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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바이크]포시즌 내내 행복 ‘발리’, 빌 게이츠가 최대주주인 숲속 호텔은
등록일
2016-11-30 16:29:59
조회수
2,706
이름
클럽발리
내용

 

셀럽에게 인기가 많은 코끼리 체험공원과 피톤치드의 보고 정글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1.18 15:00

 

 

 

포시즌 그룹의 발리 두 번째 호텔인 포시즌 사이안은 발리 우붓에 자리 잡은 럭셔리 호텔로 명상, 요가 등의 목적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은 세계적으로 예술가의 마을로 잘 알려져 있다. 불교와 힌두교가 적절히 혼합된 발리 정통예술은 원시적인 형태와 화려한 색감이 특징인데 이곳 사람들이 유독 즐겨 그리는 대상 있다. 바로 코끼리다.

코끼리는 발리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체의 상징으로 우붓 기념품점 어디를 가나 다양한 형태의 코끼리 장신구를 볼 수 있으며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한다. 커다란 덩치와 순한 눈, 느림 걸음을 가진 코끼리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편안해지는 동물이다.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는 세계적인 코끼리 체험공원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등 셀럽들이 사진 한 장씩은 남기고 가는 곳이다. 사진 출처/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

엘리펀트 사파리 파크(Elephant Safari Park)는 세계적인 코끼리 체험공원으로 스티븐 스필버그, 앤젤리나 졸리 등 셀럽들이 사진 한 장씩은 남기고 가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코끼리 등에 타보는 체험이 가장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동물보호 차원에서 코끼리를 씻기고 먹이는, 돌보는 체험이 인기를 얻고 있다.

 

 

포시즌 사이안에서는 오션뷰 못지않은 멋진 수풀림을 감상할 수 있는데 초록색 자연을 바라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기 좋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포시즌 그룹의 발리 두 번째 호텔인 포시즌 사이안(Fourseasons Resort Bali at Sayan)은 발리 우붓에 자리 잡은 럭셔리 호텔로 명상, 요가 등의 목적으로 많이 찾는 곳이다.

포시즌 사이안에서는 오션뷰 못지않은 멋진 수풀림을 감상할 수 있는데 초록색 자연을 바라보며 마음의 안정을 찾기 좋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포시즌 사이안의 최대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내추럴함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포시즌 사이안 호텔 정원 곳곳에 배치된 계단식 논과 아융강 계곡의 시린 물소리는 잠든 감성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발리 포시즌 사이안은 셀러브리티가 많이 방문하는 호텔로 이름이 높다. 그들이 많고 많은 관광지, 수다한 호텔 가운데 우붓의 포시즌 사이안을 먼저 찾는 이유가 뭘까. 아마 이 시대 최고의 화두가 ‘힐링’이기 때문일 것이다.

포시즌 사이안은 이런 곳에 호텔이 있을까 싶은 아융강 계곡 깊은 정글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총 18개의 스위트룸과 42채의 풀빌라를 운영 중인 포시즌 사이안은 전망에서부터 존재감이 남다르다.

 

 

포시즌 사이안 호텔은 햇빛과 바람이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곳으로 자연 한가운데 있다는 실감이 새록새록 든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무엇보다 포시즌 사이안의 큰 매력은 자체적으로 요가,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사실이다. 자연 친화적인 스파, 피트니스 클럽. 사진 제공/ 클럽발리

 

포시즌 사이안의 아름다운 열대 정원은 햇빛과 바람이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곳으로 자연 한가운데 있다는 실감이 새록새록 든다. 정원 곳곳에 프랑스식 정원처럼 단정하게 배치된 계단식 논과 아융강 계곡의 시린 물소리는 잠든 감성을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무엇보다 포시즌 사이안의 큰 매력은 자체적으로 요가, 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사실이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강사의 인도로 하나씩 자세를 익혀가다보면 세상의 번뇌가 물러가고 머릿속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총 18개의 스위트룸과 42채의 풀빌라를 운영하는 포시즌 사이안은 전망에서부터 존재감이 남다르다. 사진 제공/ 클럽발리

그동안 가격 때문에 포시즌을 부러워만 했던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포시즌 사이안에서 파격적인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런치와 디너까지 포함된 풀빌라 2박 요금이 990달러다. 1박에 500달러도 안 하는 가격으로 포시즌에 묵을 절호의 기회다.

한편 포시즌은 시내 투어 고객을 위해 우붓 시내까지 하루 5회 셔틀 차량을 운행한다. 또 다른 포시즌 호텔은 누사두아의 짐바란에 위치하고 있다.