수 있는데 호텔정원, 연회장, 수영장, 해변, 레스토랑 등 실내외에서 이벤트가 가능하다.

호텔정원의 경우 화려한 조경을 배경으로 기억에 남는 결혼식, 생일파티를 벌일 수 있어 최근 일반인도 많이 이용하는 추세다. 연회 테이블은 물론 취향에 따라 좌식 테이블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다양성 면에서도 호텔정원은 좋은 장소다.

호텔 실내 연회장은 날씨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데다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 쾌적한 행사를 치를 수 있다. 대형 호텔의 경우 실내에 1천 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회장을 마련해두고 있어 웬만한 행사 쯤 문제없다.

그밖에 발리 호텔마다 웨딩 채플, 패밀리 풀빌라, 레스토랑 등 소규모 단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두고 있으므로 단 두 사람만을 위한 이벤트부터 가족 행사까지 깔끔하게 치룰 수 있다.

웰컴파티, 페어웰파티 등 각종 행사시 필요한 만찬도 인터내셔널, 아시안, 바비큐, 해산물, 발리 전통요리 등으로 다양하게 준비되는 발리! 최적의 MICE 장소라 아니할 수 없다.

매끄러운 행사 진행에 있어 스페셜 이벤트를 빼놓을 수 없는데 발리 전통공연은 물론 불꽃놀이, 밴드 공연, 노래방, 플랜카드, 포토월, 기념촬영, 마술쇼 등 행사 성격을 맞는 이벤트를 통해 기억에 남는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행사 인원, 규모, 성격에 따라 최적의 행사를 치루려면 경험이 우선인데 발리전문여행사 ‘클럽발리’는 오랜 경력을 가진 발리 현지 가이드와 자체 보유 차량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